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14일 내부통제 제도 개선 관련 업계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금융업계 “담당 임원 간 업무분장 규정화…업권별 특성 고려 필요”금융위 “업계 건의사항 반영해 최종 내부통제 개선방안 확정할 것”
내부통제 제도와 관련해 ‘중대금융사고’의 적용 범위와 사고 발생 시 대표이사와 이사회의 구체적 책무를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이 금융업계에서 제시됐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내부통제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공공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도덕성과 경영 건전성을 확보해 모범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오 상임감사는 “내부통제체계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인식하고 조직에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앞서 "가정으로 돌아가겠다"며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신한금융지주가 상임고문제를 유지하고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조 회장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을 맡고 있어 영향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와 이사회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차기...
이 후보자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당초 NH농협금융 안팎에서는 손 회장의 연임을 유력하게 봤다.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등 과거 농협금융 회장이 2년 임기 후 1년 정도 연장한 사례가 있었던 데다...
이 후보자는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금융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보유하는 등 금융지주회사 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추위는 "현재 복합적인 요인으로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내외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현대그룹의 창업주 정주영 회장과 한진 창업주 조중훈 회장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언쟁을 벌이다 격분한 조 회장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 적도 있었다. 한진해운은 현대가 아닌 일본업체에 선박 건조를 맡기기도 했고 현대는 중동으로의 근로자 송출에 대한항공(KAL)을 쓰지 않기도 했다. 그런데 두 사람이 한 몸이 되어 열심히 일한 적이...
한국 측에서는 한-베트남 경협위 한국 위원장인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을 비롯해 안세진 롯데그룹 총괄대표, 안원형 LS 사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사장,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선 팜 빙 밍 상임부총리를 비롯해 응우옌 기획투자부 장관, 부이 탄 손 외교부 장관, 레 칸 하이 주석실 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무역부 장관 등 주요...
이명박 정부 시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손 회장이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농협금융이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조971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손 회장은 경영 능력면에서...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영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 지선하 보건대학원 교수, 김희진 교수, 정금지 교수, 이상호 KMI 이사장, 윤선희 이사,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공동연구사업’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사증후군의 공동 학술연구 수행 △연구에 필요한 자원과 자료의 보관...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조대성 볼레드 상임지휘자는 “엄마 눈도 잘 못 쳐다보던 학생이 이제 지휘자의 눈을 보며 노래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성을 길렀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함께하는 기업어워드 & CSR필름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SR 행사로 발돋움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력거래소는 신임 경영기획 부이사장(상임이사)으로 양동우 산업통상자원부 석탄광물산업과 기술 서기관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신임 부이사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산업자원부 공직에 입문 자원개발전략과, 주미얀마 대사관, 석탄광물산업과 기술서기관 등을 거쳤다. 에너지·자원 분야 혜안이 있단 평가다....
토스뱅크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건호 금융혁신연구회 대표를 사외이사에, 박세춘 법무법인 화우 상임고문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사외이사는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조흥은행 부행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2011년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2013년 국민은행장을 지낸...
경총, 2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17개 대기업 경영진 참여손경식 위원장 “최대 현안은 환경과 공시 대응…기술적 어려움"김정각 금융위 상임위원, “ESG 공시, 투자 이어지도록 할 것"
기업의 비재무적 투자 판단 요인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안보리가 소집된 건 올해 들어서만 벌써 10번째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러의 거부권 행사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장쥔 주유엔 중국대사는 “안보리는 이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매번 북한을 비난하고 압박해선 안 된다”며 “긴장 완화를 위해 외교적 노력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을...
G7은 "한국, 일본과 완전한 연대를 표명하고, 북한을 향해 불안정한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도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21일 북한 비확산 문제를 논의하는 공개회의를 연다. 일각에선 G7의 성명이 지난 5월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다만, 21일 회의에서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가시적인 조치를 내놓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안보리는 미국의 주도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막혀 이를 통과시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