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동에서 재건축 배턴을 이어받은 하안동에는 2만 가구가 넘는 하안주공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다. 또 서울과도 맞닿아 있어 입지도 좋은 만큼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 광명시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 주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안동 하안주공7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18일부터 예비안전진단 주민 동의서 접수에 나섰다....
정비사업 호재에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다. 상계주공1단지 전용 58 ㎡형은 이달 신고가인 6억9000만 원에 팔리며 시세가 7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호가는 최고 7억7000만 원에 달한다.
시장에선 노원구 재건축 단지의 강세에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성수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데 대한 풍선효과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노선 부천서 끊기자 매매가격도 최고가 대비 1억 '뚝'고촌 신규택지 지정 가능성…"집값 더 떨어질 것" 우려 시선
“매물은 늘어나는데 사려는 사람이 없어요.”(경기 김포시 장기동 A공인 관계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서울 강남·경기 하남과 직결되기를 바랐던 경기도나 인천시 안(案)보다 대폭 축소되자 경기 김포지역 아파트...
서울 아파트값 올해 들어 1.48%↑…강남 3구는 2%대 올라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 등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꾸준히 오르면서 서울 전체 집값까지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특히 다주택자 규제 강화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재건축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남 내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그라시움' 전용 84㎡A형(판상형)은 올해 3월 최고가인 17억6000만 원에 매매됐다. 반면 타워형인 전용 84㎡C형은 올해 1월 18억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 시장에선 판상형보다는 타워형 아파트 몸값이 더 비싼 값에 매겨진 것이다.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판상형(전용 84...
서울 주택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피한 인근 지역에는 매수세가 몰리고 신고가 거래도 속출하고 있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이날 기준 290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7527건을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달 거래량은 아직 신고 기간이 남아 있어 늘어날...
올해 하반기에는 착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교통 호재에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파크푸르지오 1차' 전용면적 84㎡형은 이달 1일 8억1000만 원의 신고가에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는 지난달 21일 거래된 7억4000만 원으로, 한 달 새 7000만 원이 오른 셈이다.
경기 시흥시 대야동...
서울과 비교해 아파트값이 덜 올랐다는 저평가 인식에 광역 교통망 확충 호재 등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5월 둘째 주(11일 기준) 시흥시 아파트값은 0.9% 올라 경기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상승률은 13.82%로 의왕(17.08%) 다음으로 가장 높다.
시흥시 대야동 A공인 대표는...
경비원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경남 양산 아파트에서 60대 입주민이 자신의 차량에 주차위반 스티커가 부착된 것을 항의하면서 아파트 경비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경비원 2명 역시 해당 입주민으로부터 욕설 등 폭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입주민은 폭행 신고 이후 ‘차에 붙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아파트 전용면적 200㎡형은 지난달 20일 45억 원에 매매가 이뤄져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2월 42억 원으로 두 달 새 3억 원 오른 셈이다. 현재 호가는 46억 원에 형성돼 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2단지아파트 전용면적 122㎡형은 지난달 25일 23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9월 최고가인 22억2500만 원보다 1억2500만 원 상승했다. 현재...
여의도동 D공인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아파트 매입 문의가 끊기고 매물 자체도 많지 않다"면서 "그래도 서울시가 오히려 재건축을 허용할 것이라는 신호로 인식되면서 호가는 더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전용면적 79㎡형은 지난달 신고가(19억500만 원)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20억3000만~24억 원을 호가한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단지 전용 84㎡형은 지난달 3일 8억5000만 원에 계약서를 써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해 3월 5억9000만 원에서 1년 새 2억6000만 원 오른 셈이다.
작년 말부터 상승폭을 키우기 시작한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2·4 공급 대책 발표 이후 잠시 오름세가 주춤하다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이촌코오롱ㆍ강촌아파트, 조합설립 동의서 접수 '박차' 2018년 동부이촌동 통합 리모델링 한차례 좌초'준공 20여년' 안전진단 통과 관건
서울 용산구 이촌1동(동부이촌동) 일대 주요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조합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준공된 지 20년은 넘었지만 재건축 기준 30년을 채우지 못한 단지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다. 다만 동부이촌동 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이 시작된 3월 이후 5건의 매매가 이뤄졌다. 5건의 매매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지난달 22일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안을 공개한 이후 거래가 잠잠한 모습이다.
인근 C공인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발표 이후 매물이 잠겼고 매수세도 뜸하다"고 전했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재건축에...
서울 노원구 아파트값이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과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풍선효과에 들썩이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3일 기준)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올랐다. 2018년 9월 셋째 주(9월17일 기준 0.24%) 이후 2년 8개월만에 나온 최고 상승률이다. 올들어 노원구 아파트값의 누적 상승률은 1.97%로 2%에 육박한다. 송파구(2.21%) 다음으로...
종전 신고가보다 9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아파트값이 오르면서 타 지역 거주자들이 아파트를 사들이는 원정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산시 외지인(관할시도 외 기타)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3월 296건을 기록했다. 경북 내에서 포항 북구(418건)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
중방동 A공인 대표는 “경산시는 대구 수성구와 가까워 서울...
지난달 거래 절반이 신고가 경신양도세 중과 등 앞두고 매물 품귀'똘똘한 한채' 실수요자 관심 급증
4월 매매거래된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의 절반 가량이 신고가를 경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등록된 서울 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 4월 매매 건수는 총 154건이었다. 이 중 신고가는 74건으로 48.1%에 달했다....
노선 발표 전보다 아파트 매물 급증일부 단지선 실거래가 5000만원 떨어져
경기 김포시 주택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서울 강남을 관통할 줄 알았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김포와 부천만 오가는 '김부선' 노선으로 축소되자 실망 매물이 하나 둘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매수세도 따라붙지 않아 집주인들이 다시 가격 조정하는 모습이다.
6일...
래미안 원베일리 맞은편에 있는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의 전용 59㎡형도 3월 신고가인 26억 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이에 비해 래미안 원베일리 59㎡형은 14억 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10억 원 이상 낮다. 로또 분양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에 전문가들은 래미안 원베일리의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8월 분양시장에 나왔던 강남구...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 아파트 2배 웃돌아분양 물량 급감…서울 지난해 대비 51% 감소
요즘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다. 매매시장에선 신고가 거래 사례가 늘고 있고, 분양시장에선 수십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도 많아졌다.
아파트보다 대출 규제가 비교적 덜한 데다 주거 형태도 원룸 중심에서 투·스리룸 등으로 다양해진 게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