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제11차 촛불문화제'를 열고 국회에 검찰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주최 측은 "(검찰개혁을 위해) 검찰에 분명히 시간을 줬지만, 스스로 할 수 없다면 국민의 힘으로 검찰을 바꿔야 한다"며 "국회는 즉각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라...
17일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관련 수사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 총장에게는 인사청문회 시점과 비교해 완전히 뒤바뀐 시선을 보냈다.
석 달 전 윤 총장 임명을 적극 반대했던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관련 수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을 강조하며 조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국당은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건강상태에 대한 질의에...
앞서 지난달 6일 수원고법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는 이재명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이에...
참여연대 소속 서치원 변호사는 암 입원비에 초점을 맞췄다. 서 변호사는 “보험사에 의해 보험약관 해석이 악용되는 현실에서 약관 개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금감원의) 일괄 지급 권고와 사법부의 판단에 기대기도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2013년 전체 보험사 암보험 관련 수입대비 지출이 47%였는데 2017년에는 34%”라며 “지급률이...
재판부는 이 지사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이재선(친형)이 폭력적인 언행을 반복해 피고인 입장에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터무니없다고 볼 수 없다”며 “자신의 시장 등 권한에 따른 구 정신보건법 절차를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입원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방송사에서 주관한 토론회에서 친형 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토론회에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소속 바른미래당 의원이 권은희 의원에서 임재훈 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하루에 두차례 팩스로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잇따라 상임위에서 강제 사임시키는 초강수를 택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국회 의사과에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문희상...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5일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상정하려 하자 자유한국당은 ‘회의장 봉쇄’ 카드를 꺼내 들며 맞섰다. 이번 패스트트랙은 내년 총선 지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수 있는 선거제 개편이 걸린 문제라 여야 모두 강 대 강 충돌을...
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의 사보임 신청을 허가했다.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이 국회법과 관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병상에서 국회 의사국장과 만나 오 의원을 사임시키고 채이배 바른미래당...
이 지사는 10일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3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 심리로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판이 시작된 이때 재판 담당 법원 앞 집회는 그 의도가 어떠하든 재판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치려는 행위로 오해받기에 십상이다”며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다. 오해받을 수도 공격의 빌미를 줄 수도...
서울중앙지검 특수 1·3부는 김 전실장에게 일제징용피해자의 민사소송에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개입한 내용 등 사법농단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위해 9일 오전 9시30분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김 전 실장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김 전 실장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어서 출석하기...
연재는 심평원의 인력,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입원적정성 심사가 지연되고 법원출석 등 사법지원이 어려운 상태다. 더불어 보험사기 수사 컨트롤 타워를 세워 조사단계부터 관련 기관이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현행 보험사기특별법에 한계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찬우 경찰청 수사과 경제범죄수사계장은...
이미 국세청 고발 단계에서부터 '뒷북 고발'이라는 비판을 받아 여론의 관심이 쏠려있고, 최근 진행 중인 삼성 수사와도 맞물리는 탓이다.
다만 입원 중인 이 회장에 대한 수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회장은 수년째 투병 중이라 혐의가 확인돼도 검찰이 '기소 중지'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임원급만 사법처리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증질환은 진단으로부터 회복 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경제적으로도 가계내 많은 손실이 발생한다
암, 심장·뇌혈관 등의 중증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입원 보험금의 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쟁의 시작은 보험금의 지급 기준이 되는 약관에 의해 발생이 된다. 보험계약 체결 시 보험회사가 미리 준비한 일정한 형식의 계약 내용인 약관은 보험계약자(피보험자)...
검찰은 지난해 정운호 게이트 수사 당시 박 전 검사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했다는 이유로 사법처리를 하지 않았다. 수술을 받고 건강이 호전된 상태지만, 심신미약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9일 박 전 검사에 대해 해임 및 징계부가금 1억 원 처분을 내렸다. 검사 징계는 해임, 면직, 정직, 감봉, 견책 등 5가지로 구분된다.
삼성 입장에선 지난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이후, 2년 8개월 만의 가장 큰 위기다.
◇삼성 리더십, 집단 공백 위기… 현안 올스톱 = 앞서 특검은 “이 부회장 소환 조사 후 삼성 관계자를 일괄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가능성을 열어 놓은 발언으로 해석되지만, 만일 현실화되면 그룹 총수와 수뇌진의 동시 공백 사태가...
신 총괄회장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양헌의 김수창(61․사법연수원 11기) 변호사는 이날 심문이 끝난 뒤 “(재판부가) 본인의 의견을 들어봐야겠다”며 신 총괄회장의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신 총괄회장의 정신 상태와 성년후견인 지정에 대한 의사를 직접 묻겠다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다만 “본인이 고령인 데다가 법정 출석을 원체 싫어하고 거부해서...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경찰과 대법원에서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이 유사 부검 사례라고 밝힌 1건의 재판에서 법원은 폭행이 사망 원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날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에 '피해일로부터 1년가량 경과 후 사망 시 부검한 사례'가 있는지 요청했고 경찰은 또 다른 사건을 예로 들었다....
입원보조비로 48만 원가량 지원받았지만 필요한 서류를 내지 않아 최근에는 주거지원비 11만 원만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년 동안 정신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던 정신장애 3급인 사실도 드러났다. 앞서 폭행과 재물손괴, 절도 등으로 수 차례 경찰에 입건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폭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입원
△11월 9일 검찰, 차남 조현문 전 효성중공업 사장 소환조사
△11월 27일 검찰, 효성그룹 부회장 소환조사
△11월 28일 검찰, 장남 조현준 사장 소환조사
△12월 10일 검찰, 조 회장 12시간 소환조사
△12월 13일 검찰, 조 회장 사전구속영장 청구
△12월 18일 조 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12월 19일 법원, 조 회장 사전구속영장 기각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