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억7788만원…소폭 하락수도권도 37개월 만에 하락 전환대출 금리 크게 오르자 수요 뚝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하락했다. 매물은 늘고 있지만, 전셋값 급등, 금리 인상 등 금융 부담이 커지자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8월 갱신권 사용 매물 등장으로 우려됐던 전세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서울 전체 전셋값은 최근 들어 하락 폭이 확대되는 등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강남을 중심으로 한 고가단지는 전세 신고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전용면적 78㎡B형은 5월 19일 전세 보증금 26억 원에 계약서를 썼다. 같은 평형의 종전 최고가는 3월 계약된 전세 보증금 21억...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약세가 계속되자 전셋값도 연일 하락 중이다. 서울의 이번 주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03%로 전주(-0.02%)보다 0.01%p 더 떨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매시장 위축과 금리 인상에 따른 전세자금대출 이자 부담 증가 영향으로 반전세 등 월세로 선회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신규 전세 수요가 감소하며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급등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전세 수요가 줄고 월세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기준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 40만4036건 중 월세 거래는 24만321건으로 집계됐다. 임대차 거래 10건 중 6건(59.5%)이 월세 거래인 셈이다. 월세 비중은 계속해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 누적 상승률은 6.48%로, 임대차법을 시행했던 2020년 5.58%보다 오히려 더 커졌다.
2020년 7월 31일 시행된 임대차법은 당시 집권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임차인 보호를 명분으로 빠르게 밀어붙였다. 임대차법은 그해 같은 달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이후 사흘 만인 30일 본회의까지 통과하는 등 속전속결로 처리됐다. 법이...
법 개정 후 전세 계약 갱신 당시 5% 이내에서 보증금을 올렸던 집주인들이 4년치 보증금 상승분을 한꺼번에 올리면서 전셋값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월세를 찾아 떠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월세 거래량이 급증하는 반면, 전세 거래량은 추락하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작년 말에 조사할 당시 올해 전셋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던 반면, 올 하반기 하락 전망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43.0% △인천 42.6% △지방 5대 광역시 46.3%가 하락을 전망하는 응답 비율이 40% 이상이었고 △서울 37.6% △지방 35.8%는 30%대로 나타났다. 지방은 여전히 상승(39.9%) 전망 비율이 더 높았다.
함영진 직방...
올해 매매·전세 거래가 동시에 있었던 주택형의 7.7%는 이미 전셋값이 매매가격을 추월한 깡통전세 상태에 놓였거나 그럴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이중 지방이 76.4%(1714건)로 다수지만, 수도권도 23.6%(529건)에 달했다.
만약 기간내 매매 최저가가 전세 최고가보다 낮은 경우로 범위를 확대하면 깡통전세 위험 거래는 16%(4687건)로 늘어난다.
양 의원은...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오피스텔 평균 전셋값은 △서울 2억3416만 원 △경기 2억1746만 원 △인천 1억3902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서울 6억7792만 원 △경기 3억9206만 원 △인천 3억314만 원 등으로 오피스텔 전세가를 크게 웃돌았다.
오피스텔 전세가율이 오르면서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집주인이...
같은 기간 서울은 124만9000원에서 125만6000원으로 늘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월세로 전환해서 계약하는 사례가 많이 늘었다”며 “여기에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전세 대출 이자가 커지면서 그 일부를 월세로 전환해서 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세 물량이...
서울 0.03%·경기 0.05% 떨어져전국 기준 0.04% 하락…전셋값도 0.02% 내려
서울 아파트값이 한 달 넘게 떨어지고 있다. 용산은 2주 연속 보합(0.0%)을 기록했고, 강남은 지난 6일 이후 4주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다. 서초와 강남, 성동, 용산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집값 약세가 계속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27일 기준) 서울...
이어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 공급 부족(18.90%) △임대차3법 시행 영향(13.52%) △서울 등 일부 인기 지역 입주물량 부족(12.31%) △청약(사전청약)을 위한 일시적 전세 거주 증가(11.87%) 순이었다.
전셋값 하락 전망을 선택한 경우는 ‘최근 2~3년 전세가격 급등 영향(28.71%)’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어 △기존주택 매매전환으로 전세수요 감소(22.54...
특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1% 하락하며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도 올해 들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과 5% 전‧월세 상한제를 적용해 재계약한 전세가 8월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된다. 이에 따라 집주인들이 4년 치 인상분을 임대료에 선 반영하면서 전셋값이 급등해 이른바 ‘전세 대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의...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경기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9206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6억7792만 원)의 57% 수준이다. 서울에서 경기로 이주하는 경우 전세대출 금리가 같다고 가정하면 주거비가 절반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집값 고점 인식 및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24년까지 전셋값 등 임대료를 5% 이내로 인상하는 상생 임대인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임대인은 상생 임대인 해당 여부에 따라 주택 매매 시 세금 혜택 여부가 엇갈릴 전망이다.
정부 발표 기준 상생 임대인은 ‘신규 또는 갱신 계약 시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 인상한 임대인’을 뜻한다. 여기서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광명시(-0.16%)는 일직ㆍ소하동의 약세가 이어졌다. 의왕시(-0.15%)는 매물 적체 영향 있는 포일동 등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대구(-0.18%)와 세종(-0.15%)의 집값 약세가 도드라졌다.
전국 기준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이 0.02%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0.01%와 0.02%씩 떨어졌다. 인천은 이번 주 0.09% 떨어져 내림 폭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5월 12억5896만 원이던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달 16억4090만 원으로 30.3% 상승했다. 국민 평형(전용 84㎡형)이 포함된 중소형(24.0%) 아파트를 제치고 면적별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전세도 매매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전셋값도 강북에서는 소형 아파트, 강남에서는 중형 아파트가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년간 강북 소형...
기준금리 인상 예고에 집값 전망 지표도 ‘불안’ 서울 전셋값도 0.01% 하락 전환 등 집값 전망 ‘먹구름’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추락하며 금이 가고 있다. 강세를 보이던 강남지역은 매물이 쌓이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고, 서울 외곽지역은 대부분 집값 하락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당분간 아파트값 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2%·수도권 0.03% 등 ‘약세’서울 전셋값도 0.01% 하락 전환 등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0.02% 하락해 3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0.01% 하락한 데 이어 이번 주 하락 폭이 확대됐다. 전국 기준과 수도권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보다 0.01%포인트(p)씩 더 떨어지는 등 집값 내림세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16일...
서울 주택 매매가격 0.04% 올라 4월 수준으로 상승 서울 전셋값은 서울 0.01% 하락
5월 전국 주택 월세가 0.16% 올라 상승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4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월세가 많이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지난달 상승 폭을 유지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