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외에 비상장사인 한화자산운용도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추진과제 이행과 ESG 관련 투자 현황 점검 등 ESG를 운용철학으로 내재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 모든 상장사가 법령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했기...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은 안정적이면서 배당 메리트가 큰 업체로 변모할 전망"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업체들로 구성된 신설법인은 SK하이닉스와 인크로스를 제외하고 비상장사이고 대체로 성장 초입에 있는 만큼 향후 성과를 시장에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점포 수는 직영점의 경우 2019년 1분에 230개에서 지난해 말 92개로 감소하면서 고정비가 대폭 줄었다”면서 “점포 수 축소로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고정비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CJ의 주요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의 수익성 개선 가시화는 CJ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두산의 NAV는 3조6000억 원(주당 27만 원)으로 평가된다”며 “자체사업 가치는 1조7000억 원, 상장사 2조9000억 원, 비상장사 5500억 원을 반영했고 최종으로는 NAV에 약 50%의 할인율을 추가 적용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 투자 포인트는 NAV 할인율이 67%로 지주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과 그룹 신용 리스크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비상장사임에도 올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SG 공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실트론 이영석 ESG추진실장은 “제조업 기반의 첨단소재기업인만큼 온실가스 관리 및 물, 토양 자원 순환 등 친환경 공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ESG 분야에서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리더십을...
이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업계 비상장사들의 기업공개(IPO)도 속도가 붙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해운 IPO 시장의 최대 대어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이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에 상장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친환경 미래 산업 투자를 위해 연내 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후 한 달여 만에...
미래에셋증권은 중소·중견기업 대출이나 부동산 금융, 비상장사 지분 매입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자본 확충에 나설 것으로 얘상된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과 발행어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도 예고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이 초대형IB를 제일 먼저 선점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본 것으로...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지자체 단위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 ESG 경영 확산 위해 어떤 정책수단(지원/규제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비상장사 경우에도 ESG 평가를 자체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나 평가기관 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달 초 CVC는 도시바 경영진에 지분 100%를 인수해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해당 소식에 도시바 주가는 이날 3% 넘게 하락했다.
도시바의 CVC 인수 제안 거절 선언은 구루마다니 노부아키 도시바 사장의 사임 이후부터 가능성이 거론됐었다. 구루마다니 사장은 이번 CVC 인수 제안의 가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도시바 내부에서는...
비상장사 주식과 사모펀드 등 단기매매증권을 처분하고 다시 사들인 규모는 이보다 더 크다. 지난해 단기매매증권 처분으로 회사에 유입된 현금이 644억 원이고 취득에 689억 원이 빠져나갔다. 취득 증권 중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더블유에프엠(현 골드앤에스) 지분 33.1%(60억 원)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시원스쿨은 작년 말 기준...
무상증자는 액면분할과 함께 IPO를 앞둔 비상장사들이 다수 진행한다. 공모가를 거래하기 쉬운 저렴한 가격으로 낮추기 위해서다.
재원은 자본총계 계정 중 하나인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을 사용한다. 2020년 말 기준 롯데렌탈의 주식발행초과금은 3739억6100만 원이다. 이 중 882억6900만 원을 무상증자 재원으로 활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렌탈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이 올해 말부터 총수일가 지분율 20% 이상 상장사ㆍ비상장사와 이들 회사가 지분 50%를 초과해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총수 일가 지분율은 29.99%로, 일감 몰아주기 제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과징금을 피하려면 현대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해 2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정...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비상장사이긴 하지만 국내 빅3에 뒤지지않는 게임 개발력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에는 유저들이 게임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는 유저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다른 보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7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기록하기 시작했던 스마일게이트는 그동안 해외에서 거둔...
한 연구원은 “최근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을 매각했고, 이로써 주력 비상장사 모두에 대해 지분거래 사례가 존재한다”며 “해당 업체들의 가치 추정에 사용 가능한 참고 가격이 존재한다는 걸 의미하며, 핵심 비상장사의 영업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5%로 추정되는 높은 배당 수익률도 긍정적이다”며 “최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급등과...
지난해 신생 유니콘 7개, 이번 주에만 6개페이티엠, 바이주 등 기술주 미국 시장서 인정받은 영향CS “20년간 기업환경 급변하며 잠재력 있는 비상장사 급증”
인도 기술 스타트업이 투자 시장의 관심을 얻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나흘 동안 인도에서 6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거래액이 1조~1조5000억 원인 무신사 몸값이 3조 원가량으로 평가됐다는 점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사) 후보로 꾸준히 꼽혀왔다.
IT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네이버, 쿠팡과는 다른 틈새 전략으로 방향을 튼 것”이라며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포기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최근 전자상거래 부문 강화에 힘을 쏟고...
이날 닛케이는 영국 사모펀드 CVC캐피털파트너스가 일본 도시바에 지분 100% 인수와 비상장사 전환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CVC는 도시바 현 주가에 30%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조3000억 엔(약 23조3804억 원) 수준이다.
중화권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청명절 휴장에서 복귀한 후 이틀 연속...
CVC, 도시바 측에 인수 후 비상장사로 전환 제안 한국 ‘여기어때’ 인수 등 아시아서 활발한 투자
영국 사모펀드 CVC캐피털파트너스가 일본 도시바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CVC는 도시바 경영진에 지분 100%를 인수해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도시바는 행동주의 투자자들과의 계속되는 대립으로 경영 의사...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 기업으로 성장 여부가 이 같은 문제점을 정상화하고 내부 대규모 자금을 활용한 양질의 콘텐츠 양상 가능성에 달려 있다.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이사는 "외주용역비는 대부분 크리에이터 수익지급액이며, 이는 매출에 관해 수익공유를 하는 것"이라며 "우수한 크리에이터...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가 6년 연속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이후 3년 간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을 선임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형 비상장사들은 2020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가 종료된 후 14일 이내 지배주주 소유주식 현황 등 소유·경영 분리 여부 관련 자료를 증선위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정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