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버스 파업 '악화일로'…"초중고생 등교 시간 늦출 수도"

입력 2019-05-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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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버스 파업 15일 강행 방침

부산시, 버스 파업 대비해 관내 학교 등교시간 조정 방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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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 파업이 악화일로를 보이고 있다. 당장 하루 뒤로 다가온 파업에 대비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조정될 가능성도 불거졌다.

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5일로 예정된 부산 버스 파업을 대비해 등하교 조정 방침이 마련됐다. 이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대해 학교장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역시 서울 지역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지하철 전동차를 추가 투입 운용하는 한편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운영할 방침도 마련됐다.

한편 부산 버스 파업 강행 방침으로 15일 144개 노선 버스 2511대가 발이 묶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버스 파업과 관련해서도 찬성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만큼 심각한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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