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비료·공항개발 수혜주 잇단 부상 = 지난주 시가총액 200억 원 이상의 코스닥 상장사 중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종목은 새내기주인 현대사료(86.59%)로 나타났다. 주가는 8일 종가 기준 3만2000원으로 공모가(6600원)의 5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달 1일 증시 입성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해 기대감을 높인 현대사료는 두 차례 더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에코마이스터는 1976년 설립돼 1982년 법인으로 전환한 제조업체이다. 40년의 업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력 사업은 철도차량 차륜가공기계 및 계측·검수 장비를 공급하는 철도사업과 철강 및 비철금속 슬래그(Slag)를 재활용하는 환경사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환경 사업 약 68%, 철도 사업 약 32%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공모가 하회로 잡음… 남북...
씨앤지하이테크는 화약약품 혼합 공급장치 전문기업이다. 200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2003년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요한 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CC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삼성과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나가세산업과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의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대기업 박차고...
힘스는 1999년 1월 설립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장비 제조업체다. 전 세계 최초로 OLED 마스크 용접기와 검사기, 리페어기 등의 장비를 개발, 양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06년 삼성SDI와 함께 OLED 장비 개발을 진행, 2009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 이를 독점 납품하고 있다.
◇마스크 공정장비 분야 글로벌 1위 업체 = 김주환 힘스 대표는...
2002년 설립된 이즈미디어는 CCM(Compact Camera Module·초소형 카메라 모듈)에 대한 검사 및 조립 장비를 개발·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즈미디어는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2차 협력사로,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3개년 평균 75%를 넘어서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오필름과 트룰리,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십수 년 전만 해도 ‘이국적인 음식’이었던 파스타는 오늘날 햄버거만큼이나 흔한 대중 음식이 됐다. 문화가 바뀌면 관련된 기업이 영향을 받는다.
지난해 6월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보라티알은 파스타 대중화의 수혜를 받은 대표적인 기업이다. 1996년 개인 사업자로 출발한 보라티알은 매출 수백억 원의 이탈리아 식자재 수입ㆍ유통 분야의 절대 강자로...
작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 업체 아우딘퓨쳐스가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작년 7월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무사히 마친 이 회사는 기존 제조업자개발생산(ODM)뿐만 아니라 자사 브랜드 사업, 디자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성장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발 사드 리스크 딛고 반등 = 2017년 국내...
2008년 설립된 피씨엘은 다중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피씨엘은 3차원 면역 다중 진단 플랫폼인 ‘SG cap’에 대한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다중 고위험군 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진단 제품 ‘Hi3-1’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유럽 통합 규격 인증인 CE-IVD List A(최고 등급)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술성 특례...
2002년 설립된 샘코는 항공기 도어(Door)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도어 시스템 제조 경험이 전혀 없던 국내에서, 원천기술 보유사인 미국 B/E에어로스페이스(B/E Aerospace)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아 한국 최초의 민항기 도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항공기 도어 시스템을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은 샘코를 포함해 5곳뿐이다.
◇저조했던 공모가...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에 이름을 올린 새내기주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과 손발을 맞춰 코스닥 기업공개(IPO) 시장도 연중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14개 종목(스팩 제외) 중 11개 종목이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이들...
에프엔에스테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장비 및 부품, 소재를 제조하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로 매출의 89%가 OLED 장비 공급으로 발생하며, 최근에는 부품·소재는 물론 부품 세정까지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 올해 OLED TV의 고속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OLED 수혜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와이엠티는 매출 대부분을 하이엔드용 인쇄회로기판(PCB)에 의존하는 회사다. 자체 기술 기반의 표면 처리가 가능하다는 핵심 경쟁력을 지니고 있지만, 주가는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업체들의 업황에 따라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와이엠티는 국내 주요 플렉시블 인쇄회로기판(FPCB) 업체인 삼성전기...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9월 설립된 화장품 제조사다. 트러블 케어 제품을 포함한 기초스킨케어 제품과 마스크팩을 제조·판매하며, 마스크팩을 주력으로 하는 화장품 브랜드 ‘SNP’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 중국과 미국, 베트남 등에 판매법인이 있고 중국과 한국에 생산시설을 갖췄다.
◇중국인 사로잡은 바다제비집 마스크팩 위력 = 병원 피부과에서...
서진시스템은 금속가공 기술 및 시스템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통신장비, 휴대전화, 반도체장비 등의 함체, 구조물, 전기구동장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서진시스템은 2015년 텍슨 인수와 함께 통신장비, 반도체, ESS 제품에도 진출했으며, 2016년 상반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서브어셈블(SUB ASSEMBLE) 등의 추가적인 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해 3월 상장한...
‘새내기주’ 애경산업(33.08%)은 지난주에도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22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 이후 애경산업은 단 3거래일을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를 보였다. 생활용품 및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인 애경산업은 화장품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애경산업이 올해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약 2000억 원의 공모자금을 끌어모으며 증시에 상장한 애경산업이 실적 모멘텀과 중국소비주 수혜 분석에 힘입어 3만8000원 선 고지를 넘었다. 최근에는 일명 ‘견미리 팩트’로 유명세를 탄 ‘에이지투웨니스(Age 20’s)’를 중심으로 종합뷰티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를 시도 중이다. 애경산업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 그늘을 벗고 화장품 기업으로 다시...
반도체 공정용 실리콘 부품 공급사인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해 4월 28일 증시에 상장된 ‘늦둥이’다. 하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사이클에 올라타며 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반도체 호황이 계속될 것이라며 하나머티리얼즈를 대표적인 수혜주로 제시하고 있다.
◇상장 11개월 만에 공모가...
새내기주 린드먼아시아(-9.68%)도 상장 직후 주가가 과열된 후유증으로 하락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해 최저 989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이 밖에도 유에스티(-13.90%), 썸에이지(-12.21%), 이미지스(-10.39%), 한국테크놀로지(-8.73%), 삼천리자전거(-8.44%), 로보스타(-8.43%) 등이 하락했다.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는 동양피스톤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에서 적격 결정을 내렸다. 당시 투자자들은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내연기관용 엔진 피스톤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양피스톤의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977년 설립된 동양피스톤은 자동차용 피스톤과 산업용 피스톤을 비롯해 파워셸 모듈 및 설비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