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16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3조 6300억 원, 영업이익 8081억 원의 실적을 확정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한 부회장은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GOS와 관련해 주주와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고객 여러분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주총장에서 주주로부터 "GOS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사과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주총을 앞두고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기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ㆍ사외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지난해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안건 등을 상정한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들이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들이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2만4000주로, 약 17억 원 규모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은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 1만 주를 주당 6만9900원에 매수했다. 매입 규모는 7000억 원에...
비난이 커지다 보니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는 국민연금이 의결권 행사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속내를 살펴보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대기업에는 더 날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으니까요.
국민연금은 지난해 대기업 집단 소속 상장사의 주총 때 주요 안건에 대해 날을 세우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대율은 10.1%로, 전년의 9.1%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주주를 대신해 경영진을 감독·감시해야 할 사외이사들이 오히려 외부 방패막이에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외이사 ‘보험용 모셔오기’ 여전= 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주총에서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 후보 가운데 장·차관급 고위 관료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29일 열릴 주총에서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권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추천된 사외이사들을 보면 법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소비자 보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각광받고 있다.
KB금융지주는 올해 주총에서 최재홍 강릉원주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심사위원장, NHN재팬, e-삼성...
한편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공시한 해당 120개 기업의 작년 사외이사들의 평균 급여는 7368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억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은 8곳이었다.
사외이사의 급여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1억4800만 원이었다. 그 뒤를 △삼성물산 1억3600만 원 △SK텔레콤 1억2223만 원 △SK이노베이션 1억2200만 원 △SK 1억1500만 원 △네이버 1억 600만 원...
18일 삼성물산 정기 주총 시작으로24일 현대·DL이앤씨 25일 GS건설'중대재해법 대응' 안전 전문가 모시기'신사업 확장' 사업목적 추가 잇따라
주요 건설사들의 주주총회가 이달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주총에서는 ‘안전과 신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신사업 추가 등 굵직한 안건에 관심이 쏠린다.
7일...
국내 포털업계 라이벌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리더를 맞이한다. 양사 모두 큰 이견 없이 대표 선임 안건이 통과될 전망이다. 주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각 대표의 성향에 따라 기업 이미지도 달라질 전망이 나온다.
7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4일, 카카오는 29일 주총을 열고 최수연 네이버 대표 내정자, 남궁훈 카카오 대표...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한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청와대 대통령실 환경비서관, 한국환경연구원(KEI) 부회장,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활동해온 환경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현재는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등을...
삼성전자의 이번 주주총회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이다.
주주들은 PC(evote.ksd.or.kr) 또는 모바일(evote.ksd.or.kr/m) 가운데 본인이 편한 방식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본인 확인 후 의안별 전자투표를 시행하면 된다.
주주확인용 인증서는 공동인증서ㆍ민간인증서 등 예탁결제원에서 지원하는...
송 변호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그룹이 과점주주사 추천이 아닌 방식으로 선임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4명의 기존 사외이사 후보들과 함께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사외이사진 선임을 계기로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효율적 지배구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