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은 첫인상 선택에서 만난 현숙과 재회해 “신기하다”며 웃었다. 집주인 역시 “둘이 찰떡궁합이다. 나이 차이도 딱 됐다”며 둘을 팍팍 밀어줬다. 영호는 첫 데이트 상대였던 순자와 운명처럼 다시 만나, “사람의 인연이라는 건 무시 못 하는 듯하다. 순자님이 나와 뭔가 있나?”라며 ‘운명설’을 가동했다. 영철은 미국에서 온 옥순을, 광수는 정숙을 만나 ‘극과...
영자 역시, “차라리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뭘 하는 게 낫지”라고 공감했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1순위는 상철, 2순위는 광수”라고 말했다.
영자와 대화를 마친 광수는 또다시 현숙을 불러냈다. 광수는 현숙에게 “토론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현숙은 “다른 사람 의견 듣는 걸 좋아한다”고 찰떡 호응했다. 두 사람은 ‘우주’에 대한 관심을...
뒤이어 영자는 “상철을 원한다”고 밝힌 뒤 “나 외로워”라고 외쳤는데, 상철은 물론 광수와 영수까지 따라 나와 무려 ‘3: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현숙은 예상대로 영식의 선택을 받았고, 옥순은 ‘0표’가 확정돼 정숙과 함께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데이트 준비로 시끌벅적한 다른 솔로남녀와 달리 정숙과 옥순은 2층에서 “들러리 같다”며 고독을 삼켰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마지막으로 입성한 상철은 대만, 중국, 미국 등을 거친 ‘글로벌 젠틀맨’의 면모를 과시하며 “똑똑한 분들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초특급 스펙의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완벽한 비주얼과 스펙을 장착하고 ‘솔로나라 20번지’를 찾았다. 외고, K대를 거쳤다는 영숙은 “좋아하면 뭘 해주는 게 아깝지 않다”며 ‘K-장녀’식 연애 마인드를...
이어 “캡처본도 다 받았다. 더 이상의 허위 사실 유포는 참지 않겠다”며 “개인 신상정보까지 터는 건 정말 너무하다”고 덧붙였다.
옥순은 17일 마무리된 '나는 솔로' 19기에 출연했다. 방송에선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으나, 방송 이후 상철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진지한 만남 중임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솔로나라 19번지’를 떠난 상철과 옥순이 현실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결혼까지 꿈꾸는 ‘확신 커플’로 거듭나 안방에 짜릿한 반전과 재미를 안겼다.
17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인 19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그동안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제발 한 커플이라도 탄생하면...
이날 현숙과의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다른 솔로남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목걸이를 선물하겠다고 선언했지만, 광수, 상철 등은 “확신이 있을 때 고백해야 한다”며 이를 말렸다. 그러나 영호는 “말리셔도 할 것 같다. 저도 고집 있다”고 강경하게 말했고, 결국 솔로남들은 백기를 들었다. 마침내 현숙과 마주 앉은 영호는 “최종 선택을 안 한다고 해도 그게...
‘나는 솔로’ 19기 옥순, 상철의 데이트 목격담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9기 옥순과 상철의 데이트 목격 사진이 퍼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처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길을 걷는가 하면 손을 잡고 한강 데이트를 즐겨 ‘현커(현재 커플)설’이 기정사실로 됐다....
11기 순자는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13기 상철을 택했다.
15기 정숙도 밝은 모습으로 ‘솔로민박’에 발을 들였다. 15기 정숙은 “자만추 하고 싶어서 다시 왔다. 남자의 마음을 터뜨려보겠다”고 과거 ‘풍선’을 무섭게 터뜨렸던 괴력(?)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8기 옥순과 마찬가지로 17기 영식을 꼽았다.
이어 15기 현숙이 등장했는데...
그는 “상철과의 데이트가 궁금한 것 이상으로 좋았냐”고 물었고, 옥순은 “다시 또 대화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며 영식을 달래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영식은 “상철님보다는 여전히 나라고 알고 있으면 되냐”고 재차 물었다. 결국 옥순은 “그건 뭔가 확실히 말하기”라고 망설이다가 “둘 중에는 영식님”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영식은...
이어 ‘1:1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영자님밖에 안 보이냐”며 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은근히 어필한 뒤 “말 많은 사람은 싫다”고 상철과의 인연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에 영수는 “앞으로 확실하게 선을 그으셨으니 다른 분 생각 있으시면 그냥 불러내시라”고 애매하게 조언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망했다. 영자님만 보는 것 같았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에게 “관심 있는 분과 빨리 대화해 봐야 (호감도를) 알 것 같다”고 영식 외에도 상철에게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정숙과 상철은 2연속 ‘한우 파티’를 즐겼고, 상철은 “내일 데이트 선택하면 어떻게 할 거냐?”, “내가 계속 직진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정숙은 “제 마음대로 할 거다. 직진은 자기 마음이지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이때 상철은 “저한테 직진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던 정숙에게 치킨을 챙겨주면서 모두 앞에서 호감을 티 냈다. 그러던 중 명리학을 배웠다는 순자는 영수와 영자의 궁합을 봐주겠다고 나섰고, 영수에게 “(영자님을) 꼭 잡으시라. 귀인”이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순자는 “결혼하시라, 둘이! 여기서 인연을 만났다”고 강조했다. 영수에게 호감이...
영숙은 광수를 선택해 광수에게 ‘90도 인사’를 받았고, 정숙은 고민 끝에 상철을 선택했다. 영호는 홀로 아무런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가장 먼저 데이트에 나선 광수와 영숙은 차 속에서 어색한 기류 속 침묵을 지켰다. 그러다 영숙은 “매력 있는 사람인데 좀 위축되신 것 같다. 자기소개를 했을 때처럼 자신감 있게 말하면 여자들도 충분히...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상철이 영숙·영자·정숙·현숙의 꽃다발을 독식하며 네 표를 얻어, ‘포(4) 플라워 보이’의 위엄을 떨쳤다.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녀들은 ‘아무도 모르게 꽃다발을 전달하라’는 첫인상 선택 미션을 받았다. 동시에 솔로남들도 ‘편지를 전달하라’는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순자는 “빨리 주고 빨리 쉬어야지”...
앞서 순자와 데이트를 했던 상철은 숙소로 돌아와 ‘0표’로 외롭게 고독정식을 먹었던 영철을 달래줬다. 영자와 위기의 데이트를 마친 광수는 “(영자와) 대화를 잘했다”는 후기를 다른 솔로남들에게 전했다. 반면 영자는 옥순에게 “(광수가) 너무 자기 얘기만 계속한다. 원래 저런 성격이면 안 맞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모르는 광수는 장문의 편지와...
이날 영수는 ‘부모님 사진 매칭’으로 상철과 세 번째 데이트에 나서는 영숙을 배웅하겠다고 한 전날 약속을 까맣게 잊은 채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잤다. 영수가 배웅을 나오지 않자, 영숙은 상철과의 데이트에서도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상철은 아름다운 바다뷰의 카페에 도착해 “오빠가 대여했으니 편하게 즐겨”라면서 “영숙님의 마음이 나랑 영수랑 5:5인가?”...
상철과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한 영숙은 “영수님은 남자들 사이에서 과묵하신 편이냐”며 ‘기·승·전 영수’ 토크를 가동하며 “(영수와) 장거리 문제 빼고는 다 잘 통한다”고 넌지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철은 “분발해야겠는데”라며 영숙에게 ‘질문 폭탄’을 쏟아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말을 많이 하셔서 기가 빨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