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노스는 자동차용 IVI 시스템 및 디지털 클러스터를 주력으로 하는 수출 기업으로 2016년에는 북경현대 자동차 1차 벤더로 승격된 바 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전장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현대차 공급 경력을 기반으로 중국 중저가 승용차의 고급화 및 전기차 확산의...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 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인데 중국 선수들의 선전에 기뻐하고 있는지”라고 물으며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도 성공리에 치러지리라 믿는다. 한국 국민도 많이 방문해 힘이 되어 드릴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설 인사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설을 쇠는 중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우호적 한중 관계를 상기시키고자...
한편, 이 자리에 중국 측은 거우중원 국가체육국국장, 추궈홍 주한대사, 장샤오쥐안 국무원 부비서장, 리바오둥 외교부 부부장, 장젠둥 북경 동계올림픽위원회 집행부주석 겸 북경시 부시장 등이 배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노영민 주중국대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예컨대 북경현대는 2011년 출시한 베르나(1세대)의 뒤를 잇는 루이나(2세대)를 지난해 9월 선보였다. 1세대 모델이 7만5000위안(약 1300만 원)에 팔렸지만 2세대인 루이나는 5만 위안(약 870만 원)에서 가격대가 시작한다. 중국 토종 메이커와 경쟁을 위해 가격을 낮춘 전략이다.
전통적인 고급차 영역도 가격을 내리고 있다. 중국에서 이 시장을 주도해온 미국의...
김 부총리는 2일 한중경제장관회의 이후 중국 북경의 한 호텔에서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그는 “청년 실업문제는 접근하는 걸 크게 두개로 생각한다”며 “하나는 작년 추경, 올해 일자리예산 등을 포함해 경제상황과 경기 측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하나는 구조적인 문제로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김 부총리는 2일 오후 중국 북경의 한 호텔에서 한중경제장관회의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그날 오전에 있었던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와의 면담 내용을 전했다.
그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중국 상황을 물어보는 게 주였다”며 “중국이 지금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 어떻게 할지 주로 청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러 가지 시사점을 얻었다”...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 지부장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환경 기준 강화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중국 법규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한다"며 "금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중 FTA 4년차 관세 인하 등 중국의 관세율 변동사항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재부와 발개위는 2일 중국 북경 발개위 청사에서 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개최했다. 2016년 5월 14차 회의 이후 사드 갈등으로 막힌 이후 1년 9개월 만의 재개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기재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장관(수석대표)과 국제경제관리관, 대외경제국장, 문화체육관광・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금융위원회...
한중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김 부총리는 2일 북경 인민은행에서 저우 샤오촨 인민은행 총재와 오찬을 들었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오찬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중 기간 중 양자 면담 이후 1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저우 샤오촨 총재의 초청 형식으로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한국의 경제부총리가 인민은행 내에서 개최된 오찬 행사에...
이날 김 부총리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 중관촌 전시관에서 자이 리신(Zhai Lixin) 중관촌 관리위원회 주임의 안내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기업의 제품을 관람하고 시연했다.
특히 ‘바이두’의 자동주행시스템 ‘아폴로’에 관심을 보인 그는 “얼마 전 현대차 연구센터를 방문해 직접 타봤는데 좁은 공간에서 무인으로 자동주차가 가능하더라”며 “이쪽...
김 부총리는 1일 중국 북경 발개위 청사에서 경제관료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외국인이 발개위 내부에 들어와 강연을 한 건 2012년 9월 다보스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밥이 한 이래 처음이란 전언이다.
이날 강연에는 발개위의 국·과장급 간부들과 산하기관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다음 주 개최되는 평창...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중국 북경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에서 현지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2일 열리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중국 정부에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삼성 황득규 사장, 북경현대차 이광기 본부장, 포스코차이나 오현석 부법인장, CJ그룹 중국본사 김장훈 부사장...
푸른기술 측은 "북경과 남경, 광저우에 이어 중국 에이전트 선전 돌핀 테크놀로지 디벨롭먼트(ShenZhen Dolphin Technology Development Limited)를 통해 서안 에어라인메트로에 진출했다"며 "이번 계약 내용은 게이트도어모듈을 공급하는 것으로 총 38만9000달러(약 4억1600만 원) 규모이다"라고 말했다.
푸른기술의 역무자동화부문은...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부품업체 티노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전장사업에 뛰어들었다”며 “티노스는 자동차용 IVI(In-vehicle Infotainment)시스템 및 디지털 클러스터가 주력인 수출기업으로, 2015년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16년 북경현대자동차 2차 벤더에서 직접 납품하는 1차 벤더로 승격됐다”고...
특히 비박스의 레이쩐 대표는 중국 오케이코인(OKCoin)의 공동 창업자 및 최고 운영 책임자였으며, 중국 내 인공지능 업체인 북경지능과학주식회사 창업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최초의 탈중앙형 AI거래소 플랫폼인 비박스닷컴을 설립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급속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용호 덱스코 대표이사는 “비박스는 코인마켓캡 기준...
내달 2일 중국 북경에서 한중경제장관회의가 열린다.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작년 서비스수출 증가율이 4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애로가 큰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2월 2일 중국 북경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에서 제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영업이익 감소와 함께 북경현대 등의 실적 둔화에 따른 지분법 손익 등의 감소 영향이 컸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화 강세 흐름이 연중 지속된 가운데, 주요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영업부문 비용이 증가했다”며 “중국 등 일부 시장에서의 판매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7년 수익성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