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에서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이원태 HD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종진 HD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등기 임원인 엄 부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를 열고 정식 등기임원 절차가 필요하다. 키움증권의 임시주주총회 개최는 내년 1월 초로 예정됐다.
전임 황현순 사장은 2000년 키움증권 창립 때 입사한 공신이지만, 올해 CFD(차액결제거래) 사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이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지난 3년 간 코오롱그룹의 자동차유통 부문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올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독립 법인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한 이 부회장은...
2013년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2015년 신한은행장을 거쳐 2017년 신한금융지주 회장, 2021년에는 유엔환경계획 금융부문 리더십위원회 멤버를 맡았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조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한 데 대해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용석우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부사장)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으로 선임했다. 용 사장은 가전 침체로 '부진의 늪'에 빠진 삼성 TV 사업의 수익성을 회복시켜야 하는 특명을 받은 것이다.
용 사장은 1970년 9월생으로, 삼성전자 사장단 내에서 가장 젊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를 단행한 LG그룹에선 LG에너지솔루션에서 권영수 부회장이 용퇴하고 김동명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LG이노텍에서도 문혁수 부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등 '젊은 피'가 수혈됐다.
재계 관계자는 "1970년대생 사장의 승진은 젊은 인재를 전면 배치하겠다는 의지"라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1차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향후 일정과 후보 추천 등을 논의했다.
2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회추위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었다. 회추위 첫 회동인 만큼 결과를 내진 못했다. 다음 회추위는 12월 5일이다.
회추위는 협회 이사사 대표와 외부위원 2명으로 운영된다. 협회 이사사는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제주항공 신임 대표이사로 김이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산업 신임 대표이사에 김상준 전무가 선임됐다.
애경그룹은 27일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4명, 상무보 신규 선임 6명, 그룹 전입 1명 등 총 17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임명일은 12월 1일, 임원 선임·승진 발령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신임 대표는 전략, 재무 등...
애경그룹이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이배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임원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사장은 항공산업 전문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본격화하던 2020년 6월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맡아 위기 상황을 극복해 최근 가파른 실적 회복을 리드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조기 도입을...
삼성전자는 27일 용석우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 부사장을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용 사장은 TV 개발 전문가로, 2021년 12월 개발팀장, 2022년 12월 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기술·영업·전략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성장을 이끌어왔다.
삼성전자는 용 사장의 이번 승진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권 부회장은 2021년 11월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로 취임해 2년간 회사를 이끌었으나 이번 인사에서 용퇴를 결정했다. 현재 권 부회장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임기는 내년 3월 까지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DX 산하 모바일(MX) 사업부의 노태문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돼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MX 사업부는 최근 갤럭시Z 플립5 등을 통해 프리미엄 폴더블폰 시장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8년생인 노 사장이 한 부회장(1962년생)과 경 사장(1963년생)에 비해 젊어 세대 교체 기조에도 부합한다.
LG 그룹사 고위 임원, 계열사 사장 등을 역임한 전임자들과는 달리 내부 승진한 케이스다.
이와 함께 회사는 전무 1명 승진과 7명의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 인사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하고,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술 개발을...
특히 성 전 사장이 민관을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란 평가가 많았지만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관행상 금융기관장에 같은 신한 출신이 두명이나 자리하긴 어렵다는 점에서다.
김 내정자는 기재부 후배들의 신망을 많이 받는 인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전형적인 정통관료 스타일로...
CEO 3명 신규 선임, 사장 4명 승진 등 총 139명 승진사업경험과 전문성, 실행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 발탁
LG그룹이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주요 계열사들은 기술 인재를 등용하며 엔지니어 출신을 최고경영자(CEO)로 전진 배치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급변하는 시점에서 탄탄한 기술로 미래 준비에 속도를...
태영건설은 최진국 사장을 선임하고 경영본부장은 황선호 TY홀딩스 전무에게 맡겼다.
태영그룹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경기침체 극복과 내실중심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과기대와 연세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광명역세권복합단지, 서울...
메리츠증권, 67년생 장원재 사장 선임…한국투자증권, 69년생 김성환 사장 내정미래에셋증권, 68년생 김미섭·69년생 허선호 부회장 앞으로미래에셋자산운용도 69년생 최창훈·이준용 부회장 대표 선임
연말 인사철을 맞아 증권·자산운용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세대 교체에 나서고 있다. 특히, 1960년대 초반생들이 물러나고 그 자리를 50대 중반인 196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