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외벽에도 ‘무조건 민주당에 입당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다만 민주당은 무소속 후보들의 민주당 마케팅에 불편한 내색을 감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 전남선대위는 10일 정인화 후보가 ‘민주당 입당’ 방침을 밝히자 “일고의 가치 없는 망발”이라며 “정당정치를 희화화하는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발언. 패색이 짙은 후보의 ‘떼쓰기’...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황 대표의 서울 종로 선거사무소에서 황 대표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n번방 사태' 같은 정확한 확신도 없는 것을 자꾸 이야기하면 혼란스러움만 일으키고 쓸데없이 상대방에게 빌미를 주는 짓"이라고 했다.
이는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전날 여권 인사 연루설 등 텔레그램 'n번방...
이날 의정부역 근처에 있는 문 후보 선거사무소는 문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기 중인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문 후보는 이날 이투데이와 만나 “지역 민심이 굉장히 좋다”며 “이곳은 의정부를 개발할 힘 있는 후보가 필요한데 힘 있는 후보가 1번과 2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지역공약으로 “CRC(옛 미군기지, 캠프레드크라우드) 개발문제가 산적해...
그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언론 기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총선이 끝나면 현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과 반문연대 결성을 추진해 문재인 대통령 타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를 타도하고, 무너진 나라를 복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총선 뒤 정부가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강승규 통합당 후보는 원룸 다세대 주택 관리사무소에 '안심센터'를 운영하고 2030 여성들의 불안한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마포을에선 정청래 민주당 후보는 '스마트 여성안심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했고, 김성동 통합당 후보는 데이트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지원 특별법과 스토킹 방지 특별법 제정하고 몰카...
양 원장은 이날 경남 창원 성산 이흥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흥석 후보-민주연구원 공약이행 정책 협약식에 참석했다.
그가 "지역에서 정치적 관심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자 현장에선 "정치적 관심사란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의 단일화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양 원장은 "그렇게 해석해도 된다"며 "당...
청년 정치인으로 구분 짓는 순간, 청년 정치는 실패합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노원구 병 후보는 2일 서울 노원구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 “‘청년 정치인’은 보호가 아닌 선발의 대상”이라며 “역량 갖춘 정치인으로서 봐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1985년생 만 35세의 청년 정치인이다. 그는 “'정치'는 개인이 사회를 바꿀 수...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서울 광진구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연구원 공약이행 정책협약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의겸이나 최강욱 등 열린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무엇이 노무현 정신, 문재인 정신, 민주당 정신인지에 대해 깊이 살펴보고 그런 선택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참 아쉬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최강욱 전...
오후에는 경기 고양과 김포, 서울 강서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는다. 김 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 방문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은 전체 253개 선거구 중 47.8%에 달하는 121곳(서울 49ㆍ인천 13ㆍ경기 59)이 포진돼 있다. 이때문에 수도권 승리는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통합당은 수도권 표심을 놓치면 '대구·경북(TK) 정당'으로 전락할...
김 위원장은 서울 강동을 선거사무소를 방문, 이 지역에 출마한 이재영 후보와 인근의 강동갑 이수희, 경기 하남 이창근 후보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조3000억 달러를 의회에서 통과시켜 1인당 얼마씩 준다고 하니 그대로 모방해서 한 조치인 것 같다"며 "너무 성급하게 하지 않았나"라고...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유승민계 지상욱 의원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와 마지막으로 전화든 문자든 주고받은 게 2월 9일 (합당 및 불출마) 기자회견 직전이었다. 신당 선거전략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만남이 불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옛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및...
황 대표는 이날 '서해 수호의 날' 행사 참석차 대전 현충원을 방문하고 난 직후 대전 유성갑·을의 장동혁·김소연 후보 사무소를 찾았다.
장 후보는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을 맡던 중 1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에 따라 전 전 대통령의 재판이 연기되는 등 재판 일정이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황 대표는...
반면 북구 무소속 후보인 박영수 부동산종합법률사무소사무국장은 유일하게 8000만 원 상당의 마이너스 재산을 기록했다.
김 전 시장은 납세 부문도 1위다. 재산세와 소득세 8억7000만 원 상당을 납부했다. 2위는 울주군 김영문 민주당 전 관세청장으로 재산세와 소득세, 종합부동산세까지 포함해 모두 4억2000만 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병역 부문에서는 병역...
최고위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공천 확정을 자축하는 술자리 모임을 선거사무소에서 연 경기 안산 단원갑 고영인 후보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최고위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시기에 경선 후 다중이 모여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엄중 경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 후보는 도의적...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 전 대표는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경제가 봉쇄로 흘러가면 대외 경제의존도가 70%를 넘는 한국 같은 나라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며 "현재 코로나19 방역이 문제지만, 그 뒤에 닥쳐올 경제 대란은 상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정부의 초기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서면결의는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등이 비대면 회의에 참여한 동별 대표자를 방문해 사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다만 비대면 회의 개최 시에도 회의소집 공고, 비대면 방식을 통한 안건 논의, 회의록 작성 및 공개 등 기존 입주자대표회의 절차를 준수하도록 해 투명성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표는 기존...
선거인단 투표는 63명 중 38명이 찬성(25명 반대)해 가결됐다.
윤 전 독립기념관장은 한선교 전 대표 체제에서 21번에 배정됐지만 공천 파동을 겪고 3번으로 수정됐다. 하지만 원유철 대표 체제에서 공관위 재심의를 거쳐 최종 1번을 부여받았다.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공관위가 선거인단 투표를 마친 비례대표 명단 중 5번에 배치된 김정현(31·여)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의 경우 변호사가 된 지 1년도 안 된 그가 어떤 이유로 상위 순번을 받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비례대표 11번 권애영(55·여)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전남도당위원장에 대해서도 미래한국당 광주·전남 당원들은 이날...
미래한국당 최고위는 한 대표와 김성찬·정운천·이종명 최고위원, 조훈현 사무총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최고위는 비례대표 명단 일부의 교체를 요구하기로 했으며, 공관위는 이를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가 선거인단 투표를 마친 비례대표 명단 중 5번에 배치된 김정현(31·여)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의 경우 변호사가 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