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마지막 원샷인사를 단행했다.
16일 IBK기업은행은 부행장 2명, 지역 본부장급 9명을 포함해 2148명의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포함하면 연간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라며 "창립 이래 최고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의 노력에 화답하려는 김도진 은행장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20대 여성이 가장 존경하는 금융인으로 꼽는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는 KB국민은행 부행장을 거쳐 KB증권 대표로 발탁돼 증권계 최초 여성 대표이사(CEO)가 됐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이번 자율협약에 채용부터 승진까지 성차별 금지 노력은 물론 2022년까지 부점장급 이상 여성비율 20% 달성하기로 한다.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과 일·생활 균형...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신한은행 WM그룹 왕미화 부행장을 비롯해 주(駐) 호치민 총영사관, 코참 등 현지 주요 기관의 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고객들뿐만 아니라 한국 교민들에게도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안정화 및 조속한 자산 이관 실행을 위해 설립 준비과정을 총괄 자문해 온 이대현 전 수석부행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 전 부행장과 이종철 AMC 추진단장 등 기존 산업은행에서 3명이 넘어가고 나머지는 모두 외부에서 영입하는 구조다. KDB인베스트먼트의 성패가 달린 독립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금융회사 경영관리...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며, 이것이 지속 가능한 KB를 만드는 길”이라고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와 KB국민은행의 허인 은행장, 이계성 여신그룹 부행장, 강석곤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조순옥 상무 등이 참석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참석하지 않고 화환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이로써 공석이었던 본부장 두 자리가 이번 인사로 모두 채워지게 됐다. 기존에는 신덕용 부행장이 경영기획본부장과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권 본부장의 이동과, 김경자 중고중견기업금융본부장의 선임으로 신 부행장은 본부장 업무에서 손을 떼고 본부장을 총괄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산은은 자회사 인원 구성을 산은의 부행장급 인사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초기 자회사 인력은 20~3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산은이 자회사 설립을 검토하는 것은 자산관리에 대한 전문 인력을 통해 구조조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매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처원으로 풀이된다. 또 산은이 구조조정 대상 회사의 지분을...
◇은행권, 여성 임원 증가 폭↑ = 주요 시중은행은 올해 인사에서 여성 임원의 수를 대폭 늘렸다. 비록 남성 임원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구성 가운데 한 자릿수 증가이지만 상징성은 남다르다. 이들은 대부분 각 분야에서 ‘최초 여성 임원’이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앞으로 행보도 기대된다.
먼저, 신한금융지주 왕미화·조경선 본부장은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IBK기업은행이 15일 부행장과 지역 본부장급을 포함해 2079명 규모의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으로 감성한 서부지역본부장을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치길 호남지역본부장이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신임 본부장에는 지점장 4명, 본부 부서장 4명이 승진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 직급에 역대 최대 수준의 여성 승진...
1978년 외환은행에 들어와 하나금융지주 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하나은행 고객지원그룹 총괄 부행장, 하나생명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경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제2노조는 부점장급 이상 직원으로 이뤄진 노조로, 100명도 채 안 된다. 제1노조는 약 2200명이 가입돼 있다.
이번 갈등의 뿌리에는 ‘출신 학교’ 파벌 싸움이 발단이 됐다는 게 업계...
산업은행은 이번주부터 나머지 직원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산업은행이 최근 신규 선임한 수석부행장 1명과 부행장 5명 총 6명 중 ‘인비홍’을 거친 인물은 4명에 달했다.
그중에서도 성주영 산업은행 기업금융부장 겸 구조조정부문장의 수석부행장 신규 선임이 눈에 띈다. 성 수석부행장은 2006년부터 2년간 홍보실 팀장을 역임했고, 2014년에는 다시...
하지만 결국 이들 대신 이 수석부행장이 내정된 것은 금호타이어 내부의 반발을 고려한 조치라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금호타이어와 채권단이 회장 선임을 논의하는 중에 이런 점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행장 선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27일 부사장과 부행장을 전원 교체하는 등의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지주 부사장직과 은행 부행장직은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금융지주는 디지털혁신부문장을 신설해 허인 은행장을 겸직하도록 했다. 또 4명의 부사장을 승진발탁했다. 김기환 전무를 재무총괄(CFO) 부사장으로, 임필규 전무를 HR총괄(CHO)...
그동안은 박명흠 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은 뒤 대행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후 김경룡 전 DGB금융 부사장이 은행장에 내정됐지만, 채용비리 의혹 등으로 은행 안팎에서 압박을 받으며 7월 자진사퇴했다.
DGB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자추위를 통해 은행장 선임을 통한 본격 절차가 시작된 바 도덕성과 윤리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능력검증을...