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선 “보궐선거에서 명분 없는 공천을 해서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사실 계양을에 계시던 국회의원을 서울시장에 출마시키고 분당과 대장동의 치적이라던 분을 뽑아 계양을에 출마시키는 과정은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지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꼬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떤 원칙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천하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서울 강동구 광진교 일대 유세 현장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대선 패배에 한창 반성하고 다듬어야 할 이재명 후보가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면서 “대선 패배 정당의 도피처 마련 용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가 그런 용도로...
야권은 4·7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동행하고 인근 생태탕집에 방문했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생태탕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당시 ‘생태탕 의혹’이 실체가 없었던 것에 비춰, 민주당 측의 ‘민영화’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구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경기를 찾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는 김동연 후보를 지원하러 간다. 박 원내대표도 오후 오세훈 후보에 열세를 보이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한 표를 호소한다. 특히 서울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 이슈를 공략에 송 후보와 영구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의 험지인 영남을 찾는다.
또 “대선에 패배한 당대표이자 586 용퇴를 외쳤던 586세대 맏형이 사퇴한지 20일 만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도 반대하지 않는다”며 “패배한 대선 후보가 한 달만에 정계에 복귀하고, 연고도 없는 지역에 출마하고 보궐선거 후보가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는 기이한 모습에 박수를 친다”고 지적했다.
직전 당대표였던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집값 안정’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부동산 세제 완화’를 내세우고 있다.
吳, ‘집값 안정’ 초점…임대주택 차별화
오 후보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집값 안정화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오 후보는 12일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새 정부 출범 후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으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서울시장 선거에도 불출마했다"며 "이제 국회의장이 돼 의회의 권위를 세우고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으로 정치인생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전날에는 5선의 이상민 의원이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정파나 계보에 좌지우지되거나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출마를...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만약 우리 당 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다면 당이 해체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6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 앞과 연남동에서 진행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의 '벙개모임' 도보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이 민주당을 비판, 비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최소한 국민의힘이 할 소리는...
마지막으로 안 후보는 “야권이 정권교체 가능성 없었던 암울한 시기, 서울시장 선거 야권 단일화를 통해 정권 교체의 교두보 놓고,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 통해 정권 교체 이루고, 인수위원장으로 새 정부 청사진을 그려낸 후보, 새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을 새롭게 그려낼 사람이 바로 저 안철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권력 리더십을 교체해야 대한민국이...
그는 계양을 지역구에서 의정활동을 하다 이번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민주당 송영길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지난 20년간 계양구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송 전 의원은 계양구민에게 '미안하다, 감사하다' 말 한마디 없이 '먹튀'했다"고 공격했다.
윤 후보는 대선주자급 인지도를 가진 이 후보와 맞붙는 데 대해 "(이 후보의) 위력이...
전 장관처럼 날마다 모순의 어록을 쓰고 계시는 분이 무슨 자격으로 출마하셨느냐"라고 되물었다.
허 대변인은 "성범죄 사건 발생 당시 민주당의 당 대표는 이번에 서울시장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라면서 "송영길 후보는 박 의원의 성범죄 사건에 대해 알았다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핵심측근으로 꼽히는 김은혜 후보가 나서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과 함께 수도권 권력 탈환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전 지사의 근거지인데다 그의 ‘후계자’로 불리는 김동연 후보가 출사표를 낸 지역인만큼 이번 선거를 ‘심판’ 성격으로 규정해 윤 대통령의 후광효과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도내 30여개 시·군 단체장...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거셌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인천 계양을이 지역구였던 국회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가고 대선 패배한 후보는 그 지역구 물려 받았다”며 “제가 카드 돌려막기는 들어봤어도 지역구 돌려막기는 처음 봤다”고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계양을 지역구 의원이었던...
김 후보는 또 "당을 위해서 이기겠다"며 "경기도에서 바람을 일으켜 서울과 인천, 수도권은 물론 전국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 경기도 내 31개 시, 군에서 출마한 시장ㆍ군수 후보들과 광역기초의원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와 같이 연대한 뒤 유세 때마다 이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