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해림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 변현민(26ㆍAB&I), 박소연(24ㆍ문영그룹ㆍ3언더파 213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09년 KLPGA 투어에 뛰어든 김해림은 지난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해림은 2009년부터 매년 상금의 10%씩 기부를...
이지희는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두 차례나 컷 탈락했지만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생애 첫 상금왕에 목표다.
반면 모기는 7개 대회에 출전해 티포인트 레이디스와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에서 각각 공동 15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한편 이 대회는 2011년과 2012년에 안선주(29)가 우승했고...
하지만 이날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후쿠시마는 세리머니를 할 수 없었다. 상대방의 실수(파 퍼트 실패)를 보며 기뻐할 수는 없는 일이다. 김하늘에게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조용히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김하늘은 그런 후쿠시마를 위해 따뜻한 포옹으로 축하를 보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함께 연출해낸 세리머니였다.
골프는 상대 선수의 멋진 플레이에 박수를...
안병훈은 3일 끝난 취리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제이미 러브마크, 브라이언 스투어드(이상 미국)와 연장전에 돌입,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안병훈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티샷 실수에 이어 두 번째 샷과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보기를 범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상위권의...
안병훈(25ㆍCJ오쇼핑)의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안병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ㆍ7425야드)에서 열린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ㆍ약 80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안병훈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티로...
기대하지 않았던 시즌 중 후원 계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애 첫 우승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윤은 1일 끝난 KGㆍ이데일리 레디이스 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며 상금순위 14위에 올랐다. 대전체고 3학년이던 2012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박채윤은 2014년 2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 13위를 기록했고, 시드전을 통해 데뷔, 지난해 KLGPA...
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골프장(파71·6462야드)에서 열린 텍사스 슛아웃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프로 데뷔 이후 132번째 대회에서...
그러나 신지은은 최근 열린 기아 클래식(공동 4위)과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공동 6위)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해왔다.
김세영(23ㆍ미래에셋)은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최나연(29ㆍSK텔레콤), 지은희(30ㆍ한화)과 공동 7위를 이뤘고,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한 이미림(26ㆍNH투자증권)은 한 타를 줄여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신지은(24ㆍ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콜리나스 골프장(파71ㆍ6462야드)에서 열린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신지은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양희영(27ㆍPNS)...
그는 전반에 한 타를 줄이며 생애 첫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그러나 후쿠시마는 후반 들어 무려 4타를 잃으며 김하늘에 동타를 허용,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후쿠시마에게 행운이 따랐다. 후쿠시마는 안전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킨 반면 김하늘은 1m 파 퍼트를 놓쳐 행운의 우승을 안았다.
후쿠시마는 JLPGA 투어 통산 24승의 후쿠시마 아키코...
한진선은 28일 전남 영광컨트리클럽 오션ㆍ밸리 코스(파72ㆍ6190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70ㆍ69)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번홀(파5) 보기 후 3번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렸던 한진선은 6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이후 버디 5개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2008년 스텝업 투어(2부)에서 2승을 거둔 황아름은 이듬해인 2009년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쓰라기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며 상금순위 22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단 한 차례의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고, 상금순위 30위 이내 진입도 없었다. 올 시즌도 5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컷 탈락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황아름...
첫 우승은 은광여고 2학년이던 2012년 대회에서 차지했다. 고진영은 이듬해 프로로 전향했다.
이정민은 2006년(18회) 여중부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는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박성현(23·넵스), 고진영과 함께 KLPGA 투어 새 여왕 자리를 다투고 있다.
그밖에도 맹동섭(29·상무), 유선영(30·JDX멀티스포츠), 장수화(27·대방건설)...
거기에 야마하 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20승을 달성한 이지희도 생애 첫 상금왕 목표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메이저 대회가 아직 열리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4대 메이저 대회의 평균 총 상금은 12억원으로 우승 땐 2400만엔(약 2억5000만원)의 상금을 단번에 챙길 수 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는 내달 5일부터 나흘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지난해 우승 없이 톱10에 두 차례 진입한 그는 이번 대회 첫 날 공동 선수에 이름을 올린 뒤 둘째 날 6위로 밀렸지만 3라운드에서 다시 공동 2위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나가노 류타로(일본) 역시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우승 없이 톱10에 4차례 진입, 상금순위 21위를 차지한 나가노는 장익제(43), 소노다 슌스케...
윌렛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끝난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그린재킷을 입었다. 지난 1996년 닉 팔도(잉글랜드)가 마스터스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오른 이후 정확히 20년 만이다.
닉 팔도는 1989년과 1990년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뒤 1996년에도 우승을 차지, 잉글랜드 골프의...
그러나 아내의 출산이 예정일보다 열흘이나 앞당겨지면서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었고, 생애 첫 그린재킷까지 입는 행운을 누렸다.
세계랭킹 12위 윌렛은 유럽프로골프 투어 통산 4승을 거뒀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은 없었다. 그러나 윌렛은 올 시즌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는...
그러나 아내의 출산이 예정일보다 열흘이나 앞당겨지면서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었고, 생애 첫 그린재킷까지 입는 행운을 누렸다.
세계랭킹 12위 윌렛은 유럽프로골프 투어 통산 4승을 거뒀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은 없었다. 그러나 윌렛은 올 시즌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는...
윌렛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윌렛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전날까지 선두였던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치고 생애 첫 그린재킷을 입게 됐다. 자신의 통산 5번째 우승이자 PGA 투어 첫 우승이다.
그러나 윌렛은 올 시즌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를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는 첫 출전해 공동 38위를 차지했다.
한편 윌렛의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이 유력시되고 있는 이 대회는 SBS골프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