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변재일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18~19일, 마감 시한은 19일 오후 4시이다.
김 후보는 “어찌 보면 선관위원 한 분 한 분이 불쌍할 수도 있다.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 대놓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지지문자를 보내도 못 본 척, 못 들은 척 하는 선관위는 알아서 권력에 눈치를 보면서 기어야 하니 말이다”라며 “‘선관위’라는 직의 사명에 부끄러운 줄이나 알라”고 지적했다.
앞서 중앙당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후보들...
야권은 앞서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이던 전날에도 개표 결과가 조작됐다며 대선 무효를 주장하고 재투표와 함께 선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선거를 주관한 INEC는 개표 조작 의혹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INEC는 성명을 통해 "억울해하는 정당·후보가 선거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을 때 따라야 하는 정해진 절차가 있다"고 밝혔다.
부하리...
이를 의식한 듯 연설 전 연단에 오른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원들에게 “오늘 열기가 뜨겁지만,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 중에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후보도 있겠지만, 모두 다 똑같은 함성으로 응원해줄 수 있나”라며 완곡히 부탁했다. 이어 “단결과 전진과 화합의 국민의힘을 만드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흥수 선관위원장도...
한편 선관위는 전날(30일) 전날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당규에 따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만, 당권주자인 김기현 읭원이 28일 개최한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여한 것은 당규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함 위원은 “단상에 올라서 지지 발언을 한다든지...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는 없나”“윤심에만 아부해서 당을 망친 자들, 반드시 심판 받게 될 것”
유승민 전 의원은 15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을 공격하면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제재하겠다고 한 데 대해 “권력에 취재 제정신이 아닌가 보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공격하면 당이 즉각...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친윤석열계’ ‘반 윤석열계’라는 계파가 있을 수 있냐”며 “윤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뛴 우리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은 모두가 다 ‘친윤’”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전당대회를 대통령을 공격하고, 당을 흠집 내는 기회로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그러면서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당과 선관위원회가 즉각 제재에 나서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정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이 ‘당원 100% 투표’로 전당대회 룰을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의도적으로 대통령을 끌어들여 비하하고 우리 당을 헐뜯어서 반대 진영에서 환호를 얻고, 그걸 대중적 지지라고 우겨대는 사람들을 우리 당원들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취재진에 “내년 3월 8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흥수 상임고문을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이번에 새로 도입한 결선투표를 하더라도 최종결과 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3월 12일 이전에...
다하는 일이라 했다’을 거론하며 “당 대표 후보자들이 사(私)를 버리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성의(誠意)를 다하도록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회의에서 유 상임고문을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상정해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유 선관위원장 임명 후 조만간 선관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다음 주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지명과 다음 달 초 후보 등록 등 절차를 진행한다. 차기 전당대회는 ‘정진석 비대위’의 임기 종료 직전인 내년 3월 초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위는 3선의 이헌승 의원(부산 진구)을 신임 전국위원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파동 직후인 지난 9월 ‘새 비대위’ 추진에 반대하며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한...
이어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는 다가오는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중요한 지도부"라며 "이를 위해 당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주에 전당대회 규칙 개정 작업을 마무리하면 다음주 전당대회를 위한 선관위원장이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달...
윤 대통령은 “바쁘신데 이렇게 의장님께서 자리 만들어주시고 우리 대법원장, 헌재소장, 선관위원장, 감사원장.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김 의장이 “날씨가 좀 쌀쌀해진거 같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내 김 의장은 “우리 대통령님의 국회 방문을 환영한다. 그런데 여의도 날씨가 훨씬 더 싸늘한 것 같고”라고...
우씨의 부친이 강릉시 선관위 위원이라는 점은 이해충돌 논란을 불렀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적 채용 의혹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동시 국정조사를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언론과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하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KBS·MBC는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다 좌지우지하는 방송”이라는 발언으로 언론 장악 논란을 불렀다. 특히...
그는 "평가 자체를 빨리 해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전당대회준비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장을 예상보다 일찍 선임한 것과 대조적이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전준위원장에 4선의 안규백 의원을, 선관위원장에 3선의 도종환 의원을 위촉했다. 애초 오후 고위전략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었던 것을 뒤집은 이른 결정이었다.
신현영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특정한 정치 색깔이나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의 의무를 지킬 중진위원으로 (인선을) 검토했다"며 "전준위나 선관위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위원장들이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과 도 의원은 각각 정세균계와 친문(친문재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