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대 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는 15조850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초에는 행동주의 펀드가 국내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주주환원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주가가 덩달아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카카오뱅크·우리금융지주·기업은행·BNK금융지주·JB금융지주·DGB금융지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벌였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 1분기 외형성장을 지속하면서 일부 숨 고르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어닝쇼크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바이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6.8% 증가한 3조250억 원을 기록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적 서프라이즈의 원인이 "내수, 수출,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기대 이상의 도매 판매 성장이 나타났고, 그랜저, 코나, 아이오닉6 등 신차들의 출고 가격 상승으로...
김 연구원은 LG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가전(H&A) 영업이익의 경우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한 B2B 매출 확대로 전년대비 111% 급증한 2조4000억 원으로 2020년 최고치를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장부품(VS) 영업이익은 3237억 원으로 전년대비 2배 증가해 VS 영업이익 기여도가 7%까지 확대될 것으로...
대신증권은 진에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6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국제선 여객수요가 눈에 띄게 회복됐다”며 “3월 초 일부 LCC의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 평균 예약률이 90%를 웃돌 정도로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관광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사상최대실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
중국노선 재개로 일본과 동남아로 편중되었던 공급 쏠림 완화 기대
양지환 대신증권
◇S-Oil
위축된 투자 심리는 매수기회
중국과 인도의 석유제품 수출 감소 지속되며 휘발유 마진 강세 전망
1Q23 Preview: 예상 영업이익 5,559억원(흑자전환)
위정원 대신증권
◇이녹스첨단소재
1Q23 Preview...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2억 원, 257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스트레이키즈와 ITZY 컴백 등으로 사상 최대인 476만 장 앨범 판매, 리퍼블릭 향 정산 83억 원, 그리고 역시 사상 최대 MD 매출(171억 원)이 반영됐지만, 트와이스 재계약과 니쥬의 인세 합산으로 60억 원의 1회성 원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60억 원에 그쳐 전년 대비 25.9% 감소했다. 잇따른 신약 기술수출 계약으로 유입됐던 기술료 효과가 사라진 탓이다. 유한양행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07억 원을 기술료로 받았다.
렉자자가 국산 신약 최초로 연매출 1조 원을 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보이는 만큼, 유한양행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전망...
이날 DS투자증권은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권태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수요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신규 성장 동력인 전장향 매출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결론적으로 적층세라믹콘덴스(MLCC) 내 신규 성장 모멘텀은 수요가 확대되는 전장용 제품일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증권은 24일 LS ELECTRIC(일렉트릭)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했으나, 매출액은 4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수주잔고 또한 지속해서 급증하고 있어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만5100원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300억 원(qoq 10.9%, yoy...
통신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통신 3사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57조9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영업이익은 4조3835억 원으로 2년 연속 4조의 벽을 깼다.
중간 요금제 출시도 통신사들의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 통신 3사 이동전화 매출액 감소 효과는 연간 1% 미만으로 크지 않을 전망...
2019년과 비교하면 87.1%나 성장해 한국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디올의 한국법인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의 매출 역시 전년(3285억 원) 대비 86.8% 급증해 613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펜디코리아의 2021년 매출은 1233억 원 규모로 전년(787억 원) 대비 56.7% 늘었죠. 업계에서는 한국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해외에서는 오픈런을 벌이는...
앞서 발표된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대 매출과 2016년 이후 7년 만의 흑자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매출은 3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억 원을 기록했다.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선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다. 2021년 10월 최대주주에 오른 임 사장에 이어 같은 해 12월 박상태 대표이사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은 지속적인 환경사업 분야 인수합병(M&A)를 통한 신규 편입 및 기존사업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특히 신규로 실적이 반영된 수처리 운영·유지보수(O&M) 전문회사 대양엔바이오, 초순수 국책과제 수행업체 선정 및 대용량 초순수 EPC(설계·조달·시공) 수주를 통해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한성크린텍, 고농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낸 국내 제약사들이 고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견 제약사를 중심으로 상반기 공개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 영업은 물론 연구·개발(R&D), 제조,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찍은 대원제약은 오는 20일까지 상반기...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휴마시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휴마시스는 3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가 배정된다.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총 9546만4674주이고 신주배정기준일은 이달 27일이다. 배정 대상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동국제약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공개된 동국제약의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연간 누적 매출액은 6616억 원, 영업이익은 727억 원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4.9%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OTC사업부 △해외사업부 △ETC사업부...
탐방노트
2022년 Review: 희귀가스 가격 상승으로 최대 매출 달성
2023년 Preview: 하반기 업황 회복과 신제품 공급에 주목
사상 최대 실적과 실제 주가 사이 괴리 큰 상황
변운지 하나증권 연구원
◇에코프로비엠
판매량 강세와 계약 체결 기대감의 합작품
목표주가 25만원으로 79% 상향
업사이드는 고객사에 달려있다
김정환 한국투자 연구원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전년의 높은 기저효과 부담이나 올해도 견실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2017년 지주사 설립 이후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 현대오일뱅크 일변도의 실적 호조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나머지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