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과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9달 연속 줄었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1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허가는 2만553가구로 전월(1만8047가구) 대비 13.9% 증가했다. 11월 누적 기준으로는 29만4771가구로 집계됐다.
착공은 2만8783가구로 전월(1만5733가구) 대비 82.9%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미분양주택에 대한 종부세 합산배제 개선, 위축지역 지정·인센티브 부여 등 미분양물량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수요진작책 마련의 필요성도 주장했다. 정 회장은 "특례보금자리론 운영 기간 연장,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주택 수 산정 개선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분양가상한제 개선, 건설원가...
새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대규모 분양 물량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브랜드 대단지 물량으로, 대기 수요가 풍부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경기 광명시 등에 공급돼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분양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만큼, 내년 청약시장은 분양가 경쟁력과 입지에 따른 온도 차가 뚜렷할 것으로 관측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위례지구 A1-14블록은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 시 처분 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방식으로 분양된다. 공급물량은 333가구고 이 가운데 264가구를 청년·신혼부부·생애 최초 유형으로 특별공급한다. 추정주택 분양가격은 전용 50㎡ 5억8975만4000원, 59㎡ 6억9494만7000원이다.
단지는 강남·송파구 접근성이 좋고 반경 1km 이내에...
그 결과 올해 동부건설은 약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물량을 수주했으며,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9조 원에 달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원가율 상승과 분양 경기 하락 등 전반적인 건설업계가 높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난해부터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해왔다”며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철저한 수익성 관리를 통한 내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21가구로 예상된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래미안 원펜타스’를 포함해 내년 1300∼1400가구 정도가 서울에서 후분양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있지만, 이를 포함해도 1만2000가구에 그친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서울 대방, 서울 마곡, 화성동탄2 등 4734가구 규모 뉴:홈(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뉴:홈 사전청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총 7600가구 공급에 20만 명 이상 신청해 평균 경쟁률 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뉴:홈 사전청약은 신청자의 75%를 20~30대가 차지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특히 분양 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6684가구가 포함돼 있어, 실제 분양 물량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계획물량(11만6682가구) 대비 89% 수준인 10만4266가구가 공급됐지만, 지방은 계획물량 14만1321가구 대비 57%(8만995가구)만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온도 차를 보였다. 특히, 세종시는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이 아예 없었다. 공급과잉과...
분양 물량은 경기와 인천, 광주에 몰렸고 서울은 분양이 없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29개 단지, 3만1150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2만3327가구다. 이달 2만7944가구와 비교하면 16.5% 줄어든 것이고 2022년 1월(2만2375가구)과는 비슷한 수치다.
수도권은...
미분양 물량조차 해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매매거래 증가가 많은 지역의 신규 분양은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을 맺고 ‘매교역 팰루시드’를 분양한다. 총 2178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123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단지는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호황에는 더 큰 폭으로 집값이 오르고 불황에도 비교적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내년 입주 물량이 대폭 감소할 예정인 만큼 연말 분양시장은 대단지 신규 분양 물량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최근 분양을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는 대단지 분양에...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수도권에서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내년 신규분양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 지역 신규 분양 단지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연말 분양이 집중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주택공급물량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인허가는 30만 가구, 착공은 25만 가구, 분양과 준공은 각각 25만 가구, 30만 가구 안팎으로 내다봤다.
주산연은 "내년 하반기 주택거래가 회복되고 2025년부터 경기가 더 좋아지면 공급 부족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수급균형을 위한 공급 적정화에 정책의 초점이...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거나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대단지로 쏠림이 지속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청약을 진행한 26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충북 청주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다. 이 단지는 709가구...
주택경기 악화로 인허가·착공·공급 물량이 급감한 상황에서 층간소음 관련 신규 예산을 편성해 운용하기 어렵다. 자체 연구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사의 특허 설계나 기술을 빌려 써야 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추가 비용 발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중견건설사들 사이에서는 현실과 맞게 '스탭 바이 스탭'으로 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전국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시장 호황기였던 2021년 5만6724실에서 2022년 2만6314실, 2023년 1만6308실로 급감했다.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1만 실 대로 낮아진 것은 2010년(1만4762실)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입주도 올해 5만4612실에서 2024년 예정 물량이 3분의 2 수준인 2만9989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공급량은 초과 공급에서 위축으로 빠르게 태세...
총 1만2000여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 규모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으로 끊임없이 항간에 오르내렸다. 분양가 논란부터,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인한 공사중단 등을 거쳐 마침내 일반분양을 진행하기까지 재건축 사업에서 생길 수 있는 대부분 사례가 집약된 '재건축 바이블'로 자리 잡기까지 했다.
이달 15일부터는 전매제한 해제로 분양권 거래가...
이번 공급 물량은 총 910가구 중 전용 74~84㎡ 268가구다.
이번 완판은 우수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 등의 지리적 요건과 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한신공영 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가 가진 미래가치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제도적 장점,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설계와 커뮤니티센터 등 뛰어난...
다만,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의 위축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연말 분양예정 물량이 내년으로 이월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분양 누적 위험이 해소되지 않은 대구, 울산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도 공급 부족에 시달릴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 분양시장은 서울 등 일부 선호지역 내에서도 입지와 단지별 분양가 수준에 따라 청약...
올해 분양시장 마감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성탄절 연휴 이후론 분양시장이 사실상 '개점 휴업'에 돌입하기 때문에 주요 단지들이 동시에 분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동시에 공급되는 두 단지의 분양 성적에 이목이 집중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