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1위 삼성그룹은 임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근무에 나섰다. 일부 계열사에서 하던 임원 주 6일제를 주요 계열사까지 확대했다. SK그룹도 주 5일제 근무를 도입한 지 24년 만에 ‘토요 사장단 회의’를 부활시켰다.
LG그룹은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사 보수 한도를 줄이며 비용 절감에 나섰고, 한화는 출장과 전시회 참여 등 소모성 경비를 30%가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롤러코스터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본적지출(캐펙스·CAPEX)을 얼마나 더 투자하고 얼마나 더 잘 갈 거냐 하는 것은 아직도 업계에 남아 있는 숙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에 (반도체...
옛 대우조선해양 한화오션도 지난해 한화그룹으로의 인수 후 흑자로 돌아섰다.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628억 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 7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고환율...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KODEX 인도타타그룹 상장지수펀드(ETF)'를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인도 대기업 집단 중 가장 규모가 큰 타타그룹 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IT, 철강, 도소매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포괄하는 타타그룹 투자를 통해 인도 경기 전반에 투자할 수 있다고...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GBC 건립에 대한 설계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이다. 최근 이런 입장을 전달했고 조만간 공문을 통해 공식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6년 105층 건립을 전제로 공공기여시설과 인센티브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는데 계획이 바뀌면서 이런 부분이 처음 약속만큼 제대로...
현재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 중에선 한화오션이 큐맥스급 수주에 적극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중국선박그룹(CSSC) 산하 후동중화조선과 큐맥스급 LNG 운반선 18척에 대한 약 60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올 초만 해도 8~10척 정도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주 물량이 2배 가량 늘어났다.
큐맥스급은...
금융위,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변경 예고금감원과 내부통제 개선방안도 마련…상설 협의체 운영도 검토
금융위원회가 삼성·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평가기준을 개선한다. 위험평가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항목을 보다 세분화하고 추가위험평가 결과에 따라 부과되는 위험가산자본의 등급간 차이도 일관성 있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8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펀드'가 약 577억 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660억 원 수준이다.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등 삼성그룹의 주도산업과 해당 산업군 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이...
김 CTO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를 거쳐, KT IT전략본부장, 클라우드추진본부장 등 클라우드 기술/사업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현대오토에버 CTO(전무)를 역임한 네트워크/IT/클라우드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따라서 스테이지파이브의 CTO로서 스테이지파이브와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전반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양사의...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의 웰컴데이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신한 퓨처스랩은 스타트업과 사회가 같이 성장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웰컴데이는 전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진행했다. 올해 10년차를 맞은 신한 퓨처스랩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 제휴 운용사 4곳의 펀드나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상품 유형별로 최대 20만 원씩 총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 이벤트와 금융상품 투자 이벤트는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노후 설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대표 아울렛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가로 7m, 세로 5m의 초대형 ‘레고 쇼핑백’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오픈한 야외 레고 팝업스토어로 시티, 닌자고, 테크닉, 프렌즈 등 인기 시리즈 200여 종과 아울렛 단독 2종을 선보인다.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20% 할인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권도...
삼성전자와 SK그룹 등 주요 그룹은 최근 임원 주6일 근무, 경영진 참석 토요일 회의 등을 부활 시키며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했다. 임원에 국한됐다지만 결국 하부조직으로 ‘로드’가 내려올 수밖에 없는 시스템에서는 말단직원까지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
2011년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주 5일제가 적용된 이후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1분기 그룹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항 설명
△현대글로비스, 해외지역 기관 IR(Non-Deal Roadshow) 실시
△롯데하이마트, 투자자 미팅을 통한 이해증진 및 투자유치
△삼성에스디에스, 국내 NDR 진행
△유니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및 Q&A
△현대모비스, 국내 기관투자자 IR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및 주요 관심사항
△효성,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의 부동산 PF 자산 규모는 8조4000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 중 9919억 원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브리지론”이라고 했다. 다만, “해당 브릿지론에 대해 36%에 가까운 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급격한 부동산 경기 위축이 수반되지 않는 한 추가적인 손실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면서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에스디에스의 오랜 기업 전략적 투자(SI) 구축 경험, 삼성그룹 AI 인프라 수요의 지속적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 경험 등은 향후 생성형 AI 시장 성장에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삼성그룹, SK그룹 등이 비상경영을 이유로 주 6일제 도입, 토요임원회의 등을 부활시킨 상황에서 금융권의 주4일제 근무는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 임원들이 주6일 근무를 해왔고 최근 삼성생명을 포함한 금융 계열사 임원들도 이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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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과 인공지능(AI) 협업을 논의했다.
25일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양사 간 AI 동맹을 과시했다.
젠슨 황 CEO는 최 회장에게 선물한 책자에 '우리의 파트너십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