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가 삼호주얼리호의 선원 21명을 전원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이와 관련 "우리 군은 어떤 여건에서도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했다.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관련 대통령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삼호주얼리호 피랍 사실을...
이번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을 포함해 3차례 선박(해적선 포함)에 진입해 해적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조했다.
피랍된 선박에 진입해 해적을 퇴치하고 억류된 선원을 구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해군에 따르면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242회의 우리 선박 호송 작전, 508회의 외국 선박 호송 동행 임무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선박이 소말리아...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지 6일 만인 21일 구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구출작전(작저명 '아덴만 여명작전')을 감행해 해적을 소탕하고 선박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청해부대 구축함인 최영함(4천500t급)은 이날...
지난 15일 피랍된 삼호해운의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6일 "삼호해운측이 피랍선박과 연락해 위치가 파악됐고 한국인 8명을 포함해 선원 21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소말리아 해적이 선박을 납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삼호해운 소속의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가 우리시각으로 15일 낮 12시에서 1시 사이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밝혔다.
피랍 선박은 1만t급(적재톤수)으로 한국인 8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미얀마인 11명 등 총 21명이 승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된 지점은 오만과 인도 사이의 인도양...
삼호해운 소속의 1만t급 화학물질 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가 15일 오후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피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에는 21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고 이중 8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중이며 아직까지 정확한 신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