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강경진 상장협 회계제도팀장은 “미실현이익 계산방법에 대한 법무부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현재의 복잡한 계산방법으로 인한 기업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경영권 방어 수단이 부재한 한국에서 자사주 보유가 경영권방어수단으로도 이용되는 데다 국민연금 등...
금감원은 “과도한 자료요구나 책임회피식 의견형성으로 보이지 않도록, 합리적인 위험평가 및 범위설정에 입각해 감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며 “유의사항을 상장협‧코스닥협‧공인회계사회 등을 통해 회사·감사인에 안내하고,이후 충실한 이행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결정에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경제계의 지속적인 의견수렴 요구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국민연금의 적극적 경영개입을 위한 수정안을 가결시켰다”고...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지배구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2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기존 사무조직과는 별도로 ‘지배구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배구조 자문위원회는 교수, 변호사, 회계사, 기업분석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됐다. 기관투자자에게 제공할...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한국공인회계사회의 표준감사시간 제정 추진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내고 “비현실적 표준감사시간을 만들어 무리한 감사보수 상승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한공회는 회계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감사투입시간을 2배로 늘려야 한다며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상장협과 코스닥협회에는 “내년부터 자산 2조 원 이상인 상장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를 받는 만큼, 해당 기업들의 준비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회계개혁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해소해 나가겠다”며 “감사인 부당행위 신고 시스템 마련, 내부회계관리제도...
정구용 상장협 회장은 “검증되지도 않은 집중투표제, 감사위원 분리선출 등이 과연 기업과 경제성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면서 “정작 꼭 필요한 주총 결의요건 개선 등은 적극적인 논의가 없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정우용 상장협 전무는 “주총 결의요건을 그대로 두면 내년 주총에서는 올해보다 더 많은 부결사태가 예상되므로 조속한 개정을...
21일 전구용 한국상장사협의회(이하 상장협) 회장은 상장사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에서 “투명한 회계제도 구축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회계부정 사건에 대한 대책이 시장 자율성을 해칠수 있다”면서 “일부 과잉대책(선택지정제 도입)은 기업들을 부실기업으로 폄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상장협은 지난 8일 감사인 선택지정제 도입에 대한 반대의견을...
갈등조정위원회는 상장협·코스닥협·금투협 본부장 각 1인, 금융감독원 담당국장 1인, 리서치센터장 3인, 상장사 IR담당 임원 2인, 학계·법조계 종사자 2인 등 총 11인으로 구성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간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서는 본 강령상 갈등조정 프로세스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언론 등에 공표해 갈등 조정의 실효성을...
금감원, 상장협 등 기관은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K-CLIC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당국 인사를 비롯해 각 기업 공시담당자가 참석했다.
정 부위원장은 시스템을 시연한 뒤 “그동안 복잡한 공시제도와 과도한 작성부담으로 애로를 겪었던 상장기업들이 보다...
우선 금융위는 공시제도가 복잡하고 기업들의 과도한 작성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래소-금감원-상장협 협업으로 기업공시종합지원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는 기업 내 공시담당 부서가 인사, 재무 등 유관부서에 자료를 요청해 넘겨받은 자료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나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KIND)에 입력하는데, 기업공시종합시스템이 구축되면...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27일 오전 7시 63시티 주니퍼룸에서 제172차 상장회사감사회 조찬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배경율 상명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와 ‘정보 범죄와 기업정보 보호’를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감사제도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제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상장협은 27일 정기회원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상장협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자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상장협 부회장 직을 맡았으며 현재 삼성전자 협력회 부회장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지난 1998년부터 운영 중인 사외이사인력뱅크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적격 사외이사 후보의 인력정보를 체계화한 데이터베이스다.
인력풀의 공공성 제고와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949명의 사외이사 후보자가 등록돼 있다.
두 기관은 사외이사인력뱅크...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0월 납입예정분 유상증자계획(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기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가스공사가 7101억원을 조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이뤄지며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확보다.
한편 11월 납입예정분 유상증자계획은 13일 현재까지 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이씨, 현대상선, 태평양물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