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전인택 분)은 희진과 경아의 관계를 회복하려다 초를 친다. 상철은 희진에게 "그 사람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라고 말하지만 희진은 경아가 상철에게 고자질 한 것으로 오해한다. 희진은 "(경아가) 무슨 말 하신 거냐. 자기가 무슨"이라고 분노에 차 말하고, 순간 상철은 "자기라니. 어른한테 자기가 뭐냐"며 희진을 꾸짖는다.
한편...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상철이 반지를 끼워주자 경아는 "행복이라는 게 이런 건가 보다"라고 말한다. 반면 희진(이자영 분)은 "경아가 처음부터 작정하고 왔던 것 아니냐"며 의심하기 시작한다. 결국 희진은 "아버지 재혼 찬성 못 한다"고 강하게 나선다.
성희(박해미 분)는 집에 와서도 태진과...
연실(서우림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주라며 상철(전인택 분)에게 금반지를 건넨다.
희진(이자영 분)은 성희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듣는다. 경아와 상철이 결혼하게 되자 희진은 엄마에 대한 생각을 접으려 마음먹는다. 이에 희진은 성희에게 "이제 우리 엄마 필요 없다"고 말한다. 성희는 "네 아버지만 날 믿어주고 잡아줬으면 집 나가지 않았을...
대갑(고인범 분)은 상철(전인택 분)과 술을 마시며 상철을 넌지시 떠본다. 또 대갑은 성희(박해미 분)에게 잘못했다고 사과를 건넨다. 하지만 성희는 "당신이랑 할 말 없다"며 냉랭하다. 보라 역시 "진짜 헤어질 생각하시는 것 아니죠"라며 성희를 달래본다.
우리(김단우 분)는 태진과 자전거 타러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희진(이자영 분)은...
주영(양승필 분)은 상철(전인택 분)이 신경 쓰인다. 경아에게 "그 아저씨 누구냐. 진짜 엄마 애인이라도 되냐"고 묻는다.
상철은 경아와의 통화에서 "내가 못나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연실(서우림 분)은 깊은 생각에 빠진다. 앞으로 연실이 상철과 경아의 두 번째 사랑을 허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또 대갑(고인범 분)을 만나러 가던 성희는 상철(전인택 분)과 스치기까지 한다. 성희는 매우 불안해한다.
무궁화는 태진에게 "오춘래 씨 어디 있는지 안다"고 털어놓는다. 태진에게서 경아(이응경 분)의 거처를 들은 상철은 수혁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마침 곗돈 사기 피해자에게 머리채를 뜯기고 있던 춘래. 상철은 "이게 무슨 짓이냐"며 둘을...
한편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가 이별을 고하면서 떠나자 슬픔에 잠긴다. 앞서 경아는 아들 주영(양승필 분)이가 괜찮다고 한다면 진지하게 상철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영의 사무실에서 선옥(윤복인 분)을 마주친 경아는 자신의 마음을 또 한번 접기로 한다. 경아는 상철에게 "예전에도 연실(서우림 분)의 반대 때문에 당신을 떠났던 것...
경아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되자 상철(전인택 분) 곁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연실(서우림 분)이 자신이 춘래라는 사실을 알아버린데다가 곗돈을 떼어먹고 도망치던 중 선옥에게 발각됐기 때문이다. 경아는 상철에게 "더 이상 나 잡 지말라"고 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연실의 말을 듣고 희진 역시 상철(전인택 분)과 경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한바탕 난리가 난다. 희진은 경아에게 "혼인이라뇨? 그동안 나 몰래 우리 아버지랑 연애했냐"고 따진다.
도현(이창욱 분)은 무궁화에 대한 마음을 접을 수가 없다. 도현은 "이상하게 포기가 안된다"며 "차태진 그 인간이 옆에 있어서 그런가"라고 혼잣말한다.
수혁...
주영이 허락하면 상철(전인택 분)과 잘 해볼 계획이다. 앞서 상철은 경아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와 주소가 말소된 경아의 신원 보증을 섰다. 이에 경아는 감동을 받고 "마음을 바꿨다. 아들 주영이만 괜찮다고 하면 진지하게 다시 만나겠다"고 털어놓았다.
상철과 경아는 달달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연실(서우림 분)은 "그 때...
한편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가 경찰서에 있다는 걸 알고 한 걸음에 달려간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형사가 경아에게 "주소가 말소됐는데 죄짓고 도망 다니던 거 아니냐"고 묻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경아의 정체가 탄로날지 주목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연실(서우림 분)은 경아(이응경 분)와 상철(전인택 분)을 보면서 "둘이 연분이 되려고 내가 다쳤던 건가"라며 혼잣말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치킨 가게에서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포옹했다가 연실(서우림 분)에게 발각된다. 연실은 상철과 경아를 집으로 데려와 "두 사람 언제부터냐"고 추궁한다. 상철은 "그 사람 좋아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다.
한편 대갑(고인범 분)은 가족 식사 약속을 잊은 성희(박해미 분)에게 화를 내고, 호텔을 도현에게 주기로...
백호(김현균 분)는 경아(이응경 분)와 상철(전인택 분)을 엮는다. 백호는 연실(서우림 분)에게 "오 여사님, 볼수록 괜찮다"며 "장인 어른이 이제라도 좋은 분 만나시면 좋을 텐데"라고 떠본다. 상철은 연실의 심부름으로 경아와 함께 시장에 가게 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
상철(전인택 분)을 대하는 경아(이응경 분)의 태도 역시 한결 부드러워진다. 상철은 경아와 마주 앉아 "이름은 왜 바꿨냐. 그 이름 때문에 봄이 오면 당신 생각이 났다"고 말하고 경아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웃음을 터트린다.
무궁화(임수향 분)는 결국 선옥(윤복인 분)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된다. 참수리들이 함께 간식을 먹던 중 무궁화에게 전화가 걸려...
연실(서우림 분)은 홀로 늙어가는 상철(전인택 분)이 안타깝다.
한편 상철은 대갑과 함께 차에 오르는 성희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영.
경아(이응경 분)는 떠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낼 마음이 없는 상철(전인택 분)은 애가 탄다. 상철은 "내 말에는 대답도 없이 덜컥 그러는 법이 어디 있냐. 춘래야"라며 경아의 손을 잡는다. 경아는 너무 놀라 "대체 왜 이러냐"고 당황해한다. 백호(김현균 분)가 이 광경을 보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리(김단우 분)는 "나...
경아가 첫사랑과 어쩔 수 없이 이별했다는 얘기를 듣게 된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에게 "당신도 나도 혼잔데"라고 운을 떼지만 경아는 "무슨 말 하는 거냐"며 질색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
경아(이응경 분)는 상철(전인택 분)에게 뭔가를 들킨다. "무슨 놈의 인생이 이 꼴 저 꼴 다 들키고. 절대 그것까지 들키면 안 된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도현은 복싱장에서 샌드백을 치다가 손목을 다치고, 무궁화가 얼음팩을 대주면서 도현은 또 한번 생각에 잠긴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