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의 결정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3각 협력 결정체 구조는 북한의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의 안보를 더욱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미일 3국 협력체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
특히, “3국의 안보협력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함”이라며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최우선이기에 강력한 안보협력은 시의적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북한의 핵 위협 속에서 우리는 이제 더욱 강력해진 3국 안보협력으로 맞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공약'에서는 '한미일간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그리고 위협에 대한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공약한다'고 합의했다.
특히, 공약에서는 안보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 협의를 명문화함으로써 3국의 안보협력 수준이 비정기적인 대북 공조에 머무르던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한미일 협력...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 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지난해 12월 기준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공약'에서는 '한미일간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그리고 위협에 대한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공약한다'고 합의했다.
한미일 정상은 문건들을 통해 3국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회의 정례화와 협의체 신설 등의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한미일 정상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이 관계자는 또 "정상들이 합의하는 문건이니까 각급에서도 거기에 따라서 역내외 어떤 통상 분규나 북한 미사일 위협, 아니면 중대한 해상 도발 등 군사안보나 경제통상, 사이버 위협 등 역내외에 발생한 위협에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문건"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이 문서에 협의에 대한 '의무'(duty)라는 표현이 들어가느냐는 질문에...
또 “이런 무모한 도발은 북한 주민에 대한 그의 무관심을 보여준다”면서 “김정은 정권의 행태는 더 깊은 국제적 고립을 촉발할 것이고 이는 주민들을 더 큰 고난 속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점을 자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북한의 무책임한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북한의 허황된 무력도발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남한 지도를 펼쳐놓고 수도권 이남을 가리키는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전쟁 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치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전날 개최된 군사위...
3국 정상은 중국 및 북한의 도발 행동 대응 방안과 미국의 확장 억제 강화, 무역과 투자를 통한 중국의 개도국 압박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첫 별도 정상회의다. 바이든 대통령이 다른 나라 정상을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하는 것은 2021년 1월 당선 이후 처음이다.
캠프 데이비드는 워싱턴 D.C.에서...
미국 대통령 및 가족의 재충전, 핵심 참모와 국정운영 논의, 정상외교 무대 등으로 활용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8년 4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했다.
한미일 정상은 18일 회의에서 중국 및 북한의 도발 행동 대응 방안과 미국의 확장 억제 강화, 무역과 투자를 통한 중국의 개도국 압박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발언은 이달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과 이달 말 남측에서 전개될 한·미 연합군사훈련(을지 자유의 방패)을 겨냥해 도발적 군사 행동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을지연습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은 박수일 대장을 총참모장에서 해임하고 리영길 차수를 후임에...
윤 대통령은 내달 1일 창설되는 드론작전사령부에 대해선 "임무가 막중하다"며 "북한 무인기 도발 시 방어 작전을 주도하고 공세적인 전력 운용을 통해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전적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김 합참의장은 북한 무인기 도발 시 드론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성일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2024~2028 국방중기계획(방위력개선분야) 재원배분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국방부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방투자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우리 군의 전력증강 계획을 전면 재검토했으며, 북한 전 지역에 대한...
이어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도발을 멎게 하고, 북한 선수단 참가를 유도해 올림픽을 평화롭게 여는 일에 몰두하셨다”며 “평창에서 벌어질 모든 일은 내각의 몫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특히 혹한 대처, 개막식 성공, 조류인플루엔자(AI) 종식에 집중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개막식 밤에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도 있었다”며 혹한기 속...
한 총리는 "비상사태 시 상황관리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주고 최근 북한의 도발양상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연습은 고도화된 북핵위협 상황과 사이버 공격, 드론 테러 등의 위협에 대응한 대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충무계획과 매뉴얼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 실제 상황에서 작동될 수...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2일 이후 이틀 만이다. 당시 북한은 서해 상으로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19일 이후 5일 만에 재개됐다.
이번 도발은 미국 전략핵잠수함(SSN)이 24일 오전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 것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
앞서 미국 오하이오급 SSBN 켄터키함은 18일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항에...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방문과 한미 핵협의그룹(NCG)의 출범에 반발하며 핵공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도발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20일 강순남 국방상 명의로 담화를 내고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기항 등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우리 국가핵무력정책법령에 밝혀진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고...
정부의 북핵 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은 이날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 참석해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에 대한 효과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의 대면 협의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이후 약 석 달만으로 김 본부장 이외에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공유 시스템이 완성되면 3국의 정찰 자산은 북한의 도발시 미사일 정보 등을 수집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인도·태평양 전략에 관한 공조도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일 정상은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의...
미콜라 솔스키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은 “러시아의 항구 공격으로 곡물 수출 기반 시설이 손상되고 6만 톤(t)의 곡물이 망가졌다”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파손된 인프라를 완전히 수리하는 데 최소 1년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핵과 미사일 도발을 놓고 대치 중인 북한과는 월북한 주한미군 문제까지 엮인 상황이다. 이번 사태가 북미 긴장을 완화할 기회라는 분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