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일부 의원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1년 동안 당을 이끌며 가장 후회되는 것은 비양심적이고 계파 이익을 우선하는 당내 일부 국회의원을 청산하지 못한 것”이라며 “가장 본질적인 혁신은 인적 청산”...
이미 열린우리당은 그때 지방선거에서 이때보다 더 참패하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이어 "결론은 총선 한 6개월 전, 그러니까 내년 가을쯤 가서 정계 개편의 윤곽은 드러날 것이다. 지금 당장 뭘 어떻게 할 수 있겠나"라며 "총선을 목전에 둬야 정계 개편의 종착역이 오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유인태 전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의...
정우택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참패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가당착에 빠진 당의 모습, 정국 오판에 따라 우리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그동안 보내준 뜨겁고 값진 사랑에 도취돼 이번에도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하는 안일한 생각, 당 대표의 품격없는 언동, 이런 것들이 당 지지율을 하락시켰고 마지막에는 선거 전략...
'썰전' 유시민 작가가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참패에 대해 "국회에서 한국당이 보여준 행동에 대한 대리 분풀이"라고 평가했다.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6.13 지방선거에 대해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이야기를 나눴다.
박형준 교수는 "지금까지 기본적인 자유한국당의 노선은 강경 야당 노선이다 그게 지금 시대하고 안 맞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홍 대표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 모두가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오늘 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라며 “부디 한마음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는 ‘여당의 압승, 야당의 참패’로 요약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계개편의 주도권을 확보한 반면, 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책임론에 내몰리면서 야권발(發) 정계개편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정계개편을 두고 ‘바른미래당과 한국당의 헤쳐 모여식 재창당 추진’, ‘민주당의...
홍 대표는 13일 방송 3사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참패가 확실시되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짤막한 입장을 냈다. 전·현직 당협위원장 모임인 ‘한국당재건비상행동’이 홍 대표 체제 해체와 보수 대통합을 요구하는 등 내홍 조짐도 일고 있다.
한편 정의당은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확보는 무산됐지만 상당수 지역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에...
6.13 지방선거 참패로 사퇴를 시사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말려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달아 등장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말려달라는 취지의 청원이 수십 건 게재됐다. 그러나 대부분 청원의 실제 내용은 제목과 달리...
무엇보다도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던 바른미래당이 이번 선거에서 참패하면서 더는 민주당이 바른미래당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 수 있게 됐다. 문 정부 집권 1년차 기간에 각종 개혁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등 사안마다 범야권에 발목을 잡혀 난항을 겪으며 J노믹스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재벌개혁, 최저임금 인상...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6·1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유 공동대표는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라며 “우리 후보들을 지지해 주신 국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성찰의 시간을 갖고, 저의 모든 것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마찰을 빚다가 결국 제명된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참패한 데 대해 "독선의 결과. 사당화의 결과. 오만의 결과"라고 비난했다.
류여해 전 최고의원은 6.13지방선거 다음날인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충언을 개가 짖는 소리로 듣더니 기차는 수렁에 빠졌다"며...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야당 역시 단 1석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하며 참패했다.
재보선 결과로 민주당은 하반기 국회 운영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원래 의석이 122석이었으나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경수·박남춘·양승조 전 의원이 사퇴해 119석으로 줄었다. 이번 재보선에서 11석을 추가해 130석이 됐다.
반면 한국당은 112석에서 단 한 석을...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야당 역시 단 1석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하며 참패했다.
재보선 결과로 민주당은 하반기 국회 운영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원래 의석이 122석이었으나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경수·박남춘·양승조 전 의원이 사퇴해 119석으로 줄었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11석을 추가해 130석이 됐다.
반면 한국당은 112석에서 단 한...
한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들은 이번 지방선거 석패로 지도부가 흔들릴 위기에 처했다. 실제로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패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믿기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개표가 완료되면 내일 오후 거취를 밝히겠다"는 글로 당대표직을 사퇴할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가 예상되자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빠져 들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사퇴를 시사했다.
이날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 마감 후 발표된 지방파 방송 3사(KBS, MBC, 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 같은 발언은 출구조사대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한다면 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당 최고위원들이 쇄신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자 같은 문구를 인용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된 후 발표된 지방파 방송 3사...
봄 성수기 물량에다 지방 선거를 의식한 미리 앞당긴 분양 분이 더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전년 같은 달보다 2배가량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문제는 공급이 넘쳐난다고 야단인데도 신규 분양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욱이 정부가 여러 차례 강력한 규제책을 발표했고 요즘 들어 대출 금리까지 오르는 형국인데도 아파트 분양은 가중되고 있다. 일부 중소 도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