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교수보다 1%가량 높았다.
다만 연구진은 전공 간 임금격차가 눈에 보이는 것보다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수의 인적 특성 차이 또는 임금수준이 다른 대학 간 전공 구성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 연구진은 논문에서 “다른 변수들을 통제하면 전공 계열 간 임금격차는 5%를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임금에 대해 인사담당자의 절반에 가까운 46.4%는 ‘적정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 책정된 대졸초임에 대해서는 ‘비슷하다’(67.0%)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작년보다 올랐다(31.5%) △작년보다 내렸다(1.5%)순이었다.
대졸 신입사원에 대한 연봉 격차는 52.8%가 ‘똑같다’라고 답했으며 △남성이 더 높은 편’(29.2%) △성별구...
성별로는 남성이 1만5095원, 여성이 9300원으로 남성이 5795원 많았다.
학력별로는 고졸자가 근무시간이 44.3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중졸 이하 44.2시간, 전문대졸 43.4시간, 대졸 41.5시간, 대학원졸 38.2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학력별 임금격차가 큰 변화는 없지만 근래 들어 소폭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학력에 능력, 기술, 숙련도...
업종별, 성별로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재계전문 사이트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678개 상장사의 2007년 사업보고서를 근거로 임원을 제외한 직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장사 샐러리맨의 평균 연봉은 5170만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증권사를 비롯한 은행, 금융지주회사, 보험업 등 금융 관련 업종 직원들의 임금...
◆ 여직원 남직원의 62%수준
성별 연봉 격차도 심해 조사 대상 상장기업의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641만원인데 비해 여직원은 3472만원으로 남자 연봉의 62% 수준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은행 여직원의 연봉이 평균 50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통신업계 여직원이 4621만원으로 2위, 증권사 여직원이 4494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직원 연봉도 업종별로...
또한 "대기업 남성 정규직 근로자의 높은 임금수준에 맞춘 획일적인 성별 임금격차 시정 노력은 자칫 기업에 과도한 인건비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남녀 근로자 모두 생산성에 근거한 임금수준 책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성대비 여성 급여수준 60% 수준
이는 전경련이 최근 매출액 기준 3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공시자료가 있는 220개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