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환경이 비슷한 인근 ‘성원 1차’ 아파트 전용 134㎡형 신고가인 6억2000만 원보다 비싸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 두산위브파빌리온’ 오피스텔 전용 98㎡형은 지난달 4일 13억4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만 해도 8억 원 선에 거래됐으나 넉 달 만에 12억 원을 넘기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인근 동일 면적 아파트 매매값은 12억~16억 원대다....
검찰은 박 씨를 상대로 화천대유 입사, 대장동 미분양 아파트 분양 경위 등을 파악했다.
박 씨는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최근까지 근무했으며 퇴직금 정산 절차를 밟고 있다. 퇴직금은 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박 씨는 지난 6월 화천대유가 분양한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았다. 박 전 특검 측은 “주택공급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에 따라...
공공분양 아파트론 경기 군포시 대야미A2·성남시 낙생A1·수원시 당수A5· 부천시 원종B2·의왕시 월암A1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접수가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12곳)
총 12개 단지에서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25일에는 경남 창원시 가포동 ‘안단테 창원가포A2’ 공공분양 청약 당락이 결정된다.
26일에는 강원 동해시 효가동 ‘동해자이’와...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공공개발을 추진했으나 국민의힘 전신 자유한국당 지역 국회의원과 성남시의회 반대로 무산됐고, 차선책으로 민관 공동개발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당시 인근 판교 신도시 32평 아파트 가격이 대략 6억 원 대로 여건이 안 좋은 대장동 지역은 가치가 더 낮을 수밖에 없었다. 초과이익 환수를 고집했다면 손실 위험과...
지지옥션에 따르면 라인 아파트는 1997년 4월 준공된 3개 동 352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0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 59㎡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과 하남풍산역이 도보권에 있고, 하남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방면이나...
심 의원은 대장동 개발 총 이익 1조8211억 원 중 실질 공공환수액은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이 현금배당으로 받은 1822억 원뿐으로 10%에 불과하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주장을 거론하며 “사업계획제안서를 보니 당초 아파트 분양까지 계획했는데 왜 택지사업으로 바꿨나. 아파트 분양까지 1조8000억 원을 기준으로 하면 (이 지사가 주장하는...
앞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주주협약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고 임대아파트 비율을 최대 25%까지 할 수 있었는데 포기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는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묵살됐다는 언론보도와 그 결과 공공환수 비율이 10%에 그친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관련해 이 지사는 “왜 (초과이익...
중 성남시가 환수한 1830억 원을 제외하면 1조6000억 원을 대부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등 민간개발업자들이 가져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사업을 누가 설계했는지 밝히기 위해서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가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에 제출한 '아파트 및 연립주택 매각 현황'과 '용지별 공급가격 현황...
LH는 다음 달부터 2023년까지 아파트 사전청약 조건 공동주택용지 8만8000가구분을 민간 건설사 등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8월 25일 발표한 공공택지 사전청약 확대 방안에 따른 것이다.
사전청약 조건부 공급 대상 토지는 LH가 2023년까지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연립주택용지 제외)와 주상복합용지다. 추첨방식과 경쟁방식으로...
6억'내달 25일 청약 당첨자 발표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시 왕숙2지구와 성남시 신촌·낙생·복정2지구 등 11개 택지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시작된다. 사전청약 물량은 1만100가구다.
가장 관심이 큰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부분 지역이 3억∼4억 원 수준이지만, 입지에 따라선 4억∼6억 원대 아파트 물량도...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와 성남 신촌·낙생·복정2지구 등 11개 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시작된다. 사전청약 물량은 1만100가구다.
가장 관심이 큰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부분 지역이 3억∼4억 원 수준이지만, 입지에 따라선 4억∼6억 원대 아파트 물량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배임액은 주주 전체가 배당받은 5903억 원에서 사업 초기 예상 분양가로 인한 예상 수익 3595억 원을 뺀 금액인 2308억 원 중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지분율(50%+1주) 만큼인 1163억 원으로 추산했다. 검찰은 아파트 분양 수익을 고려하면 배임액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씨의 뇌물공여액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역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이 법을 적용받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경우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분 절반 이상(50%+1주)으로 사업에 참여했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았다. 반면 공공이 지분을 절반 이상 보유해 공공택지 개발 시 발동되는 토지 강제 수용권은 주어져 특혜라는 지적이 일었다.
공공택지로 편입되면 아파트 분양 시 의무적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경우...
배임액은 주주 전체가 배당받은 5903억 원에서 사업 초기 예상 분양가로 인한 예상 수익 3595억 원을 뺀 금액인 2308억 원 중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지분율(50%+1주) 만큼인 1163억 원으로 추산했다. 검찰은 아파트 분양 수익을 고려하면 배임액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씨 측은 사업 초반 예상한 고정이익을 성남시 측이 확보한 만큼 배임이 아니라며 맞서고...
핵심은 성남·경기라인인데 유 전 본부장을 잘라내면서 대장동과의 고리가 희미해졌다.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대장동 아파트를 무순위 청약으로 분양받았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현 킨텍스 대표)가 천화동인 1호 대표인 이한성 씨와 특수관계가 의심된다는 점 정도만 남았다.
이재명 캠프가 의혹에 일일이 반박하고 자료까지 배포하는 등 적극 대응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지구의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자들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장 최근인 12일 추가로 밝혀진 이는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여동생 A씨다. A씨는 지난 2019년 1월 대장지구 A12블록의 화천대유가 시행을 맡은 아파트 한...
1000억 원 토지를 매입해 수천억 원대의 아파트를 분양하겠다는 사업에 땅값의 10%, 100억 원 마저 돈을 빌려서 개발을 하겠다는 사업에 돈을 빌려주는 것은 고위험 대출인것이 자명하다.
물론 성남 대장지구와 같이 토지매입을 지방자치단체가 사실상 강제로 수용하고, 인허가 문제도 해결하는 구조의 부동산PF ‘브릿지 론’은 위험이 낮아 쉽게 빌리겠지만 일반적인...
10일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대선 순회 경선에서 박용진 후보는 최근 아파트 외벽 청소 도중 줄이 끊겨 숨진 28세 가장의 사연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아이가 있는 젊은 가장이었던 그는 산재 보상금으로 단 1억3000만 원을 받았다. 구의역 김 군에겐 7900만 원만 주어졌다”며 “사람 목숨값이 겨우 7900만 원으로 위로됐다”고 했다. 반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50억...
김 씨는 이 중 100억 원을 박 전 특검의 인척인 대장동 아파트 분양업체 대표 이모 씨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화천대유 직원이었던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게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지급한 이유도 밝혀야 할 부분이다. 여당에선 곽 의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며 대장동 개발사업이 공공개발로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준 것에...
박 의원은 "아버지 잘 만난 자녀들이 퇴직금 50억, 아파트 헐값 분양의 부당이익을 얻고도 오히려 큰소리 친다"며 "'돈도 실력이다. 능력없는 네 부모를 원망하라'는 최순실의 딸이 곽상도의 아들로, 박영수 특검의 딸로 다시 나타나 우리 국민들과 청년들을 조롱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데 이상하다. 국민이 분노하는 대장동 사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