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0년 만의 대전환기 ‘매수’ - 유안타증권

입력 2021-06-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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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7일 두산에 대해 10년 만의 대전환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0년 동안 두산 그룹을 재무적으로 괴롭힌 문제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며 “두산건설의 부실과 이를 살리기 위한 두산그룹이 무리수를 둔 가운데, 채권단 관리는 그룹의 지속 가능성 관점에서 신의 한 수였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오는 하반기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고 순차입금을 2조4000억 원으로 낮추는 것에 성공한다면 그룹의 신용등급은 높아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신용 등급 상승에 따라 단기차입을 장기차입으로 전환 시키면서 금융 비용이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풍력, 가스터빈, 소형 원전, 수소에 대한 대응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될 것”이라며 “두산의 주주 입장에서는 향후 배당에 대한 기대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채권단 관리에 들어서면서 축소된 배당은 두산의 재무적, 실적 관점에서의 체력과 비교해 봤을 때 충분히 예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CCL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전자BG, 수소 연료 전지를 생산하는 FCP, FCA 사업의 합산 가치는 1조 원을 상회한다”며 “미래를 기대하는 관점에서는 두산이 앞으로 수취할 산업 차량 매각 대금 7500억 원의 활용 방안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두산의 NAV는 3조6000억 원(주당 27만 원)으로 평가된다”며 “자체사업 가치는 1조7000억 원, 상장사 2조9000억 원, 비상장사 5500억 원을 반영했고 최종으로는 NAV에 약 50%의 할인율을 추가 적용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 투자 포인트는 NAV 할인율이 67%로 지주 업종 내에서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과 그룹 신용 리스크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밸류 할인율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며 “국내 재생에너지 및 무인화 테마의 대장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과 NAV 내에서 자체 사업 가치가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높다는 점, 전자와 수소 사업, 스타트업 레벨의 DLS, DMI, 로보틱스 사업에 대한 가치 평가를 더 할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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