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분양가가 1억 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로 관심을 끈 '포제스 한강' 특별공급에 1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서울시 광진구 포제스 한강 특별공급 34가구 모집에 92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부터 244㎡까지 총 7개 유형의 청약이 진행됐는데 22가구를...
인천은 청약자가 13만2008명에서 5만250명으로 줄었고 경쟁률은 13.85대 1에서 5.17대 1로 낮아졌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경기도는 파주, 평택, 화성 등 인기 지역에 공급된 신규단지들이 높은 분양가에도 치열한 경쟁 속에 좋은 성적을 냈고 서울은 인기 단지가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인천은 완연한 하락 분위기"라며 "부동산 시장 전반의...
이 단지는 지난해 9월 1순위 청약에선 14대1의 경쟁률로 흥행했지만, 당첨 포기자가 대거 나오면서 미분양이 됐다.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로또 청약'이 거의 사라졌고, 청약이 아니더라도 소비자들이 주택 매수 경로가 늘어난 점이 청약통장 이탈을 부추겼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신축을 가장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는 수단이던 청약통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부실·위험 사업장에서 발을 빼려는 움직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10월 20대 1 이상까지 올랐다가 11월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달 청약을 진행한 단지도 대부분 한 자릿수 경쟁률에 머물고 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만 가구가 넘었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중 역세권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비역세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주거 편의성이 높은 역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가 늘어난 영향이다.
20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26곳 중 직선거리 500m 내에...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273가구 모집에 8378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경쟁률은 청년 특별공급이 8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생애 최초(19대 1), 신혼부부(9대 1) 순으로 높았다.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54대 1로 집계됐다.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333가구 모집에 2만1677명이 신청해 평균 65대 1의...
실제로 지난해 7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재개발 사업으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132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지방도 분위기는 마찬가지였다. 같은 해 8월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재건축 사업으로...
전용면적 59㎡A형은 최고 경쟁률인 20.19대 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선호도 높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상품성까지 뛰어나 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캐슬시그니처...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자이'도 최근 미분양 152가구에 대해 두 차례 무순위 청약을 했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도 미계약자가 속출하면서 무순위 청약을 한 바 있다.
부동산 가격 하락과 고분양가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최근 8주(1월 15일 기준), 서울은 7주...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청약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1041가구 모집에 6013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5.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반경 300m 이내에 의정부서 초등학교가 있다.
같은 시기 의정부에서 청약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579가구 모집에 833건이 접수돼 평균 1.44대 1의 경쟁률을...
상도 푸르지오클라베뉴는 지난해 9월 1순위 청약에서 14대 1의 경쟁률로 흥행했으나, 고분양가란 지적이 나오며 미분양 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최고가 기준 13억9393만 원이다. 이후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으나 전체 771가구 중 197가구가 미계약 됐다. 이번 무순위는 분양가 할인 등 조정 없이 기존 분양가 그대로 공급된다.
전문가들은 분양가 인상 기조로 옥석...
지난해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권은 경기도 화성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376.99대 1)과 파주 동패동 '운정제일풍경채'(371.64대 1),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242.3대 1) 등 수도권 단지가 싹쓸이했다.
다만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은 청약 비중이 5%로 2022년 11%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해 4만 가구를 넘긴 대규모...
대형건설사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7.02대 1인데 반해 중소건설사 아파트는 9대 1이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이번 부동산 PF 위기론으로 수분양자나 주택사업조합원들은 각 시공사 경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부동산 PF 위기론이 확산하기 전에도 대형건설사 아파트 선호현상이 있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자금력과 신용도가...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가구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가구가 본 청약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 A 288가구 △84㎡ B 95가구 △84㎡ C 38가구 △115㎡A 109가구 △115㎡B 80가구다....
강동구에서 지난달 26~28일 분양한 ‘에스아이팰리스 강동센텀Ⅱ’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청약을 받은 양천구 ‘어반클라쎄 목동’은 각각 5.9대 1과 7.6대 1 등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렇듯 지난달 28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선언 이후 분양에 나선 중소 건설사 단지들이 일제히 부침을 겪으면서 앞으로 대형사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란 전망에...
지방 중에서는 충북(50.0→80.0)과 경북(61.5→87.5)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충북은 지난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해 분양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입주전망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경북은 이달 약 1600가구가 입주 예정돼 있는 데다 2차 전지 특화단지 유치 예정 등과 같은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는 “정비사업 아파트는 기반시설이 양호한 원도심에 위치해 수요 확보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조합원 몫을 제외한 물량만 일반분양되기 때문에 공급 부담도 덜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비사업 아파트는 청약시장이 위축됐던 지난 2022년에도 평균 청약경쟁률이 14.2대 1을 기록하는 등, 그 외 단지들에 비해 높은 인기를 유지했다. 또 조합원...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지역 중 평택 브레인시티와 광명, 안산 일대 교육ㆍ교통 개발 호재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다른 지역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의 강남’으로 불리는 브레인시티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약 46만㎡ 부지에 2026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아주대 평택병원’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관련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인근...
주산연은 "입지와 분양가 경쟁력에 따라 경쟁률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도권, 대도시 중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높지 않은 단지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3.8p 상승한 110으로 작년 10월(108.6) 이후 가장 높았다. 원자잿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국토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계속 오른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