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아예 설 연휴(1월 21∼24일) 이후 임시국회를 열자고 역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법상 1월과 7월은 국회가 열리지 않게 돼 있다"며 "필요하다면 2월 이전이라도 설을 쇠고 난 뒤 여는 것에 동의하겠지만, 내년 1월 9일에 바로 임시국회를 하겠다는 것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방탄을 위한 '방탄국회'가 될...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성수품 중심 물가 안정과 겨울철 취약계층 생계부담 경감을 목표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준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년 1월에는 각종 제품 가격의 연초 가격 조정, 동절기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에 더해 이른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안정대책으로 가계통신비 인하를 내세운 상황에서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알뜰폰은 2010년 도입된 이후 10월 기준 1246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는 올해 10월 기준 1246만 명으로 2019년 말 775만 명에 비해 471만 명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가입자 중 순수 휴대폰...
김진표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정세균 전 국회의장, 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용진 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배현진 최고위원이 사퇴하는 등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과거 전례를 보면 최고위원들이 총사퇴를 한 후에 비대위가 구성됐다. 일부가 사퇴한 상태에서 비대위가 구성된 전례는 없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이 과정에서 장외 여론전을 통해 복귀를 도모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준석 당 대표가 설 자리를 잃게 되면 당의 지지율 하락과 혼란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권 원내대표의 최근 발언들은 ‘왜 저러나 ’ 싶을 정도로 수습이 안되는 내용들”이라면서 “그렇지 않아도 물가 폭등과 경제위기 등으로 민생이 어려워져 여론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인물은 이 의원과 설 의원을 비롯해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생)'의 강병원ㆍ강훈식ㆍ박용진ㆍ박주민 의원이 있다. 그 밖에 김민석 의원과 이동학 전 최고위원,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출마사표를 던졌다.
경선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과 '세대교체' 간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애초에 반명(반이재명) 진영에서는 이...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직접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2층에 새로 꾸려진 국무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6% 정도 상승하는 등 경제가 매우 어렵다. 제가 직접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며 이같이...
아울러 “서로 어떠한 조건도 달지 않고 국민께서 원하는 민생현안과 정책 현안에 대한 대선후보의 식견과 철학을 토론회에서 감춤 없이 보여드리기로 합의한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의 복귀 방안,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대선 주자들의 해법을 논의하여 국민의 알 권리가 충분히 충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일...
한국자영업자협의회 31일 입장문 발표“자영업자 위기…민생 위해 추경 증액”
3일부터 이뤄지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를 앞두고,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단체가 연일 추경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자영업자협의회(협의회)는 “자영업자들이 더는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면서 추경의 획기적인 증액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1월 31일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 이후 16대 성수품과 쌀 등 17개 품목 중 사과·닭고기를 제외한 15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며 "현재의 가격 안정세가 설 직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급 상황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부천 상동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서울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상황에서 맞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안정'을 중점으로 하는 '설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3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해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일 민생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오미크론이 확산되며 감염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국민의 어려움이 여러 측면에서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는 설 물가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10일부터 16대 설 성수품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인 20만4000톤 공급을 시작했다”며 “12일 기준으로 16대 성수품의 경우 정부 비축 및...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생지킴 종합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피해 집중계층 지원 △방역 인프라 확충 등 총 1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의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 연휴 전부터 차례대로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방채 4000억 원을 활용하는 등 재원 확충 방안을 동원해 방역과 민생 회복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포함해 △2022년 재정 조기 집행 계획 △2022년 주요 공공기관 투자계획 △2022년 정책금융 유동성 공급 및 관리방안 등 4건이 논의됐다.
정부는 중앙재정의 경우 약 200조 원 규모 집행관리 대상사업의 63%(126조 원 내외)를 상반기에 집행하고, 지자체 및 지방교육재정도 이에 맞춰 상반기 60% 이상씩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 주 중 설 민생안정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된 가운데,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물가 및 생계부담 완화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내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예년보다 1주일 빠른 설 명절 4주 전에 발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미리 준비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