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평촌 학원가와 약 1㎞ 떨어진 ‘평촌트리지아1단지’ 전용 74㎡형 분양권 시세는 11억~12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학원가와 맞닿은 23년 차 구축 아파트값이 비학원가 신축 단지 시세와 맞먹는 셈이다.
또 다른 경기지역 내 대표 학군지로는 1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일산이 꼽힌다. 특히, 일산 서구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5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다. 평촌과...
임대사업을 진행 중인 시행사 관계자는 "현재 발표한 수준으로는 청년 안심 주택과 별 차이가 없어 사업적 메리트가 없다"며 "요즘 건설경기를 고려해 분양주택 수를 늘리거나, 인센티브를 파격적으로 주는 유인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 PF 리스크로 시행 사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점도 발목을 잡는다. 비슷한 성격의 청년...
매물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경기도로 14만325건에서 14만5423건으로 5098건 증가했다. 서울도 7만5117건에서 7만7850건으로 2733건 확대됐다.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아파트 매물은 작년 초 5만~6만 건 수준에서 9월 7만 건대에 올라섰고 11월 초 8만 건을 넘어서면서 최고치를 찍었다. 서울 아파트 매물은 2020년 상반기 8만...
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사가 10개 사업장에서 총 5695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2928가구, 전년 동기보다 4519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3533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광주(948가구), 경남(714가구), 대구(240가구), 경북(140가구), 부산(120가구) 순이다. 서울과 인천 등 다른 지역은 분양 계획 물량이 없다.
자이에스앤디 측은 지난해 건자재 가격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 분양경기 저하로 보수적인 수주 전략을 펼쳤는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부실 우려를 최소화했고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결과로 이어져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를 자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전월보다 3033가구(43.3%) 증가한 1만31가구다. 서울, 인천, 경기가 모두 늘었는데 그중에서도 인천이 1972가구 증가했다. 경기는 980가구, 서울은 81가구 늘었다.
지방은 5만2458가구로 1531가구(3%) 증가했다. 대구와 광주, 울산 충북, 충남, 세종 등은 소폭이라도 줄었는데 부산과 대전, 강원, 경북은 미분양 주택이 늘었다. 특히 경북(2003가구...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8824가구, 지방에서 7314가구가 각각 일반분양한다.
시도별로는 경기 4693가구(4곳, 29.1%), 인천 3460가구(2곳, 21.4%), 충북 1675가구(1곳, 10.4%) 등이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 물량만 공급된다.
서울에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서초구에 '메이플 자이' 162가구가 일반분양한다. 강동구에선 '그란츠 리버파크' 327가구가 일반분양을...
서울과 경기에서 재건축ㆍ재개발 대단지 분양이 각각 3만 가구 이상 계획됐기 때문이다.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대단지 아파트 중 재건축ㆍ재개발 비중은 70%(10만3014가구 중 7만1763가구)로 지방 59%(7만2626가구 중 4만3117가구)보다 높다.
올해 분양예정인 대단지 중 39.4%(6만9213가구)는 다수의 시공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그해 6월 A 씨가 오피스텔 분양권 2건을 고의적으로 누락해 주택 신고를 한 사실을 적발, “허위 자료를 제출해 인사과 업무에 부당한 영향을 줬다”며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같은 해 7월 혐의 내용이 인정된다며 A 씨 강등 징계를 의결했다. 경기도는 이를 근거로 그 다음 달인 8월 강등 징계 처분했다. 이에 불복한 A 씨는 소청 심사를...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DL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총 815가구 규모로 전용 52~84㎡, 4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 단지(4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1517가구(일반분양 1517가구)가 분양한다.
경기 수원시 '서광교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와 전남 광양시 '더샵광양레이크센텀(1회차)', 강원 원주시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2회차)'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8곳)
총 8개 단지에서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분양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상품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수한 평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통해 차별화한 아파트를 선보여 눈높이가 높아진 수요자를 끌어오려는 것이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는 전용면적 59㎡ A 타입에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아파트 40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부천시 송내동 일원에서 송내1-1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최고 23층 12개동 총 104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49~59㎡ 225가구를 일반에 배정한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분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올해 첫 완판 기록을 세웠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대 1로 1순위를 마감했으며, 전용면적 59㎡A형은 최고 경쟁률인 20.19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이후 8일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경기에 예민한 것이 건설업의 특징이라 하더라도 경영은 방만했고 오너는 무책임했다.
채권단은 워크아웃 개시 조건으로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이나 알짜 회사인 SBS 지분 매각까지도 요구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오너 일가가 태영건설 대신 경영권을 지키는 데 계열사 지분 매각 대금을 전용한 것이 드러나 채권단의 신뢰를 떨어뜨린 탓도 있다. 금융감독원장은 “남의...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분양 시장 분위기가 썰렁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한건설협회의 조사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적용 건설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789원으로 1년 전보다 6% 상승했다. 3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서는 14.8% 높아졌다. 시멘트 값은 지난해 11월 기준 11만1000원으로...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일원에 들어서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잔여 물량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2개 단지, 총 664실 규모로 이뤄진다. 먼저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578실(전용면적 84·119㎡)로 건립된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1개 동 86실(전용 107·119㎡)로 구성된다.
운정역...
경기도는 높은 분양가 상승에도 청약 분위기가 좋았다. 지난해 경기도 1순위 청약에는 전년보다 9만2554명 많은 31만8480명이 접수했다. 같은 기간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05대 1에서 9.16대 1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화성과 파주, 광명, 평택에서 청약자가 크게 늘었다.
서울은 1순위 청약자가 6만8746명에서 27만5141명으로 증가했고 1순위 경쟁률은 10....
코로나19가 진정된 2022년 후반부터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른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회복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거래량이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특히 비은행권 부동산 PF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PF 대출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얼마 전...
가계 대출수요는 경기회복 지연, 높은 금리수준 등의 영향으로 가계 일반대출의 경우 중립 수준으로 전망됐다.
한은 관계자는 “다만 가계 주택대출의 경우 분양·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한은은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에 대해 대체로 강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