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민 여러분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국방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한 종합비상수송대책을 세웠지만, 부득이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게 됐다”며 “불편하더라도 운행이 중지된 열차가 아닌지 확인하고 예약 취소나 변경 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손 사장은 “3일간 한시 파업이지만 이 시간 이후에도 노동조합과...
이에 따라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한국철도는 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7일부터 운영하는 한편,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용객이 많고 국민 민감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우선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평시의 80.2...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아직도 노조와 협상 중인만큼 조속한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운송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지연 운행에 대비해 환승역이나 혼잡한 역에 지하철 보안관 등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내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정시 운행을...
이에 7일부터 시행된 비상수송대책이 이날 오후 1시께 전면 해제됐고 9호선 2·3단계 구간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노조(서울메트로9호선지부)는 지난 4개월간 사측과의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7일 오전 5시부터 이날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의 대체 인력 투입으로 파업 기간 별다른 운행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노사는 파업 후에도 교섭을...
국토부는 7일 철도공사,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철도공사 직원,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국민 불편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출퇴근 광역전철, KTX 등에 우선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
화물열차는 수출입 물품, 산업 필수품...
서울시와 공사는 정상 운행이 어려운 때를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도 마련했다. 운행률이 90~99%면 9호선 노선을 거치는 시내버스 24개 노선에 예비차량 24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운행 횟수를 단축해 운행 중인 차량 36대도 정상 운행한다. 다람쥐버스 3개 노선(8331, 8551, 8761)도 1시간 연장 운행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를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 9호선 운영부문의 노동조합(서울메트로9호선집)이 7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9호선 2·3단계 구간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은 평일 열차운행횟수 458회 중 20%인 90회를 운행하고 있다....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국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 △국토부-미주개발은행(IDB),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MOU 체결
8일(화)
△김현미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4:30 도시재생특위(서울청사)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3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 심의 통과
9일(수)
△공간정보 새싹기업 시장진출 지원‘기업전략캠프’ 열린다...
정부는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계·구축했다.
특히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9대(한국도로공사), 암행 순찰차 21대(경찰청) 경찰헬기 12대(경찰청) 등이 협업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음주·난폭...
울산시는 전체 7개 버스 회사 중 노사가 협상 중인 5개 회사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비상수송대책 매뉴얼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비상수송차량으로 전세버스 63대와 공무원 출퇴근 버스 7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한 버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학성버스와 한성교통에서 가용할 수 있는 버스 250대도 운행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 버스 노조는 14일 오후...
이와 함께 시는 각 기관 및 단체 등에 등교 및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노선도 및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시민 대처 요령을 배포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 대응상황과 비상수송계획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파업 시 유치원, 초·중·고 등 모든 학교 등·하교 시간을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15일 파업이 강행될 경우 학교장 재량으로 조정된 등·하교 시간을 적용하지만, 파업이 철회될 경우 정상적으로 등·하교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대응 상황과 비상수송계획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정부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버스 파업에 대비한다는 입장이지만,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이번 버스 파업은 왜 발생하는 것이며, 전국 각지에서 한꺼번에 논란이 일어난 것일까. 그 중심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 있었다.
◇버스 노조 "준비되지 않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문제"
일각에서는 전국에서 발생하는...
서울시 역시 서울 지역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지하철 전동차를 추가 투입 운용하는 한편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운영할 방침도 마련됐다.
한편 부산 버스 파업 강행 방침으로 15일 144개 노선 버스 2511대가 발이 묶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버스 파업과 관련해서도 찬성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만큼 심각한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또 버스 파업이 이뤄질 경우 비상수송대책을 수립, 국민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3시 30분에 17개 시ㆍ도와 함께 제2차 노선버스 파업 대응 점검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지난달 말 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시ㆍ도는 13곳이고 이 중 대구는 13일, 인천은 14일 노사 합의가 타결돼 파업 예고를 철회한 상태다....
강우편차에 따라 자치구별 긴급 비상발령도 실시된다.
풍수해 피해 이재민 긴급지원을 위해 공공건물과 학교 등 1031개 소에 6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이 지정된다. 폭우 시 재난단계별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도 마련됐다. 지하철의 경우 이용객이 가장 몰리는 출ㆍ퇴근시간대(평시 오전 7~9시, 오후 6~8시)와 막차시간을 단계별로 30분에서...
파업 시 비상 수송대책인 도시철도 연장 운행 및 증편, 전세버스 투입 등도 상투적이다.
버스는 대중교통 가운데 가장 연결망이 촘촘하다. 만에 하나 운행을 멈추면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의 중단보다 서민 피해가 훨씬 클 수밖에 없다. 결국 버스회사의 임금 보전과 추가인력 채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이나 버스요금 인상 말고 달리 대안이...
김 장관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버스운행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지자체와 노사는 머리를 맞대고조속한 시일 내에 합의를 만들어내기를 바라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파업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상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자체별로 비상수송대책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파업이 진행될 경우 도시철도는 연장 운행 및 증편되며, 대체기사 및 전세버스가 투입되고 택시 부제의 해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국토부는 서울 용산에 있는 국토부 회의실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을 불러 버스 파업 및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지자체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김정렬 국토교통 2차관은 "버스파업 시 비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불법 파업은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