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의 소재ㆍ산업재 수요 증가에 따른 국내 건자재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건축자재 관련 종목을 보면 에스와이(6.02%), KCC(5.80%) 라이온켓텍(3.38%), 아세아시멘트(3.25%), 벽산(2.57%), 성신양회(2.16%) 부산산업(2.03%)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운사 종목 역시 팬오션(9.73%), HMM(3.49...
이어 “인프라 투자 기대로 산업재 5G 등의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 국채 금리가 모두 상승하는 등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점도 국내증시 상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5%(3.50포인트) 오른 1016.12로 나타났다. 개인은 695억 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9억 원, 354억 원어치를...
이 중 6월 이후 주가 조정이 진행됐던 소재, 산업재 등 경기 민감주들의 반등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달러화 강세 진정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을 감안 시 최근 환율에 민감하게 플레이했던 외국인들의 수급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비트코인 포함 암호화폐시장이 중국 정부의 채굴장 단속 초강화 등으로 연이은...
강재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좋은 고용과 수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지속이 테이퍼링의 배경이라면 중기적 시각에서 이들을 중심으로 랠리를 이어나갈 수밖에 없다"며 "금융, 산업재, 경기 베타가 높은 빅테크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업종 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양호할 종목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은...
구리가 결국 건설이나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재 소비재에 사용되기 때문에 해당 제품들도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구리 가격은 상승하더라도 급격하게 상승하지는 않을 전망이다.”라면서 “기업들이 일단 양국 정부와 세금 안정화 합의를 맺고 있어 단기 생산은 보존될 확률이 높고, 카스티요 후보가 실제로 대통령직에 오르는...
가치주와 수출주 등도 주목받고 있다. 교역량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수혜가 가장 큰 업종은 IT업종과 자동차업종"이라며 "GDP 성장률, 인플레이션, ERP가 증가하는 구간의 업종 전략은 IT, 자동차, 소재, 산업재, 경기 관련 소비재, 금융, 언택트 등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SBS(64.13%)·KT(20.28%) 등을 편입한 'TIGER 방송통신'(12.61%), 두산(32.75%)·한전KPS(29.31%)·한화에어로스페이스(26.04%) 등을 편입한 'TIGER 200 산업재'(11.86%)도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박수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나 경기 재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시클리컬(경기 민감) 업종들이 지속해서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되고...
그러나 소재와 산업재 종목의 주가 수익률은 과거에 비해 각각 15.8%, 13.9% 떨어졌다. 에너지 종목 역시 4.5%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수혜받는 업종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반도체, IT서비스 기업도 비슷한 상황이다. 에프앤가이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종목인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액으로...
홍콩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돼 있는 주식 중 산업재, 소비재, 헬스케어 등의 특정 섹터에 소속되어 있으며 (모바일) 인터넷, 핀테크, 클라우드, E-commerce, 디지털 등의 사업에 노출도가 큰 기업 30종목으로 구성한 지수로,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우리나라 투자자에 친숙한 종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4차 산업, 언택트, 2차 전지 등...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힙입은 소재·산업재 강세가 이어졌는데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다소 진정되고 글로벌 백신 접종이 빨라지면서 리오픈 업종(경재활동 재개주)에 따른 보복소비를 반영하는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IT, 자동체, 면세점, 카지노 등의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은 경기순환주를 추천했다.
그는 “올해 중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이란 전제로 설정된 전략이다. 소재, 산업재에서 경기소비재, 금융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테이퍼링 신호를 기점으로 스타일 로테이션이 나타날 수 있는 점도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종 측면에서는 소재·산업재에서 소비재·서비스업으로의 순환매를 주목한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주식시장은 국가 간, 산업부문 간 경제회복 속도 차에 따라 순환매를 지속 중이다. 연초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은 소재·산업재 강세가 이어졌는데,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다소 진정되고, 글로벌 백신 접종이 빨라지면서 리오프닝에...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있으나, 미국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시장 뉴스 플로우로 다시 떠올랐다는 점은 국내 소재, 산업재 업종들의 센티멘트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 또한, 미국 GM(+2.9%)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중단했던 북미, 한국 등 전 세계 공장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는 점도 국내 증시의 순환매장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한 연구원은 "올 연말기준 637억 원의 순현금과 투자자산(고려아연, 영풍 주식 보유)의 합산액만 약 2500억 원에 달해 시가총액을 약 1.7배 이상 상회한다"며 "하반기부터 시작될 실적 재성장세와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산업재 경기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투자매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경기 관련 업종(금융, 산업재, 소재)의 대표 기업들도 경기 회복과 리오프닝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이를 고려해 미국 20개 추천 종목에서 알파그룹(고성장주)은 5개 종목으로 축소하는 대신 금융과 소재 기업 비중은 확대했다”고 밝혔다. 신규 추천 종목으로 글로벌 1위 파운드리 업체 TSMC, 산업용 SW에 특화된 PTC, 옴니채널에 강점이 있는...
금융, 산업재 등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가치주 종목들의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이들 종목을 중점적으로 담은 펀드 중 지수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우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마이다스액티브가치펀드’는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높은 이익을 추구하는 가치주 펀드다.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현재 가치가 저평가된 주식, 시장의 트렌드에...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금융주, 산업재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날 한국 증시도 금요일 시장과 달리 대형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빠른 순환매 장세가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4일 저녁 미국 연준 브레이너드 이사가 디지털 통화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재화의 90.8%가 산업재(중간재 및 자본재)이며, 이는 다른 교역대상국보다 확연히 높은 비중이다.
한국의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 규모는 1990년대 연평균 100억1000만 달러에서 2000년대 연평균 219억7000만 달러, 2010년대엔 연평균 248억3000만 달러 수준이다.
서비스 교역은 2000년대 연평균 132억달러에서 2010년 이후 190억달러 수준까지...
기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출 호조와 투자 증가의 수혜가 기대되는 소재(철강, 화학), 산업재(건설, 운송)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경기회복 신호가 뚜렷해지면서 오랫동안 소외되어온 경기민감주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면서 “실제 실적도 크게 늘어나면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재,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섹터가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산업재의 경우도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어닝쇼크를 제외하면 전망치를 10% 가량 상회한 실적이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지만,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도 특징적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