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두명 송환
북한이 17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지난달 북측 국경지역으로 입국한 뒤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2명을 송환했다. 송환 대상자는 북·중 접경지역 여행 중 실종 신고된 이모(59·남)씨와 진모(51·여)씨 부부로 기존 억류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15분에 이들의 신병을 판문점을 통해 인수받았다.
앞서 북한은 두 사람이...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6개월 만에 석방되며, 남은 2명의 억류 미국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에 남아있는 미국인은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다. 이 중 가장 오래 억류 중인 캐네스 배 씨는 지난 2012년 11월 북한을 방문했다가 체포됐다. 그는 지난해 4월 국가전복음모죄로 북한으로부터 15년의...
북 미국인 억류자 1명 석방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1명이 석방된 가운데 북한이 그를 억류하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국무부와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 씨가 6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밝혔다. 파울 씨의 석방으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은 2명으로 줄었다.
파울 씨는 지난 4월 29일 북한에 들어가 함경남도...
◆ 북한, 미국인 파울 석방...케네스 배 등 2명 억류 중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시민권자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6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은 파울의 석방을 환영한다면서도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등 나머지 2명의 억류자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애플 페이' 미국 외에서도 결제 가능…미국 카드 있어야
애플의...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시민권자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이 6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파울이 풀려나 고향의 가족을 향해 돌아오고 있다”며 “북한 당국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파울의 석방을 환영한다면서도 나머지 2명의 억류자에 대한 조치를 촉구했다.
조시 어니스트...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북한에 자국민 억류자들을 즉각 사면ㆍ석방하라고 재촉구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 가운데 1명인 매슈 토드 밀러(24)씨에게 6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한데 따른 것이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밀러씨에 대한 선고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북한 법정이 미국 시민권자인 밀러에게...
신숙자 모녀는 현재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억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는 지난 19일 통영을 출발한 ‘구출 통영의 딸 1700리 도보 국토대장정 순례단’ 20여명·시민단체·종교계 관계자·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리에서 신숙자씨 모녀의 무사 귀환을 촉구했다.
관계자는 “통영의 딸 구출 운동이 점차 북한의 다른 강제 억류자들의 귀환과...
외교통상부는 우리 정부대표가 19일(현지시간)뉴욕에서 개최된 제66차 유엔총회에서 탈북자 인권침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납북자·국군포로를 포함한 강제억류자 등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대표는 탈북자 인권침해와 관련해 특히 국제적으로 확립된 관행인 강제송환금지원칙을 관련국들이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측은 또 북한내...
지난 10일 북한에 억류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씨 석방 교섭을 위해 평양으로 떠난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방북 기간을 연장했다.
또 현 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이 12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13일 현 회장과 유씨가 함께 귀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그룹측은 당초 12일 도라산 남북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던 현 회장이...
별탈일이 없이 잘 있다는 정도의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억류중인 우리 근로자 문제의 해결은 개성공단의 다른 현안과 분리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다시 남북한 당국이 만나서 개성공단 문제를 협의하게 되면 우리측으로서는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하는 억류자 문제를 거듭해서 제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