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상무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수요는 전 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프리미엄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MX사업부는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24를 통해서 플래그십 중심의 판매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거래처와 협업을...
업계에선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실적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메모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24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 온 영업적자 상황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HBM3와 DDR5...
이날 공시된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는 D램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반도체 부문 전체적으로는 2조18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 부사장은 "업계 전반으로 보면 메모리 생산 전반의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고객의 재고 비축 수요보다는 진성 수요 위주로 공급...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 정상화 목표와 이를 위한 생산량 조정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D램과 낸드 모두 세부 제품별 재고 수준에는 차이가 있어 미래 수요와 재고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중에도 여전히 선별적인 생산 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램...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여 갤럭시S24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모델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스마트폰 교체주기 사이클이 돌아오면서 성장세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S24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HBMㆍDDR5 등 메모리 시장 리더십 확보갤럭시S24로 AI 스마트폰 시장 선점 중점프리미엄 TV 시장 수요 위한 전략 제품 확대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프리미엄 리더십과 첨단공정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분기...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금리 정책과 업계 감산 추이 등 다수 변수로 일부 변동폭이 존재 하겠으나, 전반적인 업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재고 소진이 가속화했고, D램 재고수준은 더욱 큰 폭으로 개선됐다. 1분기 당사 메모리 사업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소형 패널로 주요 고객사 신제품에 적기 대응하고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대형 패널의 경우 경기부진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됐지만,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폭이 완화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X는 혁신적인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를 통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삼성전자는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조8000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매년 잔여재원을 산정해 충분한 잔여재원이 발생할 경우 정규 배당 외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기대를 밑도는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1일 장 초반 나란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8% 내린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12% 하락한 13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AMD가 기대 이하의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4분기 DS 매출 '21.69조 원', 영업손실 '2.18조 원'D램 사업 1년여 만에 흑자 전환삼성 "올해 1분기 메모리 시장 회복세 지속"
삼성전자 D램 사업이 약 1년여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적자 규모도 2조 원대로 줄었다. 본격적인 메모리 시장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에 적기 대응하고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의 경우 경기부진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됐으나,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폭이 완화됐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시설투자액은 16조4000억 원으로, 이중 반도체는 14조9000억 원, 디스플레이(SDC)는...
NH투자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올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7만4500원이다.
31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16% 하향한다”며 “증설 스케줄 변경과 수익성 하락 영향을 반영해 2025년...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4조900억 원으로 2018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내다봤다.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1개월 전 33조8109억 원에서 34조519억 원으로 2000억 원 이상 늘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2조 원 이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도 1조 원 가까이 담으며, 연초부터...
월러 이사는 16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할 시점은 맞지만, 그것은 질서정연하고 신중하게 단행돼야 한다”며 “이번에는 급하게 내릴 이유가 없다”고 말해 시장에 또 한 번 실망감을 안겼다.
국내 대기업의 실적 부진 역시 증시 하방 요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2조8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반도체 부문은 성과급이 없었고, 작년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해 준 모바일 사업은 연봉의 50%를 받게됐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에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가장 높은 곳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다. OPI 지급률이 연봉의 50%다. 작년...
반면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초과이익성과급(OPI) 예상 지급률은 0%로 책정됐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제도다. 회사는 곧 지급률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간 DS부문은 매년 초 연봉의 50%가량의 성과급을 받았다. 그러나...
아울러 MS·알파벳·AMD·화이자·스타벅스·GM(1/30), 노보노디스크·마스터카드·퀄컴·보잉(1/31), 애플·아마존(2/1),엑슨모빌(2/2) 등 주요 미국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 있고, 국내에서는 S-Oil(1/29),삼성SDI(1/30),삼성전자·LG화학·삼성전기(1/31),SK이노베이션(2/1),하나금융지주(2/2) 등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