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오히려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리기도 했다”며 “이는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반성했다.
이어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도 부족함 있었고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 부회장의 사과문 전문이다.
오늘의 삼성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리기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향후 활동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올해 초 삼성의 경영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설립된 준법감시위원회는 3월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국민에게 공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위원회는 김지영...
이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의 횡령·뇌물 혐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에 3가지 숙제를 내준지 195일 만이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이 부회장에게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반성·사과 권고를 내린 지로는 57일(만 1개월 25일) 만이다....
수도권 사옥)을 매각하지 못한 기관이 11곳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앙119구조본부(남양주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안양시) △한국광해관리공단(서울 종로구) △한국교육개발원(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초구) △한국산업단지공단(구로구) △한국예탁결제원(고양시) △한국인터넷진흥원(서초구) △한국전력기술(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