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이 시간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401.5㎜를 기록했다.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해제됐을 뿐, 제주도 전역과 모든 해상에 내려진 강풍특보와 풍랑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오전 6시43분께는 서귀포시 516도로 숲터널 인근에서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유모(53·여)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미끄러짐 사고와 단순 접촉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한편 2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한라산의 지점별 적설량은 진달래밭 90㎝, 윗세오름 94㎝, 아라 22㎝, 제주 8㎝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주...
환경영향 평가에서는 농작물과 식생(植生)에서 염화수소로 인한 피해를 화학사고 조사단이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사고지점부터 반경500m 내 식물에서 갈변, 잎마름 등의 영향이 확인됐다.
식생과 농작물 잎의 수용성 염소이온(Cl-), 수소이온농도(pH)를 조사한 결과 염소이온 농도는 정상식물보다 2~15배 가량 높았으며, 수소이온농도는 정상식물보다 낮게 측정됐다....
뒤늦게 사고 해역에 도착한 해경은 사고 지점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구조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일까. 일각에서는 해경이 사고해역 수색을 제대로 했더라면 희생자 대부분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관리 개선 대책을 이달 중 마련키로...
해경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현장 도착 시간과 수색 내용, 날씨 등에 대한 상세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가족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고 해역과 수색구조 현장을 직접 가서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도 수용했다.
해경은 또 돌고래호와 통신이 끊긴 5일 오후 7시 44분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오후 8시 40분까지 50분가량 사고...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이 500t급 경비정을 급파해 1시 5분께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배에 불이 붙은 상태였다.
전남 여수해양안전서는 이날 새벽 3시 50분쯤 여수 백도 동쪽 해상에서 불이 났던 선원 7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전했다.
실종됐던 선장 56살 천모 씨 등 선원 7명은 이날 새벽 3시 40분쯤 사고지점으로부터 9km 떨어진 곳에서 인근을 지나던...
신고를 받은 구급차와 소방차량이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터널입구까지 차들로 꽉 막힌 상태였습니다. 이때 구급차의 사이렌소리를 들은 터널속의 차들이 양옆으로 비켜주며 길을 만들어낸 것이죠. 울산판 모세의 기적덕에 구급차는 터널 안 800m 지점의 사고현장까지 7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고, 부상을 입은 피해자 한 명도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광해는 홍주원(서강준)과 함께 화기도감에 도착했고 그들의 도착과 동시에 화기도감 내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화기도감을 기반으로 강한 조선을 만들려 했던 광해와 주원은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그때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점에서 온 몸에 검은 재를 묻힌 정명이 서서히 걸어왔다.
심지조차 끊어내지 못했던 정명이 어떻게 폭발의 규모를 줄일 수 있었는지...
또 인수저장건물 반입 전에 한국수력원자력 자체검사와 공단이 발생지 예비검사를 통해 두차례의 사전검사가 이뤄지며 인수저장시설에 도착한 후에는 방사성 핵종분석기, 엑스레이(X-ray) 검사설비 등을 통해 방사능 농도, 표면오염여부 등 11개 항목의 정밀검사를 받는다.
인수검사가 끝난 200ℓ 방사성폐기물 드럼은 10㎝ 두께의 콘크리트 처분용기에 16개씩...
안전 파수꾼 제도가 도입되면 119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사실을 접수하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각 소방서에 지령을 내리고 동시에 사고발생지점 근처에 거주하는 안전 파수꾼에게 사고발생지점 및 상황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전달한다. 안전 파수꾼은 소방대원보다 먼저 현장으로 이동해 초기 화재 진압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에 나서게 된다....
8일이면 고도 3만6000km의 우주 정거장에 도착, 승객들은 우주복으로 갈아입고 나가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밤하늘의 별빛이 펼쳐진 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 무중력 상태에서 식사를 하거나 공놀이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우주 엘리베이터는 해상에 건설한 인공섬에서 얇은 케이블 2개로 지구와 우주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9만6000km. 달까지의 4분의...
이날 첫 사고 발생 시각은 오전 9시 40분인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9시 56분 이전까지 추돌사고는 10여 분간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관련 차량 105대가 한 무더기로 엉킨 것이 아니라 1.3km 구간에 걸쳐 크게 세 무더기로 분산된 것도 이를 방증한다.
사고가 발생한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평소 차량 혼잡도가 낮아 과속 차량이 많은 점도 사고 규모를 키운...
오전 5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한 조 경위는 사고 위험을 알리려고 긴급 신호용 불꽃신호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경위와 함께 출동한 동료 경찰관은 사고 지점 100m 앞 갓길에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조 경위에 대해...
이번에 시작되는 현장조사는 이어도호 조사를 비롯해 모두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바지선인 현대 보령호는 오는 21일 부산항에서 출항, 목포항을 거쳐 23일부터 사고해역에서 정밀 3차원 고해상 선체탐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현장조사에 어선 1척을 추가해 사고 지점과 주변의 유속 환경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환풍구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힘을 모아 한씨를 힘껏 끌어당겼고 가까스로 구조할 수 있었다.
덮개 2m가량 아래 시멘트 난간 쪽으로 떨어진 한씨의 친구 이씨도 주변에 있던 시민이 재빠르게 환풍구 밖에서 끌어올려줘 화를 면했다.
위험도 불사하고 구조활동에 적극 나서준 시민 덕분에 한씨 일행은 소방대원이 도착하기도 전에 사고지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당시 사고 지점이었던 10번~11번 교각에 '97년 설치된 '낙교방지턱'을 직접 살펴보고, 8번 교각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을 점검한다.
낙교 방지턱은 교량이 끊어져도 한강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이중 안전장치로, 내진 1등급으로 설치됐다.
온라인 감시 시스템은 육안 확인이 어려운 교량 손상을 실시간으로 보는 장치로...
중국선적 80t급 타망어선 노영호 50987호 선장 송호우무(45)씨는 10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왕등도 서쪽 약 144km 지점 해상에서 해경의 단속을 받았고 이 과정앳 해경이 쏜 권총에 맞아 복통 및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켰다. 이에 헬기를 이용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병원 도착 이전 사망했다. 해경은 선장 송호우무씨가 격렬하게 저항해...
이 서비스는 우선 서울역과 시청, 남대문 등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하고 교통사고율이 높은 교차로 일부 지점에 적용되고 향후 수도권부터 전국으로 점차 확대된다. 또 교차로 뿐 아니라 주요 고속도로 분기점 사진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비 리얼은 △지도와 교통정보 다운로드 없이 실시간 업데이트 △3D 입체지도 △400만개 목적지 정보 등을...
이에 따라 제주도 시내버스 466대에 LTE 모뎀이 탑재됐고, 110개의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가 LTE망을 통해 버스도착 예정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됐다. 제주도는 TE망을 활용하는 버스 및 정류소안내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TE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내ㆍ외부에 LTE 모뎀을 탑재, LTE망을 통해 버스와 버스종합관제센터와 정류소에 설치된...
조사단이 도착할 때까지 희생자들을 기차역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현지 철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사건 희생자들의 시신을 실은 냉동 열차 5량이 사고 지점 인근 소도시 토레즈 역을 출발해 서북쪽의 도네츠크 방향으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시신을 실은 냉동 열차는 출발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