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백악관 관리들은 트럼프가 고율의 관세 부과와 환율조작국 지정 등 중국에 강경한 자세를 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핵 문제에 비협조적이 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다.
트럼프는 또 방위비 분담금을 늘리지 않으면 동맹국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위협해 한국, 일본에 대한 미국의 보호막이 약해질 수도 있다.
박인국 전 유엔 주재 한국 대사는...
이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간 전화통화에서 양국이 한미동맹 및 북핵문제 대응 등 주요 관심사에 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대표단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용우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부처 고위...
아울러 박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한미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며 "미국 행정부 교체기에 북한이 도발을 했던 전례를 감안할 때 앞으로 수개월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철저히 억제하면서 도발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자와의 통화를 계기로 정부는 차기...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핵 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인수위 단계부터 미국 차기 행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조기에 구축해달라”고 외교안보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CS) 상임위원회로부터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고 정연국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북핵 문제와 관련, “트럼프 후보는 세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핵 문제라고 밝혔고, 클린턴 후보 역시 북한 핵실험 이후 규탄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 위협을 미국에 대한 직접 위협이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해서도 “트럼프 후보는 그간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해왔고 인수위 등 캠프 인사들도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Perry 프로젝트’를 창설했으며, 2015년에는 북핵 문제 등 핵 위협 관리 역할을 기술한 회고록 '핵 벼랑에서의 나의 여정(My Journey at the Nuclear Brink)'을 출간한 바 있다. 현재는 스탠포드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별 강연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과 태평양세기연구소가 연례 협력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윌리엄 페리 강연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북핵 위협 고조와 최순실 게이트로 어느 때보다 정부 보안시설에 만전을 기할 시기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이달 중순 정부세종청사 관리사무소 종합상황실 방호관들이 회식하는 저녁 자리에서다. 이날 저녁 자리는 방호사무관 명예퇴직자를 위해 방호과장을 비롯하여 방호보안관, 방호 차·부장 등 종합상황실 방호관 10여 명이 마련했다.
그런데 술자리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후임 인선 계획으로는 “말씀드릴 것은 없고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오늘 육ㆍ해ㆍ공군 합동훈련인 호국훈련이 시작된다”며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 문제는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문제인 만큼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북핵 위협와 미국 금리 인상 등 곳곳에 대외변수도 도사리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한국경제의 컨트롤타워인 유일호 경제팀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금은 사실상 경제위기의 비상시국이나 다름없다는 점에서다. 한국경제 컨트롤타워 수장인 유 부총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이유다.
정치권 역시 한국경제 살리기와...
여기에 북한 핵과 미사일이라는 실질적 위협까지 더해져
우리나라의 앞날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의 부정적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이전에,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1~2%대의 저성장으로 고착되기 이전에,
밝은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선도형 경제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북한이 완전한...
이 시스템은 미군기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지금 미·러 관계는 탈냉전 이래 최저점이다. 이제 러시아는 미 정권 교체기를 활용하여 시리아 상황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려 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새 행정부가 어찌할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한 호의를 표해왔으므로 다소 기대를 가질 수 있으나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은 다르다. 러시아가...
황교안 국무총리는 9일 방한 중인 서맨사 파워 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북한·북핵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대북제재라든지 국제 공조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파워 대사가 유엔 차원의 북핵 대응에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관해서 치하의 말을 전해달라는 말씀이...
보기 어렵다”며 “헌법상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지만, 현재 실질적으로 가정해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올해 초 정부여당이 야당에 테러방지법 통과를 압박할 때 북핵과 IS 테러위협 때문에 법안 처리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그런데 7개월이 지난 지금은 북한의 핵실험이 있었음에도 이제 제재대상이 아니라고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