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경우 국민의힘이 시장에 이어 의회권력까지 가져오면서 줄곧 대립각을 세워온 서울시와 시의회가 밀월 관계로 뒤바뀔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선거는 국민의힘 76석, 민주당 36석 등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다.2018년 선거에서 전체 110석 가운데 102석을 차지했던 민주당은 4년 만에 의회권력을 완전히 내려놓게 됐다. 이에 따라 오세훈 시장의 시정...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 당선 후 첫 출근길에서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립 구도와 더 나아간 과감한 협력을 예고했다.
조희연 당선인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보수 성향의 중앙 정부, 시청과 갈등이 예상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갈등은 감수하되 열린 태도로 협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세훈...
오 시장 행보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로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 112명(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이 당선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76명(지역구 70명·비례대표 6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6명(지역구 31명·비례대표 5명)을 차지했다. 의석 비율로 보면 7대 3으로 재편된 것이다.
시의회 권력을 장악하던...
오세훈 “당적 달라도 협치”…‘약자와의 동행 특별시’ 강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청으로 복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도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 9시 40분께 지방선거 승리 이후 처음 출근해 기자실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와 관련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마음이 무겁다”며 소회를...
및 한강공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이르기까지 여름철 시민안전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오 시장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선거 기간에 공백 없이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격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최초의 4선 서울시장이 됐다.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광주광역시장과 전라남도·전라북도 도지사 선거에서 각 국민의힘 소속 주기환·이정현·조배숙 후보는 모두 초반 득표율이 15%를 넘겼다.
15% 득표율은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용만 보전된다면 향후 선거에 나서려는 후보들이 잇따를 것이고, 이로써 2당으로서 경쟁력이 제고되면 최초 당선자도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2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4곳에서 우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과 제주 수성에 성공하는데 그쳤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을 필두로 격전지로 꼽히던 지역에서 대부분 우위를 보였다. 경기도지사는 김은혜 후보가...
6ㆍ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1일 밤 패배를 인정했다.
송 후보는 이날 밤 무교동 선거사무실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출마해서 최선을 다해뛰었다"며 "그간 함께 뛰어준 서울 지역 의원님들과 지지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엔 고(故)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자리를 지키며 2018년 지방선거 당시 3선 서울시장이 되면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하지만, 2020년 7월 박 전 시장의 사망으로 지난해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오 후보가 당선돼 3선 서울시장이 됐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 당선에 이어 이번에 다시 2선 시장에 도전하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개표에서 60%를 훌쩍 넘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4선’에 성공했다. 오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크게 앞서자 “관심을 가지고 선거운동 기간에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안정적 행정가’로서 자리를 잡았고 여세를 몰아 국민의힘의 차기 대선 주자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