외부인사 ‘개혁’내부인사 ‘안정’ 꾀해
영남 27명·호남 22명·수도권은 20명
여성 장·차관 14%로 역대 최고 비율
지역안배로 ‘탕평’女인사로 ‘성평등’
지각구성·채택거부 등 인사난맥 숙제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미국 순방 후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장관과 일자리·경제수석 등 후속 인사를 매듭지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55일 만에 비로소 완성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협)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7개 시·도 여성단체를 포함한 전국의 여성단체들이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면서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자 양성평등기본법에...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여성 국회의원들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여성관 논란이 일고 있는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해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야당 여성의원 17명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은 즉각 탁 행정관을 해임하라”고 항의했다.
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성명서에서 “탁 행정관의 천박한 여성관이 논란을 빚고...
국민의당 여성 국회의원 전원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얀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조배숙 등 여성 의원 10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안 후보자가 혼인 무효 판결과 여성비하 등 자신의 추문에 대해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영혼 없는 뻔뻔한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지금이라도 청와대는 안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81만 개는 보육·간호·요양 등 돌봄 일자리가 많다”며 “돌봄 일자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정규직 일자리 전환 통해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확대’ 등 노년 보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문 후보 측 성평등본부는 오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여성정책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 집무실은 비서진과 한 건물에 설치하고 예산결산위원회를 상임위원회화해 각각 정부와 국회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의 비효율성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국민주권의 더 좋은 민주주의 △ 격차해소 및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완비 △ 국민이 안전한 ‘재난 제로 사회’ 구현 △ 국민 모두를 위한 성평등 대한민국 △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촉진 △국회 및 지방의회의 지역구 선거에서 여성후보 30% 공천할당제 의무화 △지자체별 성주류화 정책 강화 △여성가족부 역량강화 △국공립 어린이집 향후 5년 내 30% 이상 확충 등이다.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는 양성평등사회를 달성하려면 모든 의사결정 영역에서 권한과 영향력이 동등하게 배분돼야하고, 교육...
하며,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고, 대통령의 인사권과 특별사면권에 대한 견제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엔 목소리를 같이했다.
1소위의 경우는 2소위보다 논의의 진척을 이뤘다. 안전에 대한 권리와 소비자의 권리 및 문화생활 향유권 등의 분야에서 기본권을 신설하자는 데 이견이 없었다. 또한 평등권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금지 사유에 인정, 연령, 언어, 장애...
성평등국가로 알려진 북유럽의 핀란드 경우 1906년 유럽 최초로 여성의 참정권을 도입했고,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1906년 최초 여성국회의원이 출마, 19명(국회 총 200석)이 선출됐다. 핀란드 헌법의 경우 1987년부터 두 차례 개정됐고, 1995년 40% 할당제가 도입되면서 어떤 분야든 한 성(性)이 40%는 돼야 한다고 정해놨다. 멜리사 사일라 주한 핀란드 대사관...
여성 국회의원들이 성평등 국회를 만들기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국회 여성 국회의원 51명은 7일 오전 자신들이 서명한 ‘성평등 국회를 향한 여성정치참여 확대 결의문’을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명수 정치발전특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현재 국회 여성의원은 총 51명이다.
여성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여성국회의원의 증가는...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같은 당 오세정 의원 주최로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정부의 고용정책 기조를 먼저 일자리의 질적 개선에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 남용과 저임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무형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어 새로 설립할 사회복지고용공단에서...
영국에서는 평등법(Equality Act)을 통해 성, 인종, 장애, 연령을 이유로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그 합리적인 사유 및 근거를 제공토록 하고 있다.
민 의원은 “이번 차별금지 방지 법안을 통해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차별적 영업 관행을 시정하고, 고객에 대해 공정하게 대우할 책임을 부여할 것”이라고...
서울시 여성들이 말하는 2017년 성(性)평등 희망 메시지의 일부다. 다수의 여성은 남녀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에서 일하면서 가정에서 행복을 찾길 희망했다. 또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한 일자리를 찾길 원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의회 여성의원단은 23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서울시 여성리더와 함께하는 신년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여성...
교사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IT 부문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정치에 입문해 19대 국회의원을 거쳐 장관이 됐다. 화려한 이력 뒤에는 숨은 고통도 함께했다. 교직을 그만두고 남편 사업에 합류했다가 IMF 여파로 1998년 빚더미에 앉아 단칸방을 전전하기도 했고, 어렵사리 들어간 경북대 전산원에서 강제사직을 당하기도 했다. 눈앞에 놓인 난관을 극복해야 했기에...
“여성폭력, 이제는 마침표!”, “불평등 남녀차이, 이제는 마침표!”, “유리천장 경력단절 이제는 마침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다 함께!”
전국 65개 여성단체 회원과 지도자급 여성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이같이 외치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모두가 행복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미혁ㆍ김영진ㆍ박경미ㆍ박용진ㆍ제윤경ㆍ최명길ㆍ홍익표 의원,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 새누리당 조훈현 의원, 무소속 홍의락 의원등10명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법안 내용을 보면 정부조직법...
이에 김조 커플은 "민법 어디에도 동성간 혼인 금지 조항이 없고, 혼인의 자유와 평등을 규정한 헌법 제 36조 1항에 따라 혼인에 대한 민법 규정을 해석하면 동성혼도 인정된다"며 2014년 5월 법원에 불복신청을 냈다.
반면 재판부는 "헌법과 민법 등 관련법은 구체적으로 성 구별적 용어를 사용해 혼인은 남녀 간의 결합이라는 점을 기본 전제로 놓고...
또 여성의 대표성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성중심의 구조를 개선해 성 평등한 국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은 송희경(52)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전무)의 몫이 됐다. 송 전 단장은 두 아이를 둔 28년 차 워킹맘인 데다 사물인터넷(IoT)와 클라우스 산업의 여성 연구ㆍ개발(R...
또,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성평등 가치 실현 촉구 △여성폭력근절(여성난민/여성혐오/여성폭력) △여성폭력근절(여성난민/여성혐오/여성폭력)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무효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성평등 국회 등 여성대회 메시지를 알리며 서울 종로 일대 코스로 거리행진을 펼친다.
또한,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한 특별전시가 서울...
그래서 ‘제 20대 총선의제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여성이 더 나은 삶을 위한 100가지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고, 총선 이후 국회에서 주력할 성평등에 대한 젠더과제를 선정했어요. 총선 후보자의 공약에 이를 반영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서죠.”
여연은 끊임없이 사회 속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고민하며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더 나은 여성의 삶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