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의 소속팀 1.FSV 마인츠05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10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넘쳐나는 부상자들로 고민하고 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올시즌 승격팀으로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투헬 감독은 브라운슈바이크전을 앞두고 가진 자국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마디부터 “부상자들이 너무 많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1.FSV 마인츠 05, SC 프라이부르크, 1.FC 뉘른베르크,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중소 규모 구단이다. 때문에 필요 이상의 스쿼드를 꾸리지 않는다. 자체 내 유스 선수가 아니라면 굳이 몇 년 후를 내다보면서 외부 자원을 영입할 여유가 없다. 구자철, 지동원 등을 영입하지 않고 임대로 활용한 것이나 올시즌 개막 이전 이들을 완전 영입하는데...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1.FC 쾰른, 1.FC 카이저스라우턴 등도 모두 비슷하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말 그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다. 도르트문트는 자신들의 유스팀에서 키워낸 유망주 괴체를 다음 시즌 3700만 유로(약 532억원)의 이적료에 바이에른으로 떠나 보냈을 정도다.
사상 첫 독일 팀 간의 결승전 구도로 진행되는 올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