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분양받은 사람이 갖는 분양주택이다.
이같은 인기몰이의 핵심은 가격이다. 고덕강일3단지의 분양가는 본청약 시점 추정가격으로 3억5500만 원으로, 인근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7억 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반값'이다.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디아크카운티의 분양가는 40억 원(전용면적 162㎡형)부터 최고 65억 원(전용 217㎡형)에 달한다. 올해 공시가격 기준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주택은 공시가격 상위 9위를 기록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 214㎡형)으로 67억8100만 원 수준이다.
이렇듯 디아크카운티는 서울 내 최고 집값 수준에 맞먹는 만만찮은 가격대다. 하지만 김 회장은 주택의...
앞서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수도권 기준 최대 10년이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지난 7일부터 공공택지·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했다.
이번 조처로 서울 등 과밀억제권역은 당첨자 발표 후 1년, 성장관리권역은 6개월 후면 분양권을 팔 수 있게 됐다. 이 가운데 서울만 해도 16개...
S2블록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와 S1블록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A9블록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들은 공공택지에 건립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이번 1·3 대책을 통해 전매제한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실수요와 함께 투자 수요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미분양 해결책으로 건설사의 분양가 인하 등 자구책 시행을 강조했다. 그는 “업계에선 정부가 미분양을 사들여야 한다거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앞서, 자구 노력을 선행해야 한다”며 “호황기에 공급을 늘린 뒤 (미분양이 발생하자) 기존 가격대로 팔리지 않는다고 정부가 해결해달라는 요구는 타당찮다”고 했다.
“부동산PF 위기...
휘경자이 디센시아 1순위 청약 1만7000여 명 몰려운정호수공원 누메르 등은 경쟁률 1대 1 못 미쳐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나 분양가가 매력적인 곳은 흥행에 성공하면서 1순위 청약에서 마감하는 단지가 잇따라 나온다. 하지만 미달하는 곳도 속출하는 상황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울...
7일부터 수도권에서 분양권 전매행위 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단축된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최대 1년으로 줄어든다. 다만 여전히 수도권 지역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에서 실거주 의무기간은 여전히 적용되는 만큼 시장에서 곧바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돼...
아울러 전매제한 기간 완화와 관련이 있는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거주의무 폐지 관련해서도 기 상정된 주택법 개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해 건축규제도 완화된다.
그간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투룸 이상 공급을 전체 세대의 1/3 이하로 제한해 유연한...
분양가상한제는 공동주택의 분양가를 산정할 때 일정한 표준건축비와 택지비(감정가)에 가산비를 더해 분양가를 산정하고,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즉 정부가 정해준 가격 이상은 받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언뜻 보기에 합리적이고 실수요자들을 위한 정책 같지만 소수의 로또 당첨자를 양산하고 전 국민을 로또 아파트 광풍으로 몰아넣는 장면을...
전매제한의 경우 수도권 기준 공공택지(분양가상한제 적용) 또는 규제지역(서울 서초·강남·송파·용산구)은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해당 완화안은 앞서 분양한 단지에도 소급 적용한다.
만약 법안 통과가 불발되면, 입주 이전에 분양권 매매는 할 수 있지만 실거주 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 당장 정부는 전매제한...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474만 원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59㎡ 타입을 기준으로 공급금액이 8억 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조합과 분양이 잘 이뤄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부동산 규제 완화 수혜 단지기도 하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평균 분양가는 3.3㎡당 660만 원대로 지난해 천안 평균 분양가의 절반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시흥에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8~100㎡, 400가구 규모로 오이도역,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DL이앤씨는 경기 용인에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주택사업을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분양가를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SH공사의 자산가치를 높여 더 많은 사업을 하는 데도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날 SH공사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세곡2지구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했을 경우 개발이익은 현재 2조6000억 원가량에서 4조3718억 원으로...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조합이 최고 68층(기존 최고 35층)으로 설계변경 시행을 가정하고 계산한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형(36평) 기준 23억6769만 원으로 계산됐다. 전용 113㎡형(45평)은 28억6585만 원, 전용 127㎡형(50평)은 31억2450만 원 수준이다. 가장 큰 평형인 전용 197㎡형(75평) 분양가는 41억4063억 원이다.
한강맨션이...
10월 입주를 앞둔 구로구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68A(전용 29㎡)의 분양권은 현재 3억 4942만 원(11층)으로 분양가보다 3000만 원이나 내렸다.
거래량도 급감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부동산원 건축물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4086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6% 감소한 것으로...
비수도권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는 1년, 광역시 도시지역은 6개월로 완화하고 그 외 지역은 폐지된다. 이번 조치는 시행령 개정 이전 이미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도 소급 적용된다.
이에 과밀억제권역인 서울 강동구에 있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8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 이후부터...
국토부는 수방사 부지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호응도가 더 높은 ‘나눔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받는 공공분양주택으로, 의무 거주기간 5년 이후 공공에 주택을 환매하면 수분양자가 처분 손익의 70%를 가져갈...
직방 관계자는 “특히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의 경우 소위 분양가보다 낮게 거래되는 마이너스프리미엄 거래도 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지방 광역시 마이너스프리미엄 비중은 34% 수준으로 전년 동기(25%)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매제한 완화를 앞두고 침체했던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권은 초기 자금...
그는 "아직 분양가가 높다"며 건설사들이 가격을 내리는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물량이 많이 쌓여도 정부가 해결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재확인했다.
특히 대부분의 미분양이 지방시장으로 집중되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도 7만5000여가구의 미분양 물량 중 6만3102가구는...
특히 청약은 통상 분양가의 10% 정도인 계약금을 내면 당장 들어갈 돈이 없고, 중도금과 잔금 등으로 나눠서 내는 분할매수 전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특례보금자리론 등이 출시되면서 구매 부담이 줄었고, 급매물도 여럿 나와 30대가 적극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30대의 내집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