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경만 남겨두고 금융조사제1·2부 파견 직원 6명 전원 복귀
일부 직원 파견 기간 남은 가운데 조기 복귀…금감원 “목적 종료”
‘파견 조기 복귀’에 여러 해석 나와…금감원-검찰 갈등설도 불거져
금융감독원이 최근 서울남부지검에 파견 보낸 직원을 전원 복귀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불공정거래 세력과 전쟁’을 선포할 만큼 두 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5일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로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와 김모 전 투자본부장, 김모 전 운영팀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사전 조율이 되지 않은 곳에 투자하거나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6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금융투자업...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양석조(사법연수원 29기) 서울남부지검장이 임명됐다.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송경호(29기) 지검장이 유임됐다. 남은 수사와 공소 유지 등을 고려한 인사로 해석된다. 신봉수(29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수원지검장으로...
1일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변호사 조모씨와 회계사 최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라씨 일당의 자문을 받고 시세 조종 범죄수익을 정산하고 세탁·은닉하는 시스템을 구축 및 관리한 혐의(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범)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와 최씨가 각각 12억 원, 7억 원의 부당이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라씨...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라임 펀드 판매 및 환매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가 유력인사 등 특정 투자자에 환매를 권유한 데 대해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금감원을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담당 검사는 현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소속이다.
이번 항소심에 증인으로 채택된 금감원 직원이 어떤 내용을 진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금감원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펀드 등 3개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재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사모펀드 재검사 관련한 사안을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와 협력하고 있다.
금감원은...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라임 펀드 판매 및 환매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가 유력인사 등 특정 투자자에 환매를 권유한 데 대해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검찰은 라임펀드의 대규모...
남부지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금감원에서 수사 참고자료로서 관련 내용을 통보해 준 것이고 검찰은 이 내용까지 참고해서 기존에 수사된 내용과 이번에 통보된 내용까지 종합해서 수사를 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제기되는 의혹이나 혐의에 대해 1차적으로 전면에 나와 있는 것들 위주로 진상을 밝히다보면 추가로 수사해야 될 부분이나 수사로 적용될 수...
20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법무법인 율촌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율촌은 올해 초 카카오와 하이브가 SM엔터 인수전을 하고 있을 당시 카카오측 법률자문을 맡았다.
검찰은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입장이다. 법원에서 적법하게 발부 받은 영장을...
델리오는 입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 사태 여파로 6월 14일 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델리오에 대한 보전처분을 결정하고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델리오는 지난달 서울남부지검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사법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델리오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2차 심문기일은 이달 31일 열릴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패스트트랙으로 서울남부지검에 넘겼고 금감원 특사경은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카카오의 SM엔터 시세조종 혐의에 대해 “실체 규명에 자신감을 어느 정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특사경은 공개매수 과정에 거액이 투입된 만큼 김범수 전 의장이 개입했을...
“11일 이후 웹호스팅 서비스 중단이 예상되는 바, 사전에 고객님들께 예고를 드린다”고 밝혔다.
델리오는 6월 14일 입출금을 중단한 하루인베스트 사태 여파로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9일 델리오에 대한 보전처분을 결정하고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델리오는 서울남부지검에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사법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상장사 최대 주주인 윤 대표가 특수관계인인 부친의 주식을 상속할 경우 2개월간 30% 할증된 금액으로 주식 가격이 책정돼 상속세를 더 많이 내야 한다.
한편 이번 사건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의 공조로 수사됐다.
유 씨는 귀국 즉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유 씨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세모그룹 등의 자금을 횡령 및 배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2014년 당시 검찰이 파악한 유 씨의 횡령 및 배임 혐의 액수는 559억 원이다.
미국 영주권자인 유 씨는 2014년 4월 말 이후 검찰의 3차례 출석 요구에도 미국에서 귀국하지...
2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김 전 회장의 친형 김 모 씨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다우데이타 주식 150억 원어치를 매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우키움그룹 지주사인 다우데이타는 지난 4월 24일 무더기로 하한가를 기록한 8개 종목 가운데 하나다. 당시 김 모 씨의 거래내역은 공시되지 않았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을 확보했다.
김 전 회장은 4월 말 주가폭락 사태가 발생하기 전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다우데이타 보유 주식을 처분해 605억 원을 확보했다. 당시 하한가에 진입한...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착수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5월에도 키움증권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당시 키움증권 측은 "김익래 전 회장에 대한 수사는 아니다...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