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쇠고기, 조기, 과일 등 농·축·수산물 23개, 밀가루, 두부 등 가공식품 5개, 석유류 3개, 삼겹살·치킨 등 개인서비스 4개를 포함한 총 35개 품목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일일 물가조사 전날 서울 남구로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조사 협조에 대한 당부 인사와 함께 "통계청은 정책 당국의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추진에 기초가 되는 정확하고 신속한...
유럽, 상반기 LNG 수입량 5300만 톤중국, 경기침체로 LNG 수요 줄지만 에너지 증산수입한 LNG도 유럽으로 되팔고 있어
우려를 자아냈던 유럽의 천연가스 수급 상황이 의외로 개선됐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유럽의 상반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한 5300만 톤을 기록했다.
유럽의 LNG 재고도 저장능력의 73%까지...
OPEC 신임 총장 “러시아와 경쟁하지 않을 것”러시아, 생산량 할당 포기 안 할 것 관측 추가 증산 여력 크지 않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 회동이 오는 3일(현지시간) 열린다. 특히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이후 열리는 첫 OPEC+ 회의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석유개발사업은 판매 물량 감소와 광구 운영비 및 일부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20억 원 감소한 16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일부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 신규 공장 가동 및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81억 원 증가한 1조2880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판매물량 감소 및...
석유개발사업은 판매 물량 감소와 광구 운영비 및 일부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20억 원 감소한 166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일부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 신규 공장 가동 및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81억 원 증가한 1조2880억 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손익은...
주요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11.8% △석유화학·제품 –11.6% △바이오헬스 -11% △일반기계·선박 -7% △전기전자 -4.8% △철강 –4.4% 순이었다.
상반기 중에도 국제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으로 대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에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할 경우 제품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기업 비중은 63%로...
인한 수요감소, 정제이윤 축소 및 유가 하락으로, 지속 여부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정유업계는 고유가와 전 세계적인 석유수급 불안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국내 수급 안정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수출해 우리나라 석유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해 정제한 뒤 휘발유·경유 등으로 만들어 판매하는데, 정제마진이란 최종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 정제 비용 등 석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쓰인 비용을 뺀 마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제마진은 4~5달러를 이익의 마지노선으로 본다.
정제마진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월 평균 6.01달러에서...
농축산물 가격과 관련해선 "최근 가격이 불안한 채소류의 비축물량을 조기 방출하고 20일부터 소고기·닭고기에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등 농·축·수산물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급확대, 할인행사 등 추석대비 가격 안정 방안을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체 공사비의 40%를...
석유화학 수익성과 직결되는 유가의 경우 지난 6월 고점 대비 하락했으나,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 내외에서 유지되고 있어 원가 부담이 높은 수준이다.
수급상황도 밝지 않다. 한신평은 “하반기에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더라도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으로 단기 실적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2022년 글로벌 에틸렌 생산 역시 수요 대비 공급 부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면서 희토류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이 가격 인상, 대체 공급처 검토에 나섰다. 일본 엔비전AESC는 닛산자동차를 비롯한 고객사에 배터리 가격을 최대 10% 올리겠다고 알렸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컨센서스 대비 당사 추정치는 매출액 +42% 상회, 영업이익 +82% 상회한다"며 "2분기 유가 강세로 인해 석유화학 선전이 예상되며, 중남미∙CIS향 승용부품 판매 증가 추정된다. 분기 평균 환율이 1261원으로 상승한 효과도 반영된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철강 분야는 1분기 수준의 견조한 실적을 예상한다. 글로벌 철강 가격이 4월 고점...
이 연구원은 “타이트한 글로벌 공급, 낮은 원유와 제품 재고, 수요 성수기 효과 등으로 하반기 정제마진은 배럴당 16달러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겠다”며 “화학 부문은 타이트한 석유 제품 수급으로 아로마틱 강세가 지속되고, 윤활유는 경유 생산 확대에 따른 공급 감소로 견조한 스프레드가 유지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협의체를 이달 1일부터 추석 전인 9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평소 추석 한달 정도 전에 성수품 공급계획을 내놨다. 지난해는 9월 21일 추석을 앞두고...
정유사를 대상으로도 공급가격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현황을 지속 점검하고 정유공장과 저유소를 중심으로 수급과 품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또 고유가 시기 담합과 가짜 석유 유통, 탈세 등을 막기 위해 석유 시장 신고소를 운영한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로 인해 기름값이 하락 추세라고 전망했다. 기존에 사 왔던 기름 재고가 떨어지는 1~2주...
이를 통해 지역별 주유소 가격 담합과 가짜 석유 유통 등과 같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유사를 대상으로도 수급 품질을 점검해 위반행위 적발 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방 차관은 "5월(5.4%)에 이어 6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글로벌 원자재 수급난 및 공급망 애로로 인해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 증가세가 크게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150개사 응답) ‘2022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한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올해 하반기...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2115.8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34.8원 오른 값이다.
5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이 직전 주보다 44.2원 내렸지만, 이후로는 7주 연속 오름세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11일 역대 최고가를...
OPEC과 그 동맹국인 OPEC플러스(+)는 오는 30일 회의를 갖고 7월과 8월 석유 생산량을 소폭 늘린다는 기존 계획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PVM의 스티븐 브렌녹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 공포가 시장에 번져 있지만 수급불일치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하락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