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투표소 밖에서 찍는 인증샷은 모두 허용된다.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엄지 척’, ‘브이(V)’ 모두 가능하다.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을 배경으로 해도 된다.
선거 운동은 어떨까? 투표일에도 SNS나 이메일,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을 이용한 선거 운동은 허용되지만, 오프라인에서는 투표 독려만 가능하다. 다만, 이 역시 투표소 100m 밖에서 해야 한다.
다만 투표소 밖에서 촬영한 인증샷은 가능하며, 손가락 기호 인증샷이나 특정 후보자의 선거 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 참여 권유 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하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6.9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서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도로 주변에 붙어있던 이 후보의 벽보가 세로로 약 50㎝ 가량 찢어진 것을 발견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벽보가 찢어졌다는 당 관계자의 신고를 통해 이를...
윤 후보의 벽보는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찢긴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 방범카메라(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다만 아직 용의자가 특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선전 벽보와 선거 공보는 1종을 작성해 후보자 등록 마감일 후 3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선전 벽보는 제출 마감일 후 2일까지 건물 또는 게시판에 부착된다. 제출된 선거 공보는 조합 임원 선거의 경우 선거일 전 5일, 중앙회 임원은 7일까지 발송된다. 선거 공보 전산 원고를 제출할 경우 선거 공보 작성 비용은 조합이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