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행장이 조성한 비자금 가운데 1억원 상당은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형성한 비자금의 사용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은행 측은 부인회는 봉사활동 등을 주로 하는 단체로 사적으로 자금을 유용한 경우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남중수 전 사장은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3억 원을 받은 혐의로 2008년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20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황 회장 직전 수장인 이석채 전 회장도 배임 혐의와 회삿돈으로 11억 원대 비자금을 만든 문제로 임기를 2년 앞두고 회장직을 내려놨다.
KT 측은 일단 조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종전에 추진했던 사업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T...
남중수 전 사장은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로 2008년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20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황 회장 직전 수장이었던 이석채 전 회장은 배임 혐의와 회삿돈으로 11억 원대 비자금을 만든 문제로 임기를 2년 앞두고 회장직을 내려놨다.
2014년 1월에 3년 임기로 KT 회장 자리에 오른 황 회장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연루에도 연임에...
이 전 대통령은 분식회계를 통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회삿돈 총 339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다스 경리직원 조모 씨가 빼돌린 회삿돈 120억 원을 몰래 회수하는 과정에서 법인세 31억 원을 포탈한 혐의도 있다.
애초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통령 구속기한(20일) 동안 영장 청구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범죄 혐의가 추가될...
다스가 영업이익을 내자 1994년 1월~2006년 3월 분식회계를 저질러 총 339억 원 상당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돈은 재산관리인이던 처남 김재정 씨를 통해 이 전 대통령 측에게 건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이 돈을 정치·선거자금, 사조직 사무실 운영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밖에 다스 법인카드로 여행경비...
그는 다스의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관련 횡령·배임, 다스가 BBK 투자금 140억 원을 되돌려받는 데 국가권력을 동원한 혐의, 청와대 문건을 몰래 빼돌려 보관한 혐의 등도 있다.
검찰은 향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 혐의가 드러나면 추가로 기소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이번 기소 이후에도 수사를 계속할 것...
은행 채용비리,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좁혀오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지난주 주주총회에서 은행장 사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지주 회장 자리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일련의 사태에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주주와 고객, 임직원 여러분에게 심려를...
책임을 통감하고 주주 및 고객,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 회장의 사퇴는 채용비리 의혹,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와 나빠진 여론 등이 직접적인 배경인 것으로 전해진다.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은 4월 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첫 조사에 나서는 신 부장검사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해왔다. 이날 역시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관련 횡령·배임 등 다스의 각종 경영 비리를 추궁할 전망이다.
조사는 이 전 대통령 독거방(독방)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 12층 별도 조사실에서 이뤄진다. 구치소 측에서 가족 면회와 변호인 접견 등을 위한 간이조사실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하반기에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박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재검사도 수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금융권에서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분류되는 박 회장의 입지가 더욱 궁지에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사장을 지냈던 영남대 출신인데다, 친박 핵심 좌장인 최경환 의원과 같은 경북 경산이 고향이다. 이를 의식한 듯 그는...
채용비리 의혹, 비자금 조성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와 나빠진 여론 등이 직접적인 배경인 것으로 전해진다.
박 행장이 은행장 직 사퇴를 발표함에 따라 DGB금융지주는 당분간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분리되는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행장은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함께 입건된 간부 16명과 법인카드로 32억7000만원 상당...
이외에도 김소남 전 의원에게 받은 공천헌금 4억 원, 능인선원 주지인 지광스님으로부터 불교대학 설립을 위해 받은 2억 원 등이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로 각종 경영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했다. 다스가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하는데 관여하거나 BBK 투자금 140억 원을 되돌려받는 데 국가 권력을 동원한 혐의 등이다.
특히 삼성이 당시 비자금 조성 의혹 등 관련 수사로 이 회장이 재판에 넘겨질 수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봤다. 탈루한 소득세로 천문학적인 세금, 차명재산의 실명 전환으로 과징금 등을 부과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오너 일가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금산분리 완화 정책 추진에도 정부 도움이 필요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이 전 부회장은 이를 이 회장에게...
다스가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하는데 관여하거나 BBK 투자금 140억 원을 되돌려받는 데 국가 권력을 동원한 혐의 등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검찰에 출석해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 청구 직후에도 비서실을 통해 "검찰의 영장 청구는 ‘이명박 죽이기’ 로 이미 예상되었던 수순"이라며 "검찰이 덧씌운 혐의를 인정할...
이에 따라 검찰은 다스의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에게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 관계자는 "350억 원 모두 조세포탈에 해당하지만 조세포탈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났기 때문에 (다스 경리 직원이 개인적으로 횡령한) 120억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부분을 조세포탈 혐의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직권남용 혐의에...
그는 다스의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관련 횡령·배임, 다스가 BBK 투자금 140억 원을 되돌려받는 데 국가권력을 동원한 혐의 등이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21시간에 걸친 조사를 벌였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서 국정원 특활비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국정원과 대북사업비로 썼다"고...
검찰이 110억원대 뇌물·350억원대 다스 비자금 등 혐의로 수사해온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법원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21일 밤 결정될 전망이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산 수입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이에 대해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검찰이 불구속 수사를 통해 피고인인 MB의 방어권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21시간 검찰 조사를 주제로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앞서 검찰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다스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14일 소환...
이 전 대통령은 다스 관련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및 탈세 혐의 △삼성전자 소송 비용 60억 원 대납한 혐의 △BBK 투자금 140억 원 반환 소송에 국가기관 동원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는 형님 이상은 회장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스는 물론 회사 설립 종잣돈이 된 도곡동 땅 역시 자신과 무관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