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농경지를 강제편입하고 친수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농경지 대신 친수공간이 들어설 경우 농경지와 유사한 비점오염원이 발생하거나 서식지 환경훼손이 더 심각해 질 것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는 것.
홍희덕 의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4대강 둔치내의 경작지(비닐하우스 포함) 및 무허가 시설물을 정리해 비료·농약 등의 비점오염원 유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며, 생태습지 35개 지구(43.5㎞)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천공간의 조화로운 이용과 환경보전을 위해 친수,복원,보전지구로 구분, 보전과 복원지역은 친수시설의 설치를 원칙적으로 배제하며, 친수지구에 대해서만 운동, 위락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고도화를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비점오염 저감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갈수기에는 댐건설(2억5000만톤)과 농업용저수지 증고(2억5000만톤) 등을 통해 확보된 수량을 하천유지용수로 방류함으로써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 마스터플랜이 짧은 기간에 작성돼 연구가 불충분하며 의견수렴도 부실한 것이 아닌지...
그러나 주변지역 개발, 불법농경 및 주차로 인한 비점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인해 생태환경의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이다.
주공 택지계획처 이덕선 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에 몇안되는 금개구리 서식처인 안터저수지가 도심습지 생태계복원사업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