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도심에 금개구리 보금자리 조성

입력 2008-08-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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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안터저수지가 금개구리 서식처 보전 및 자연생태학습을 위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1일 대한주택공사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해 광명시와 공동으로 생태환경복원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31일 착공해 올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약 2만㎡의 부지에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습지 및 계류를 조성해 생태적 수질정화 및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 확장을 유도하고 이들의 생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데크와 자생초화원, 방문자센터 등 생태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터저수지는 도심지에 내에 있음에도 우수한 생태환경과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2급인 금개구리 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지난 2004년 경기도 생태계보존지구로 지정된바 있다. 그러나 주변지역 개발, 불법농경 및 주차로 인한 비점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인해 생태환경의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이다.

주공 택지계획처 이덕선 팀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에 몇안되는 금개구리 서식처인 안터저수지가 도심습지 생태계복원사업의 중요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훼손돼 가는 생태계의 보전ㆍ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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