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대남(20대 남성)을 겨냥해 윤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말하지만 이는 2030 여성들의 비호감을 키운다.
한 민주당 의원은 “과감한 가상자산 공약을 내놓으려 해도 2030의 관심 정도가 달라 선뜻 고민스럽다”며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해 후원금 기록을 만드는 안도 검토하지만 20대 초중반만 관심 있고 다른 나이대는 잘 모르는 분위기”라고 토로했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지만 관심도만은 역대 최대입니다. 이번 토론회 시청률이 지난 1997년 치러진 15대 대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인데요.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선 상황을 고려했을 때 TV토론은 대선주자들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대선후보들은 토론회 직후 질세라 ‘자화자찬’에 나서고...
여야 대선후보들도 도덕성부터 정책 검증까지 비호감 이미지를 불식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TV토론이 여론조사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특히 중도층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토론 전 백브리핑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사회가 여러 위기 겪고 있기 때문에 이 위기 극복에...
그는 "기득권 양당 후보들이 비호감과 자격 미달의 끝판왕을 보여주는데도, 누군가가 ‘묻지 마 투표’를 강요한다면 그것은 국민 학대"라며 "이제는 고개를 들어 거짓말하지 않는 후보, 능력 있는 후보, 글로벌 감각이 있는 후보를 찾아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양심의 목소리가...
양강 구도의 ‘비호감 대선’을 질타해온 정의당은 각종 의혹으로 얼룩진 틈새를 공략해 부동층 표심을 파고든다는 구상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지워진 목소리’ 선거운동에서 만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토론 테이블에 올려놓는 동시에 이 후보, 윤 후보의 의혹 검증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심 후보는 정책의 차별성과 함께 두 후보의 사법적 의혹을 국민의...
이어 "지금과 같이 네거티브와 상호비방이 유례없이 난무하는 비호감 대선으로는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며 "코로나 이후 세 번째 설 명절을 특정 ‘대선 후보들의 시간’이 아니라 ‘국민의 시간’으로 만들자. 이번 설 만큼은 국민께 희망과 대안을 선물하자"고 덧붙였다.
김 후보가 제안한 주제는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등 주요 경제정책...
이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격화되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걱정이 많으신 줄 안다"며 "실망감을 넘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면목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 이재명은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며 "야당도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다만, 그는 "대통령 국가...
안 후보는 양자 토론에 대해 “거대 양당의 패악질이며 불공정·독과점·비호감 토론”이라고 비판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정의당 측 역시 20일 서울남부지법에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알 권리와 참정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불공정한 양자 토론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 두 후보가 당당하다면...
안 후보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한 국민의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양당의 토론 담합은 민주주의에 반하고 민심에 반하고 기존 사례에도 반하는 삼합 담합"이라며 "불공정 토론, 독과점 토론, 비호감 토론의 삼합 토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초 2개의 지상파 방송사가 우리 국민의당에 4당 합동 토론 참여를 요청한 적이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TV토론에서 토론 자체는 선전하지 못했지만 그로 인해 동정을 얻고 상대는 비호감을 받게 됐다는 분석, 또 유튜브 삼프로TV에서 여야 각 후보별 단독으로 출연했을 때 이 후보 출연편 호응이 컸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문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토론에서 집중공격을 받고 상대를 제압하며 날 세우지...
이 본부장은 "안 후보가 치고 올라오니까 적대적 공생관계로 돌아가서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것인가"라며 "지금 역대 최악의 도덕적 하자와 비호감 대선에 분노하고 지친 국민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저히 안 되겠다며 새로운 대안으로 안 후보에 대한 큰 관심과 재평가를 통해 3자 구도를 만들어주고 계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여론조사상 비호감이 눈에 띄게 많은 상황을 부각시키려는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4파전으로) 선거를 치러야 누가 대통령이 돼도 다당제 정치 교체가 가능하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능동적으로 분산시키고, 국무총리 추천권을 국회에 줘 대통령 산하 감사원이나 정부 예산편성권을...
'영남 출신·중앙정치 경험·정책' 부재역대 '최악의 진영대결·최고의 비호감 후보'
64일 남겨둔 20대 대통령 선거의 풍경은 과거 대선과는 판이하다. 호남 출신 후보 부재로 역대 선거 때마다 위력을 발휘했던 영호남 대결구도는 사라졌고 유력후보 모두 중앙 정치 경험이 없다. 반면 최악의 진영 대결, 최고의 비호감 후보 등은 새로운 현상이다.
19대 대선에 이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다투는 두 후보는 역대 최악의 비호감 후보다. 비호감도가 호감도의 두 배 안팎에 달한다. 정치 경험 부족에 사법 리스크까지 안고 있다. 도를 넘은 네거티브 선거전에 정책은 실종됐다. 수십, 수백 조 규모의 재원을 필요로 하는 포퓰리즘 공약만 쏟아지고 있다.
대선은 이미 최악을 피하는 ‘차악의 게임’ 양상이다. 국민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1일 임인년 신년사를 내고 "비호감 대선이라고 결코 절망하지 말자"며 "절망과 냉소로는 불평등의 귀퉁이라도 무너뜨릴 수 없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다시 정치를 우리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패로, 희망의 길을 여는 수단으로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재난이 지나간 자리가...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이·윤 후보가 역대 최악의 비호감이라 사실 상황적으로는 제3지대가 뜰 수 있다”며 “그런데 제3지대에서 무려 10년 넘게 대선 등 선거에서 국민의 검증을 받아 선택받지 못했던 안·심 후보가 또 출마하니 일단 선택에서 배제하는 심리가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이라는 뚜렷한 목적으로 국민이 나뉜 상황이 원인으로...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핵심 지지층 외에는 지지세가 확산하지 않는 상황에서 청년 유권자 표심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청년 선대위’를 별도로 출범시키는 등 여야 대선주자들이 청년 유권자를 사로잡기 위한 조직 정비에 분주하다.
2030세대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다른 세대보다 큰 부동층 비중이 꼽힌다. 엠브레인퍼블릭...
거대양당 지지율 정체에 힘모으는 제3지대 안철수, 쌍특검 제안…심상정 '제3지대 공조' 촉구 심상정 "역대급 비호감 대선…양당 체제 끝내야"
거대 양당 후보가 높은 비호감도를 기록한 빈틈을 노리고 제3지대가 힘을 모으는 분위기다. 22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제기한 '양당체제 종식 공동선언'을 계기로 논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날...
비호감도가 두 배 가까이 된다. 갤럽의 지난달 22일 조사서 비호감도 1위는 62%의 윤 후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60%였다. 두 사람 모두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다. 이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혹, 윤 후보는 고발사주 의혹으로 수사를 받을 처지다. 정치 경험이 없는 0선의 여의도 정치 초짜라는 점도 닮은꼴이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을 거쳐 경기지사를 지냈다. 윤 후보는 우여곡절...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배우 김부선 씨 스캔들 등으로 여성 비호감이 큰 이 후보를 내세우면서다. 이에 정의당의 진보진영 ‘지분’은 자연히 커졌다.
윤 후보도 여권 인사 고발사주라는 자신의 의혹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가족들까지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정의당으로서는 거대양당이 잃은 도덕성과 여성 및 중도층 표를 끌어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