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2013년 시의회 의장 시절 대장동 민관합동 개발을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화천대유 측을 도운 대가로 2020년 화천대유 부회장을 맡은 뒤 총 41억2000만 원의 뇌물을 받거나 약속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성과급 명목으로 40억 원과 1년 치 연봉(8400만 원) 및 법인카드 사용액(3600만 원)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주주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장 허가를 받아 화천대유에 유리한 방향으로 아파트 용적률과 세대수 등을 조정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이어 성남도개공 차원에서 추가 이익 환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발언도 이어졌다.
대장동 개발사업 실무를 맡았던 성남도개공 팀장...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개발1처장과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도중 극단적 선택을 했었다.
이 씨의 경우 아직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지만, 유족은 "유서는 없었고 사인은 (지병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씨는...
다만 제소는 문제가 된다고 판단하는 보도를 한 매체들에 정정보도를 요청한 뒤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 씨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의혹 연루자들의 첫 공판에서 배임 혐의와 관련해 “당시 (시장이던) 이재명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의혹 연루자들의 첫 공판에서 배임 혐의와 관련해 “당시 (시장이던) 이재명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남 변호사와 유 전 본부장 등이 공모해 초과이익환수 조항 삭제를 위시한 민간 이익 확대...
정민용 변호사 측 변호인 역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이익을 해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뇌물수수 35억 원과 관련해서도 부정한 청탁·행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 변호인도 "배임의 의도도 없었고 피고인들과 공모도 없었다"며 "뇌물을 받은 적도 없다...
정 부실장은 지난 2015년 2월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고발됐다.
황 전 사장은 대장동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자 유한기 전 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유 전 본부장은 ‘시장님’과 ‘정 실장’ 등을 언급했는데 이재명...
지난달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고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줄이어 사망한 뒤 검찰의 수사력이 힘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가운데 수사팀이 최근 로비 의혹을 다시 들여다보며 수사가 활기를 띄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왔다.
그러나 대장동 수사가 해를 넘기며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3월 9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가...
특히 최근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성남도시공사개발사업1처장을 거론하며 날 선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수사하는 사람들이 좀 세게 추궁하고 증거수집을 열심히 하고 하니깐 진행되는 것도 내가 무슨 걸릴 게 있나 하는 불안감에, 초조하고 이러니깐 극단적인 선택도 하는 것”이라며...
이 밖에 구리갈매역세권에서 1125가구, 안산 장상지구 922가구, 서울 대방지구 115가구, 성남 금토지구에서 727가구가 공급된다.
구리갈매역세권은 서울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서울 태릉·구리 갈매지구와 연계해 개발되는 지역이다. 안산 장상지구는 신도시에 준하는 대규모 지구(100만㎡ 이상)로 안산시청, 광명역 사이에 있어 입지도 좋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대장동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표창을 수백 명을 줬을 텐데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하겠느냐"며 "의미 없는 것을 가지고 거짓말쟁이로 몰아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KBS 더 라이브에...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최근 검찰 수사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에 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을 두고 "새빨간 거짓말을 도대체 누가 믿겠냐"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를 지켜내겠다는 민주당 정권의 은폐 수사,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특검...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대장동 4인방’ 가운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두 번째 재판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비통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유 본부장의 변호인은 23일 기자들에게 “유 전 본부장이 면회 시 김 처장의 극단적 선택에 비통해하면서 기자들에게 전해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유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4일 야당이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고 있었다며 두 사람이 동행한 호주 출장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대장동 사태 전에는) 인지를 못 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처장은) 제 전화번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사건 관련 검찰 수사를 받다 숨진 김문기 성남 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을 “도지사 재임 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과거 김 처장과 함께 해외 출장을 함께 간 사진을 제시하며 이 후보 발언에 반박했다.
22일 이 후보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김 처장을 성남시장 재직 당시 알았느냐는 물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