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반선 선원들은 앞서 오전 2시15분께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무궁화호)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승선한 단속요원에게 흉기 등을 휘두르는 등 거세게 저항했다.
이 과정에서 하모 갑판원이 둔기 등에 맞아 바다에 추락했으나 출동한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됐다. 김모 항해사 등 3명도 20여분에 걸쳐 승선했지만 중국 선원들의 거센 저항으로 머리와 팔...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4일부터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방해역 일원에서 불법조업 중국 쌍타망어선 15척을 나포했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6척은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의 어린 물고기까지 싹쓸이하는 2중그물을 사용했다. 그 외 10척은 실재 어획량보다 축소해 기재하는 등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